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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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가 신혼가구를 계약 했는데요. 계약을 해지 한다 거나.. 아님 식탁 한 가지만 구입하려고 하거든요.
김지혜 |
조회수 : 1,006 |
추천수 : 1
작성일 : 2006-04-13 17:42:14
현재 계약금 50만원 걸려 있는 상태인데요.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잘못 샀다 싶은가봐요.
그래도 계약금도 있고해서 웬만하면 사려고 친구랑 같이 가서 다시 봤는데.. 영 아니었나봐요
해지를 하면 50만원 포기해야 되는 거니..
그 중에 가장 맘에 드는 식탁만 사려고 하는데요.
식탁에 붙어 있던 가격이 93만원이었다고 하던데...
원래는 그 가격 다 주고 사지는 않잖아요.
그런데 이런 경우 에누리한 가격으로 계약금에 보태서 살 수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질문)
전체적으로 가격을 깍은 거라.. 식탁을 얼마에 해주겠다.. 뭐 그런 것도 없었나봐요.
그리고 식탁을 하나만 할 경우 배송을 안 해주지는 않을까 걱정 하던데... 배송은 해주겠죠?
친구가 워낙 답답해 하고 여유가 없어해서 제가 대신 글을 올리는데...
경험 있으신 분들...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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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정명
'06.4.13 6:54 PM저하고 비슷한 경우네요
전 논현동에서 식탁과 쇼파를 계약했습니다. 계약금을 100만원이나 걸었구요...것두 작년 10월에....
올 3월에 물건을 받으면서 쇼파를 취소하고 식탁만 받겠다고 했더니 안된다고 하더군요. 사정이 생겼다고 둘러댔습니다. 물건이 맘에 안든다고 하면 안될듯해서 핑계를 ......^^
그쪽에서 하루뒤에 전화가 왔는데 쇼파는 취소를 해줄테니 식탁값을 10만원 더 달라고 하더군요.
언성 높이고 싸울뻔하고....그러다 그쪽에서 그냥 식탁만 보내 주셨답니다. 것두 한달이나 기다려서...
암튼 이렇게 되면 머리 아픕니다.
젤 좋은 방법은 사정이 생겨 못사게 됐다고 해보세요,,,일단 첨엔 계약금을 환불해달라고 하신후 안된다고 하면 나중에 다른 물건으로 대처해서 가져가시는걸루 하는게 젤 나을듯 합니다.2. 김지혜
'06.4.13 8:20 PM답변 고맙습니다. 미리 여러군데 둘러 보고 사라고 했는데 귀찮다고 하더니.. 가구 보러 간지 한 시간만에 한 군데서 싹 다 샀나보더라구요. 그냥 식탁만이라도 잘 살 수 있으면 좋겠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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