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없이 효과적으로 방안에 건조함을 더는 방법 없나요

[motherrove]

가습기도 비싸고 매일 물갈아야하고 그안에 부속 녹슬면 건강에 안좋다 하고 해서
가습기 없이 건조함을 덜고 싶은데 비법가지고 계신분 안계신가요

[요구르팅]

건조기에 빨래 널어 방한쪽 구석이나, 거실에 둡니다.
어쩔땐 이불도 그렇게 하는데 베란다에 말리는것보다 훨씬 빨리 말라요.
피죤냄새도 나서 방안가득 피죤냄새가 진동하니 그것도 기분 좋아지네요.
빨래 말리는것도 한나절이면 뚝딱이고 건조함도 없어지고.
그것도 귀찮을때 있는데 저희는 위가 뚫린 어항이 있어서 요것도 한몫을 하네요
저희집 노하우 랍니다^^;;*

[가을조아]

저희도 빨래 넙니다. 그 덕인지 몰라도 아이가 올해는 한번도 감기에 안 걸리네요.가습기 트는것보다 더 좋던데요. 그리고 요즘엔 아로마 가습기 사서(위에 뻥뚤려 있고 안개분무가 나오는 것) 거실에 두고 씁니다. 이것도 괜찮더군요.

[은별아빠]

저희 집에서도 빨래 널어놓는것은 기본이며 분수대 하나 장만해서 돌립니다.
또한 화분중에 가습되는 화분도 있다는 군요.
저희 집은 집이 작아서 거실과 화장실이 거의 붙어있다 시피 합니다.
저녁에 자기전 화장실 문을 열어놓고 자기도 합니다.
화장실에 물기가 많은것이 금방 싹 말라버리면서 습도 조절도 됩니다.
당근 냄새가 안나야 겠지요..ㅎㅎ

[지윤]

가을조아님 아로마 가습기만 쓰시면 가습효과 무지 적음을 느끼실 겁니다.

겨울이라 식물들을 안으로 들여 놨어도 빨래만한 것이 없네요.
습도가 60%이상이 되면 더는 안마르니 적정 습도 유지에도 좋고요.

빨래가 좋기는 한데 매일 빨래도 어렵고, 수건 3장이상을 적셨다가 말렸다가 하다보면 수건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세균번식이 불안해서 될 수 있으면 초극세사 수건으로 합니다.

[용감씩씩꿋꿋]

빨래 너는 거요

[봄이좋아]

저희 언니집에 큰 어항이 있어요~ 그것때문에 정말 쾌적한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