아래 무늬에 마음이 기울긴 한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거실 분위기랑 맞춰서 해야하는 게 정석이지만 님들 보시기엔 어느 게 어여쁘신지요?
큰 무늬가 부담스럽지 않을지 좀 봐주세요^^
무늬는 아래 것이 조금 더 큽니다.
첫번째

두번째

첫번째에 한표!
거실포인트 얼마전에 했는데요..
아래 피오레는 너무 강렬하더라구요.
그 이외의 벽지들이 죽어버려요..
만약에 거실 한면만 딱 하실 생각이시라면 아래 피오레도 괜찮지만, 한면 하고 뿌듯해서 다른 면도 손 대실 생각이시라면 위쪽이 더 나을 듯 하네요.
저는 아래의 벽지를 한 곳을 직접 봤는데.. 이제야님 처럼 눈에 확~ 들어와요~ 이쁘다는 생각에 슬슬 만져보기도 했지요~
아랫쪽이 좋아보여요,,,,거살에 물건들이 많다면 1번을 선택했을경우 자찻 더 복잡해 보일수 있을것 같아요,
이브긴 아래꺼가 이쁜데 아래껀 넘 금방 질릴 스타일 같아요. 넘 튀던데
사진상으로는 피오레(아래)가 예쁘고 사진빨 진짜 잘 받는데 뭐 집에서야 사진 계속 찍을 것도 아니고;;
무난하긴 첫번째 것이 낫습니다.
사실 저도 피오레로 포인트 하려고 물망에 올랐었는데 세!상!에! 실제로 도배한 곳을 가보니
정말 허덥하고 질리고 그저 업소용이다라는 생각밖에 안 들고 안 하길 잘 한 거 같다 생각했어요.
지난주 모 초밥집에서 피오레벽지 했던데 배경으로 사진 찍었는데 참 예쁘게 잘 나왔어요.ㅋ
실제로 해 놓으면 그다지 럭셔리 하지 않답니다.
첫번째가 더 이쁘네염
엥~나만 두번째가이뻐보였네요,,,*^^*
첫번째가 이뻐보이외다
우리동네 이사오는 집 보니까 주방 벽면에 밑에꺼 했던데 좋아보이던데요.. 흠.. 자주 보면 질릴지도 모르겠네요..
두번째가 너무너무 이뻐보였는데, 우리 동네 미장원에 갔다가 한쪽 벽에 두번째거 포인트벽 해놓은 거 보고 맘 바로 접었습니다. 실제로 보면 좀 허접해보이고 싸보이더라고요. 아니면 짝퉁 싼 벽지가 있는 걸까요?
주신 의견이 분분하다보니 고민되네요^^;;
첫번째는 사진처럼 무늬가 확실하지 않아 부담이 없고 바탕도 베이지라서 편한 느낌은 있습니다.
두번째는 눈에 확 띄고 은은한 보라색이지만 붉은 꽃무늬가 조금 튀기는 하고요.
내년 이맘때 이사하는데 아이들이 낙서한 벽을 그냥 둘 수 없어 하는 수 없이 벽지를 하게 되네요.
일년을 살아도 좀 깨끗하게 살아야 할 것 같아서..
좁은 벽 쪽이라 그나마 다행이긴 한데 실크 벽지 잘 마감할 자신이 없어 걱정입니다.
잘 생각해 보고 결정하겠습니다.
도움 말씀 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