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리모델링 다시 질문올려요...

| 조회수 : 921 | 추천수 : 7
작성일 : 2006-02-04 12:18:08
저번에 한번 올렸는데 답글이 없어서 다시 올립니다.
이제 공사해야 할 날이 며칠 안남아서요.
이번에 이사갈 집은 3년 정도 됬구요. 45평입니다.
기본 색조가 웬지라는 어두침침한 색 아시죠? 월넛보다 더 진한...
그래서 좀 어둡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공사를 많이 할 건 아니구 도배, 마루, 그리고 색조를 아이보리로 바꿀까
하는데 한 1200정도는 잡아야 할 것 같아요.
아직 큰아이가 어리고 ( 5월에 둘째 출산예정) 그래서 환한게 좋겠다 싶은데
그놈에 돈이 참... 대출이 많거든요.이사날이랑 안맞아서 한 며칠 짐 맡기구 친정신세도
져야 하는데 남편이 싫어합니다. 돈도 돈이구 자긴 불편하다나요...
그래도 이번에 이사하면 못해도 7년이상 10년은 살아야 하는데
도색을 하구 들어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아이가 어리니 가구는 천천히 언제든 바꿀 수 있지만  인테리어 공사는
처음아니면 힘든거라...
업자말로는 요즘 경향도 밝은 쪽이 선호된다는데 집 팔때도 더 유리하지 않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퍼맘
    '06.2.4 1:00 PM

    요즘 경향은 완전히 개인적인 취향따라 달라요.
    무조건 밝게하는 추세는 아니예요.
    웬지가 참으로 부티나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3년이면 요즘 지은 아파트라 그리 촌스럽지 않은 색일거 같아요.

    제가 지난번 살던 아파트바닥과 문은 아주 진한 웬지로하고 벽은 무늬도 없는 흰색벽지로
    온집한 똑같이 도배하고 가구를 똑 떨어지는 모던한 네모반듯한것들로 통일해서
    살았었는데 무지 세련된분위기가 났었거든요.

    커튼은 흰색에 자체적으로 직선적인 짜임이 있는거 도톰한걸루 이케아에서 싼가격에하구 버티컬두 흰색으루....전체적인 분위기만 통일되면 너무 멋진색이예요..

  • 2. 콩콩
    '06.2.4 2:07 PM

    3년된 몰딩이라면 그냥 쓰시는게 낳으실것 같아요.
    페인트칠해도 그렇게 완벽하게 나오진 않더라구요..음. 사시면서 계속 덧칠해야된다는.
    차라리 도배를 환하게 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공사하시고 들어가세요. 절대 네버 사시면서 공사하시지 마세요. 넘 힘들어요..

    저희 친정집도 주택살때 대공사를 했는데 가구 다버리고, 밤마다 남의집가서 샤워하고 밥 대충먹고 옇든 넘 힘들어요.

    차라리 입주하시기전에 몇일고생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 3. 사랑둥이
    '06.2.4 5:15 PM

    당연히 이사가기 전에 공사하셔야 합니다...

    이부분은 밀어부치셔야 될듯...(집에 대부분 있는 사람은 나다...긴 시간 있는데 쾌적하고 싶다...애기도 낳으면 최소한 2~3년은 집에서 칩거(?)해야 하는데 둘째 선물로 해달라...ㅎㅎㅎ )

    몰딩은 새로 갈지 않는 한 조금씩 칠이 벗겨져서 별로더라구요...

    꾸미고 싶은 분위기, 지금 가진 가구, 개비할 가구등등을 잘 생각하셔서 인테리어 하세요...

  • 4. soojung
    '06.2.6 10:27 AM

    지난주 토욜날 이사했어요 ^^ 3년된집이었구요.
    제가 싫어하는 체리색몰딩이더군요. 인테리어 사장님이 절대 하지말라는걸 우겨서 흰색반광으로 칠했답니다. 설치되어있던 장식장, 신발장 다 칠했구요..
    근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긴 해요. 밝아진거랑 다른가구등이랑 연출하기 쉬운거 다 맘에드는데요
    정말 사장님말대로 잘 긁혀요 a/s 한번 더 해주신다고 했지만.. 아마 사는내내 긁히긴 할거에요

    그래도 전 후회 않해요..ㅎㅎ 체리몰딩은 정말 싫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3791 가구 리폼 맡기고 싶은데 어디서 찾아봐야하죠? 좋은생각1 2006.02.06 831 23
13790 아피나 소파 가격대가 얼마정도 하나요? 2 아이스라떼 2006.02.05 3,239 15
13789 이 식탁의자가 어디껀가요? 코리 2006.02.05 1,462 1
13788 뚝배기 발견 1 유나seven 2006.02.05 1,726 0
13787 냉동기와 냉장고 따로 사보신 분 계세요 6 김주연 2006.02.05 1,264 0
13786 드레스룸 설치해서 사용해 보신 분들 도움 부탁합니다. 2 순덕이 2006.02.05 979 0
13785 칫솔 추천 부탁 드립니다. 6 힘내라 뽀뽀 2006.02.05 1,268 35
13784 가스렌지 청소하기 귀챦아서 그러는데.. 9 베이직 2006.02.05 1,670 0
13783 코스트코 이제 회원기간 만료되는데...다시 신규는 안되나요? 6 여자라 햄뽁아요~♡ 2006.02.05 1,848 2
13782 코슷코에 있는 다이슨청소기! 1 행복하게춤춰 2006.02.05 1,955 63
13781 교자상 리폼되나요? 4 벤치 2006.02.05 3,135 0
13780 가구에 붙이는 예쁜몰딩 어디서 사는지 아시나요? 2 라일락 2006.02.05 2,046 35
13779 집이 건조한거같은데 무슨방법없을까요? 7 방울토마토 2006.02.05 2,115 0
13778 김치냉장고 디오*를 살려고 하는데요. 2 kara 2006.02.04 1,022 23
13777 김치냉장고냐 식기세척기냐?? 그것이 문제로다.. 10 아름다운 사람아 2006.02.04 1,268 9
13776 이거 사용해보신 분들 효과잇나요? -운동기구- 5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2006.02.04 1,216 7
13775 잉글레시아 유모차 어떤가요? 3 2006.02.04 1,740 0
13774 밀레4210청소기 세워서 보관하려면 흡입봉을 어디에 끼우나요? 3 이뿌징^^ 2006.02.04 809 0
13773 밀레 4210 구입했는데요.....줄길이가...5미터 조금넘는거 맞나요? 2 이뿌징^^ 2006.02.04 953 0
13772 [질문] 코스트코에서 파는 세탁세제중에.. 2 나무아래 2006.02.04 1,362 0
13771 식기세척기세재 액체 쓰시는분~ 10 미쉘 2006.02.04 3,187 0
13770 시들지 않는다는 '그린백' 정말 효과가 있나요?- 3 김은주 2006.02.04 1,647 7
13769 가정에다가 업소용 가스렌지 설치해보신님 계세요? 3 맘이아름다운여인 2006.02.04 3,090 0
13768 바이온텍 이온수기 써보신 분~? 2 Cello 2006.02.04 1,129 10
13767 단추구입이요.. 6 퓨와리 2006.02.04 1,181 0
13766 리모델링 다시 질문올려요... 4 도라 2006.02.04 921 7
13765 바지가 번들거려요...;; 5 바쁜그녀 2006.02.04 1,203 0
13764 아이방 가구땜에 고민입니다.. 소피 2006.02.04 951 18
13763 코스트코에 암앤해머 베이킹파우더 대용량 파나요? 9 anne 2006.02.04 2,100 13
13762 시트지 붙여 보신 분 10 loveis 2006.02.03 1,94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