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살인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소풍을 간다합니다.
한달 전 부터 들뜬 마음으로...
아빠생일날 소풍가네..하니,
하는 말이 아빠생일 안 하고 소풍간다고 얘기하네요..ㅎㅎ
평소에 잘 안 사주는 과자를 몇개씩 싸주려고 하는데..
지퍼백에다가 싸주면 될런지..
도시락통같은 곳에다가 싸주면 안 보여서 못 먹을꺼 같기도 하고..
어디다가 싸주어야 아이가 편하게 먹을 수 있을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아이소풍 갈 때 과자는 어찌 싸서 주시나요?
지윤마미.. |
조회수 : 1,894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6-04-25 14: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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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cocoroo
'06.4.25 3:08 PM - 삭제된댓글아이들은 과자 포장 뜯는것도 좋아하더라구요
알록달록 과자포장 애들 눈에 혹하는거 많잖아요
포장 뜯어서 지퍼락에 담아줬더니 아이가 싫어했던 기억이.....
두세개만 싸주더라도 통째로 넣어줘보세요^^
저는 못 뜯으면 선생님게 부탁드리라고 하고
다른 친구들하고 서로 나눠먹으라고 했어요
특별한 날이니....평소때와는 달리 '불량식품'도 사줘봤습니다2. 래이
'06.4.25 5:17 PM윗분 말씀 처럼 아이들 과자봉지째 먹는거 좋아해요
선생님이 바빠서 못뜯어 줄수 있어요
한번은 아이가 과자봉지를 못뜯어서 그냥 가져온적이 있었어요
선생님이랑 타이밍(?)이 안맞었던 모양이더라구요
다른 과자들은 먹을 수 있었으니 구태어 부탁안드렸겠죠
그뒤론 봉투에 가위집을 내줘요
님도 가위집을 내주시고 아이에게 말해주세요
"여기 엄마가 잘라 놨으니까 이부분을 잡고 이렇게 뜯으면돼..."라고3. 플로네
'06.4.25 8:33 PM맞아요.음료수도 팬돌이 같은 것 속뚜껑도 따야하고,
결국 그대로 갖고오더라는..선생님 손이 미치지 못하나봐요.
물만 다 먹구 오던데..
과자도 그대로..놀이하느라 바빠서 못먹었대요.^^
한봉지도 먹기 힘든 소풍날.4. 두리맘
'06.4.28 9:08 PM투명한 락앤락통은 어떨런지요?
저는 아들이 소풍 갈때 투명한 락앤락통에 과자 몇가지를 조금씩 싸주었더니 잘 먹고 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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