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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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냉장고의 장점과 단점...
결혼할 때 산 월풀 716리터짜리를 시댁에 들어와 살면서 어머님이 쓰시게 되었는데
이제 분가를 하려고 보니 그걸 들고 나오기가 뭐해서 새로 사려고 합니다.(가져가라고는 하시지만...)
대충 알아보니 월풀 716 리터 짜리가 250 만원 근처의 가격인거 같아요.
새로 전세로 이사갈 집의 냉장고 들어갈 자리가 양문형 냉장고에서 조금 모자라는 크기이고
옛날 냉장고는 들어갈 수 있는 크기라서.... 그냥 옛날 냉장고모양으로 살까 싶다가도
어차피 2-4년후에 이사를 또 가게 될 수도 있는데 다른 위치에 냉장고를 두게 되더라도 양문형 냉장고를 사야할지
고민입니다.
만약... 옛날 냉장고를 사게 된다면 친정에 있는 김치냉장고를 하나 가져올 생각이에요. (친정에 두개있습니다..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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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지은
'06.9.8 9:24 AM현재 제너럴냉장고양문형 708리터 사용하고 있답니다 장점이라면 우선 뽀다구(?)가 좀 나죠.. 보기에는 좋아보여요..단점이라면 소음이 장난아닙니다 또한 전기요금도 무시못하죠.. 누진적용안돼시는분들은 못느끼실지 모르겠지만 냉장고전기이 전기요금상승의 주범이기도 합니다 전 다시 구입한다면 옛날 투도어짜리 냉장고에 용량큰 냉동고 하나 구입하고 싶어요..물론 김치냉장고는 기본이구요..
2. 삼식맘
'06.9.8 10:28 AM저도 냉장고 공간이 애매해서 일반냉장고 쓰는데요.
딱히 불만은 없구요... 약간 흠이라면 냉동고가 옆으로 넓으니 깔끔하게 수납하지 않으면 대충대충 자꾸 얹어두게 되고 어지럽혀져서 나중에 구석에 들어있는 건 까먹고 내버려두게 된다는 점.. 물론 양문형일때도 꽉채우면 마찬가지겠지만요.
처음 살때는 양문형이 추세라서 무진장 사고 싶었는데 더구나 혼수라서 더 당기고 그랬는데요.
일반냉장고 쓰니까 양문형에 대한 욕심은 없어요. 나중에 집에 공간이 생기면 김치냉장고 하나 살 생각이에요.3. 바람
'06.9.8 11:17 AM옛날형은 냉동고가 작아서 약간불편해요
냉동고가 따로 있다면 옛날형도 괜찮은데...
없다면 양문형이 더 낫지 않겠어요4. 깍지
'06.9.8 11:59 AM요리를 잘 못해선지...
재료가 다양하게 다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난감해 하는 편이라~
냉동실응 꽉 채워 두는 일이 많답니다.
제 경우는 양문형이 재료를 쉽게 찾고, 꺼내 쓰기도 편리한 것 같아
나중을 위해서라도 양문형 구입하시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일반형은 냉동실 부분이 좀 불편해요.
일반형은 냉동실 깊이 든 것 꺼내느라 실온에 꺼냈다 넣기를 반복 했었거든요.
번거로움과 식품위생이나..안전에도 좋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또 급하게 요리 할 때는 꺼내는 시간으로 재료를 걍 생략해 버리는 경우도 있었기에
저는 용량 큰 양문형을 권하고 싶답니다.5. 노루귀
'06.9.10 12:55 PM냉동실은 마트에서 2천원짜리 코너에서 투명 바구니 사다가 종류별로 정리를 해뒀는데 깔끔하고 냉동실 깊이에 딱 맞아서 양문형 냉장고로 바꿀려다가 그냥 쓰고 있네요. 양문형 보니까 냉장실 용량이 그답 차이가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