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매실 질문요.
벌써 다섯번이나 부글부글 넘치고 난리가 났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매실이 풍선처럼 팡팡하게 부풀어 오르고 그걸 잘라 보면 속은 텅비어있고
겉껍질과 씨만 나오는데 왜그런건가요?
계속 매실 엑기스 할때 마다 씨 골라서 짱아찌 만들었는데 이번꺼는 그렇게 할수가 없어서요.
좀 이상하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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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미성
'06.7.24 9:06 AM저도 이상해요..
두군데 구입해서 담갔는데..
담양가서 사온거는 일주일만에 쪼글쪼글 향긋한 매실향이 나는데
여기 장터에서 담군거는 쪼글쪼글해질 생각보다 빵빵하게 갈색 풍선모냥으로 불었는데다가
식초내지는 술냄새가 납니다. 매실 10키로에 설탕가격까지 생각하면 아휴~ 아까와서 버리지도
못하고 있어요.2. 허브사랑
'06.7.24 10:14 AM저도 이번에 장터에서 마지막으로 구매했었는데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것이 반쯤 아닌것이 반쯤 섞였어요 10킬로를 담궜었는데 ......매실은 쪼글쪼글해지고 다른 과일(복숭아나 살구)이 섞이면 쪼글쪼글해지지 않는다고 하던데 영 찜찜하네요 누구 아시는분 설명좀 부탁드려요
3. 봉나라
'06.7.24 1:31 PM증상이 같아요. 저도 설탕을 무지 많이 넣느라고 했는데도 거품이 장난이 아니게 나오고 있구요.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 것이나 쪼글아 든 것이나 속에 남아 있는 것은 없습니다. 말라 붙었다고 해야 하는 게 옳은 표현이네요. 매실 막차 타서 구입을 했는데 토종이라서 액기스만들면 즙은 많이 나올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속알맹이가 말라붙어버릴 수는 없는 노릇인데....
저도 희한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품은 걷어내도 끝이 없고 시큼함은 그대로 남아 있고...난감하기만 합니다.4. 미쉘맘
'06.7.26 11:37 AM저도 그래요. 여러해 담궜는데 이런일은 처음이예요.
다른분 말씀이 복숭아가 섞인것 같다고하네요.
빵빵한것과 쪼글이가 썪여 있어요.
부글거리고 넘치고 술냄새나고.
장터에서 생산자가 아닌분한데 공구한것이 문제인듯.5. 서준맘
'06.7.27 11:32 AM이제 여기 장터에서 물건 구매 못하겠네요..
매실 온다고 해서 그렇게 난리 치다 결국 뒤늦게서 주문한것 보다더 못한 작은 것을 보내지 않나.
매실 엑기스 마저 술냄새나고..
암튼 너무 짜증 납니다.6. 진이
'06.9.1 12:42 PM매실은 크기도 중요하지만...복매실,토종매실이 있데요..그래서 구입할때 토종을 하셔야~향도 좋고 맛도 좋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제가 해마다 담아보지만~그래도 토종을 담아야...좋은거 같아요~글고 설탕을 넣을때 조금 더 많이 넣으세요~그럼 시큼하거나 한맛이 덜할것 같은데...어쩌면...매실 자체 맛이 그럴지도...그래서 매실 구입은 중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