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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싱크대만 바꾸려는데..먼지가많이날리나요? 답변부탁드려요~~

| 조회수 : 2,256 | 추천수 : 0
작성일 : 2006-07-29 15:26:22
살면서 주방싱크대만 교체하신분 먼지가 어느정도 날리나요??

10년된 아파트에 입주할때 주방싱크대만 빼고 최소비용으로 간략한
리모델링만하고 들어왔는데 한 5년살다보니 15년된 싱크대가 눈에 너무나 거슬리는거에요
입주당시엔 워낙 살림에 관심이없어서 싱크대할생각안했고 그때당시는
깨끗했거든요? 근데 다들 우리집 오는 분들이 수리한티가 안난데요
싱크대를 안했기때문이라나요?
그래서 큰맘먹고 견적 여기저기 받던차에 가장싼곳을 결정했답니다.
그래서 다다음주에 공사들어가는데 오전에 철수 오후에 타일바르고
그담날 하루정도 설치한다는데

이거 먼지 엄청 날리죠? 거실에 있는 살림도구나 다른방에 먼지날라갈정도인가요?
그게참 염려스러워서요..계약금 내놓고 안할수도 없고...
현재 주방은 수납도 전혀 안되고..자리만 차지하지 수납하게끔 안해놓았더군요..
글구 싱크대 상태가  덜렁거리고 정말 눈에 거슬리는데

37평인데 키큰장 2개하구 ㄱ 자형인데 견적도 천차만별
똑같은 라인에 사는 언니네집도 사재 하이그로시로 했는데 330만원이들었거든요
그집은 인테리어 몽땅하게되어 주방견적얼마였냐고 물어보니 그정도 나왔다는데

제가 추천받은 싱크대 사장님보고 그언니네 부엌과 똑같이해달라고햇는데
세상에 가격은 230만원...근백만원차이가 나네요 그언니도 속아파해요
그거면 냉장고 한대값이라면서...에구 넘 미안하더라구요..싱크대사장님과 견적
뽑고 디자인 보러갔는데 품질은 이거랑 똑같다고하네요

에구구...말이 길어졌는데요 저처럼 살면서 주방만 바꾸신분께 여쭈어요
먼지 많이 날릴까요??

제가 수리전 수리후 사진 꼼꼼히 찍어서 살림돋보기에 공개해드릴께요
싱크대 너무 싸게하는것 같아 지금 마음은 흐믓한디..
먼지땜시 걱정이에요 온집안 청소할일에...에고고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꽃게
    '06.7.29 4:59 PM

    고정시키는 못 박을 때 드릴로 구멍 내면 나오는 나무 먼지랑
    싱크대 포장해 온 박스 먼지~~정도 인것 같아요.
    저는 빈집에 공사할때 지켜봤는데,,

    방문은 꼭 닫아놓고
    신문지 준비 해뒀다가 거실에 먼지 앉을 만한 가구나 물건들위에 덮어두세요.
    그러면 청소도 수월하실거에요.
    요즘은 어지간 하면 시공하는 분들이 알아서 다 잘 하시더구만요...

  • 2. 딸하나..
    '06.7.29 4:59 PM

    음,,, 각오 단단히 하십시오.
    친정엄마 안계신동안 동생들이랑 일벌렸다가 죽을뻔했습니다.

    해보고 나니, 집고칠때 씽크대 같이 해야된다는 말 100번 옳은말이라는거 알게되었지요.

    특히나 인조대리석 상판을 두쪽 가지고와서 ㄱ자로 붙이고 다듬고
    먼지 말로 다 설명할수 없습니다. 저희는 부엌 거실 문있는데도...
    조립하면서 전기톱으로 이것저것 쓸어가면서 작업하기 때문에

    씽크대 싸게하셨다면, 도우미 하루 쓰시기 바랍니다.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힘들었답니다.

  • 3. 정환맘
    '06.7.29 5:02 PM

    저희엄마집 공사하는거 보니까 먼지 많이 날려요 한5년사시니까 싫증나신다구
    화이트 주방으루 바꾸셨는데요 잠깐 먼지날리는거 봐줘야합니다^^
    너무 깨끗하구 딴집같아요 한동안 냄새무지나요 페인튼지 본드냄샌지 암튼
    주방수납장문 활짝열어두시구 환기 열심히 시키셔야데요 싸게 하셨다니 다행이시네요
    공사 잘마치시구 사진 꼭 올려주세요
    울집은 못고쳐두 남집 고쳐논거만 봐두 부럽구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 4. 여름조아
    '06.7.29 5:12 PM

    네 여러분 답변 감사해요~~ :)
    각오좀 해야겠군요..사진 꼭 올려드릴께요...

  • 5. 스케치
    '06.7.29 5:25 PM

    먼지정도가 아니고......톱밥이 무수히 날리는 거죠
    기계를 들고와서 나무를 직접 자릅니다
    바닥은 물론이고
    벽지에도 톱밥 .......붙어있습니다 ㅎㅎㅎ

    그러나
    설치된후
    너무 너무 이뻐서 모든 시름이 날아갑니다 ㅎㅎㅎ

  • 6. plumtea
    '06.7.29 5:31 PM

    저랑 같은 고민을^^ 저도 이사하면서 시간이 촉박해 주방이랑 화장실을 안 했는데 두고두고 골치꺼리입니다. 이 녀석들을 안 하고 오니 정말 티가 안 납니다. 마루 다 깔고 벽지 칠 문 다 새로 했는데도요.
    주방은 제가 먼저 사는 집 지을때 신혼집이라 어찌어찌하다 물건을 먼저 들이고(가구 가전제품) 주방을 들이게 되었는데 싱크대 상판의 듀폰사의 코리안이었어요. 한샘은 대리석 상판으로 그걸 쓰죠. 아....무수한 돌가루는...정말 신혼여행 다녀와서 근 한달을 쓸고닦고 해도 아침이면 어디선가 떨어져 뽀얗게 앉아있더라구요.
    정말 윗님 어느 분 말씀대로 생각보다 헐하게 하신다니 그런 청소 아주 집중적으로 해 줄 수 있는 전문가를 쓰셔 보셔요. 서랍을 열면 숟가락 젓가락 위에 보얀 먼지....상판 바로 아래칸은 아주 자주 닦아주었어요. 그런데 벽에도 좀 붙어있었나봐요.

  • 7. 꽃게
    '06.7.29 9:58 PM

    예에?????
    기계들고 와서 나무를 자르는 일도 있다구요??
    저희 집은 다 포장된채로 갖고 와서 조립만 하던데요.
    아 이것도 업체마다 다른가보네요.ㅎㅎㅎㅎ

  • 8. 스케치
    '06.7.31 8:37 AM

    씽크대 윗부분과 천장 사이의 틈을
    예전엔 그냥 비워 두었던것 같은데
    요즘은 나무를 잘라서 다 막더라구요
    그런데 그게 아파트 마다 높이가 조금씩 다르니
    씽크대를 단 다음 여유공간을 다시 측정하여
    나무를 재단하여 다시 자르더군요
    씽크대 옆면도 몰딩부분에 맞게 곡선으로 맞춰 자르고
    난반온수밸브가 씽크대쪽에 있으니 그부분도 잘라내고
    써놓고 보니 몇개 없는데 왜
    아침부터 오후 5시까지....종일 시끄러웠는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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