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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지난번,트럼때문에 속 끓이던..

| 조회수 : 1,736 | 추천수 : 1
작성일 : 2006-05-30 13:11:28
삶는 기능을 하면
있는대로 달궈져서 터지기 일보직전입니다.
원래 이런가요?
무서워서 하질 못하겠습니다.

이불빨래하고나면 자리가 바뀔정도로 움직여있고
위치 틀어지면 고장의 원인이라는데...
다른집은 트럼 어떠신가요?

---------------------------------------------------------------------------------------------

저의 고민을 올렸었습니다.여러몇분들께서 답을 주셨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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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오나공주 (rapunzel, 2006-05-29 14:55:42)  

삶음 기능은 잘 모르겠구요..
저희 집꺼는 삶음 하고 95도 까지 삶음이 되거든요..
뜨끈뜨끈해서 전 세탁기에 손대고 있는데...

그리고..위치 바뀌는 것은요..
수평이 안 맞아서 그렇대요..
AS한번 불러보세요..  



표고 (jukong, 2006-05-29 15:57:22)  

탈수할 때 소음이 크다고 느끼는 것 외엔 이불빨래 해도 자리가 아주 미세하게라도 이동되지는
않아요. 수평에 문제가 있는 것이 맞는 것 같네요. A/S 신청해 보세요.  



맨드라미 (ha36, 2006-05-29 17:44:25)  

저도 트롬때문에 속상해요.
빨래 한번 하고나면 늘 앞으로 나와 있거나, 탈수 안된다고 에러메세지 뜨고..
A/S해도 소용없어요. 베란다 시멘트공사를 다시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어서빨리 고장나면 바로 외제로 바꿀려고 벼르고 있습니다. 세탁기는 정말 좋은것 사고 싶어요.
제일 비싸게 준 에어컨은 일년에 한번 틀가말까인데..차라리 세탁기를 2백넘게 투자하고 에어컨을 백미만에서 해결할껄 하는 후회 막심입니다.  



열쩡 (bora1024, 2006-05-29 17:47:46)  

수평이 맞춘다고 늘 그대로인게 아니라서
자주 손봐줘야 합니다.
속상해요 속상해  



이민정 (cjh8481, 2006-05-29 18:41:41)  

CF 믿었다가 낭패봤네요
베란다에 두었기 망정이지 빌트인으로 설치했음 소음땜에 전쟁치를뻔했네요
조용~조용 하던 광고 거짓말이랑께요!  



헤븐리 (heavenly, 2006-05-29 20:02:55)  

저는 먼저집 (베란다 끝 시멘트 바닥)에서 사용할 때에는 괜챦았는데,
이번에 이사온집 (다용도실 - 앞 거주자가 리모델링하면서 나무판? 같은 걸로 높여놨는데)은 수평이 맞는 곳이 한 군데도 없어서 트롬이 맨날 걸어다닙니다. ㅠ_ㅠ
원바닥과 리모델링한 바닥이 떠 있어서 어디에 놓던 소음은 왕 크고 ...
빨래 돌릴 때마다 주변에 미안해 죽을 지경 ... 바닥을 뜯을 수도 없고.  



이수 짱 (tlsgp7, 2006-05-29 20:34:34)  

저희 지난주 금요일에 고장나서 17만원 들여서 수리받았어요...ㅡ.ㅡ
제일 비싼 게 고장났다고 그러더라구요...
기사님은 엄청 친절하셨었는데 이상하게도 그 다음부턴 트롬에게 별로 믿음이 안가네요...  



김현진 (kkebikim, 2006-05-30 01:45:36)  

삶는기능 원래 뜨거워요. 그리고 문 닫아놓으면 전기타는 냄샌지 꼬랑내 같은게 나요.
전화해서 물어보니 원래 냄새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문열어놓고 냄새 빼야해요. 전 한번 삶고 그뒤런 안삶아요..  



이민정 (cjh8481, 2006-05-30 10:08:01)  

저는 절전삶음만 가끔이용합니다.
한60도정도?
무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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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말인데요.
새로이 세탁기를 장만하실 분들 참고하세요.
일반 통있는 세탁기 (구형이라고 해야하나요?) ...로 구입하시는게 훨~훠~~~얼씬 좋아요.
빨래 넣고 뺄때도 얼마나 신경 쓰이는지 몰라요.

다된 빨래 널려고 빼다가 자주 흘리기 일쑤랍니다.
흰 빨래 같은건 흘리면 얼마나 짜증나는대요  ㅡㅡ;
일반 통은 위에서 끄집어 내기때문에 그럴일이 잘 없잖아요.
이건 입구가 옆이라 조심해서 꺼내도 꼭 한두개를 흘려서 질질,,,,
특히 양말같은거   ㅡㅡ^

베란다에 세탁기를 두고 쓰기때문에 언제나 바닥이 깨끗하진 않답니다.
정말 스트레쓰에요.

통세탁기 강추강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맛있는삶
    '06.5.30 1:44 PM

    헛, 이런 말씀 좀 그렇지만 전 트롬 산지 2년 정도 되었는데
    잔고장 한 번 없이, 소음도 절대 없이 아주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물론 삶음 기능도 이상 없구요...

  • 2. naruto
    '06.5.30 2:05 PM

    저두 산지는 1년되었지만 윗분처럼 기능이상은 없었어요.^^
    그치만 다시 산다면 통돌이로 살래요.
    빨래꺼낼때 스트레스 만만치않습디다~^^
    물론 주방에 빌트인으로 하신분들은 예외겠지만요.
    또 물로 휘휘져어서 빨아주니 찝찝하지 않을것도 같구요.^^;

  • 3. 삼식맘
    '06.5.30 2:28 PM

    저두 전에 살던 오피스텔에 비치된 트롬 4대가 2년동안 그 오피스텔 사람들 다 돌려도 잔고장 없이 잘 되는 것보고 트롬 샀는데 아직까지 아무 문제 없어요. 옷감도 덜 상하는 거 같고 소음도 별로 없구 덜 엉켜서 좋기만 하던데요.

  • 4. 까르페디엠
    '06.5.30 3:17 PM

    맞아요, 드럼형 세탁기...저도 권하고 싶지 않아요.
    빨래를 삶을 수 있다는 광고에 현혹되서 AEG세탁기를 비싼 값에 사서 썼거든요.
    고장이 안나서 12년을 쓰기는 했는데, 빨래에 대한 만족감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물 덥히느라 전기는 펑펑~
    일반 국산 세탁기를 다시 사서 쓰는데 대만족입니다!!!

  • 5. 꽃게
    '06.5.30 4:09 PM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는 옛날 세탁기
    빨래 꺼내기 괴로웠었는데 트롬 쓰면서 빨래 꺼내기 좋구,,,
    마구 엉켜서 신경질 났었는데,,,빨래가 엉키지 않아서 넘넘 좋은데요.ㅎㅎㅎ

    그리고 지금 2년째 아무 문제없이 잘 쓰고 있구요.
    어지간한 빨래 40도만 셋팅되어도 아주 잘 빨아지는데요.
    나름대로 이젠 세제 넣는 노하우도 생기고..

    지금도 5킬로,,일반 세탁기도 하나 같이 쓰고 있지만,,,
    이것은 주로 손빨래 탈수 하고,,걸레 빨고 그럴때 쓰거든요.
    저는 드럼세탁기 강추하는데~~ㅎㅎㅎㅎ

  • 6. 미미컴
    '06.5.30 8:04 PM

    저도 트롬에 대해 한마디 할거 있습니다.

    타일로 된 베란다에 설치하고
    2년가 온갖소음에 시달리고 심지어는
    탈수시에 세탁기가 걸어나오기도 했어요!

    결국은 3년만에 A/S불러서 '훌센서라'는 부품을 37000원에 갈았습니다.
    A/S직원이 말하길 3년 전만 해도 드럼이 나오는 초기여서 혼수로 7.5kg대도 적당했지만..
    가정용으로 쓰기엔 7.5kg는 너무 작다고 해요.
    왜냐면 이 모델에게 실제로 적정한 빨래무게는 2-3kg대라는 거에요!
    우리가 생각하듯 7킬로대니깐 4-5킬로쯤 되는 빨래엔 이 모델이 넘 버겁답니다

    왜냐면,
    드럼은 탈수시 옆으로 돌고 통돌이보다 훨 빨리 돌기때문에
    수평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세탁물의 양이 많을시엔
    그 무게때문에도 세탁기가 탈수시 요동치며 움직이고 온갖소음을 내는거라고...

    그래서 요즘엔 제가 쓰는 구 모델은 작은 오피스텔같은 곳에 빌트인으로가고
    신 모델엔(킬로수가 작은 세탁기의 경우)이런 점을 보완해 세탁기 자체에 무게를 더해서
    탈수시 물에 젖은 빨래의 무게때문에 세탁기가 요통치는걸 방지하게 만든다고...
    그래서 더 10~15kg대의 드럼세탁기로 가는 추세라고 하는군요!

    저는 수평은 둘째 치고라도 타일 바닥이어서 미끄럽기도 하고
    7.5kg의 적적 빨래양인 4kg의 빨래양도 사실은 이 모델에겐 버겁다고 하네요!
    앞으로 같은 A/S 안 받으려면 적어도 2.5~3kg이내로 나눠서
    여러번 세탁하라고 권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랫동안 세탁기가 나름대로 충격을 먹어서 센서가 나갔다고 해요!
    수평도 잘 맞고 주방에 빌트인된 같은 모델 세탁기는 절대 이 센세가 나갈 수 없다고요
    세탁기 부속중에 소모품은 없다고 본다고 하는데
    트롬이란 녀석은 세탁설치 장소에 넘 까다로운거 같아요

  • 7. 산나
    '06.5.30 8:53 PM

    저도 트롬 너무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특히 삶는 기능이 너무 좋아요.
    세탁한 것 꺼낼때는 바구니를 입구에 놓고 담으니 별 불편한 것 모르겠던데요.
    저희집은 수평이 잘맞는지 1년째 고자리에 그대로 있습니다.

  • 8. 라벤더
    '06.5.31 9:43 PM

    가전제품은 어디서 샀냐도 중요한거 같습니다.
    그만큼 하자의 차이도 있구요
    트롬 저도 사용하는데 얼마전 아파트 입주하면서 이사짐 사람들이 수평을 안맞춰 놓았더라구요
    저희도 다용도실 타일이고 세탁할때마다 소음도 심하고 정말 걸어 댕기느게 심해서
    할수없이 제가 직접 수평 맞추었거든요
    그뒤로 소음도 없고 절대 걸어 댕기는거 없습니다.
    한번 확인해 보세요

  • 9. Happy
    '06.6.1 1:48 AM

    저도 트럼 세탁기 때문에 속상한 사람입니다.
    산지 얼마되자 않아서 부터 소음이 엄청 심하더니 탈수 할때는 가끔 가슴이 두근 거릴정도로 큰 소음과 함께 덜컹거림이 심해서 a/s 를 4-5번 정도 불렀는데 지금 도 사정은 마찬가지가집니다...
    수평이 안맞고 바닥이 미끄러워서 자꾸 움직인다면서 본드 같은 걸로 바닥에 붙여주기 까지 했지만 얼마전에는 밤에 세탁기를 돌려 놨는데 위에 있던 물건이 바닥이 떨어져 있더군요....
    그날따라 넘 피곤해서 세탁기 돌아가는 시간에 잠들어 버렸는데 다른 사람들은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가 곧 폭발할것 같은 소리같다고 하더군요...
    다시한번 a/s 불러야 겠네요...
    참 그리고 안쪽 스텐쪽에 녹이 슬었는데 다른 님들도 그러시나요? 문 안쪽 고무패킹에 곰팡이도 있습니다.. 참고로 전 습기차고 녹 슬까봐 세탁후에는 항상 문을 열어 놓는데도 그렇더군요....
    이것도 a/s 될까요? 지금 사용한지는 3년 정도 됐습니다....
    이런 현상은 사서 첨 세탁기 돌렸을때부터 있었습니다...

  • 10. 미미컴
    '06.6.1 10:09 AM

    많은 이야길 써 놓고도 빼먹은게 있어요!

    세탁기 수평이 맞았더라도 미끄러운 타일 바닥이던가
    바닥에 습기나 물기가 튀어 미끄러워진 상태이면
    빨래양이 많을시엔 그 요동때문에라도
    세탁기 소음과 움직임이 발생할 수 있어요

  • 11. 햇살반짝
    '06.6.5 4:27 PM

    저는 그 7.5kg 모델인데 정말 잘 쓰고 있어요. 신혼때 사서 3년이 넘었는데, 삶는 기능은 거의 매일(아기 천기저귀때문에 .) 쓰고 건조도 가끔 쓰는데, 정말 좋은걸요. 단 다음에 고장나면 10kg대로 바꾸려고 하는데, 이거 고장 안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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