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압력솥만 써 오고, 일반 압력솥은 한번도 사용한 적이 없는데요.
냄비밥은 어쩌다 한번 하는 정도이지요.
전기 압력솥이 망가져 새로 사야 하는데, 이번엔 밥맛을 생각해 일반 압력솥을 사려 합니다.
근데, 역시 보온 기능 때문에 살짝 망설여 지는 군요.
그래서인데요...
압력솥밥도 솥째 데워 드시는 분은 없나요?
불을 아주 약하게 해서 데우면 전체가 골고루 데워지진 않을까요? 탈까요?
혹시 경험 있으신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주부 어언 십년차가 다 돼 가는데, 이런 질문 올리는 제 자신이 미워지려 하네요...-.-;
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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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솥밥 그채로(?) 데워 드시는 분은 안 계신가요?
콩콩 |
조회수 : 1,302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10-02 11: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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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미키
'05.10.2 11:52 AM저 그렇게 먹어요.
밥솥 여러번 샀었는데 본온해두면 냄새나고...
그래서 아침에 압력솥에 점심밥까지 하고 점심에는(때론 저녁까지도)
말씀대로 뜸들이듯 약한불에 데워서 먹습니다.
고루 잘 데워지고요.
어떨땐 잘 덜어지고 또 어떨땐 좀 눌어붙어서 누룽지 끓이듯 후식삼아 먹으면 좋아요.
타서 흉해지지는 않구요.2. 지윤마미..
'05.10.2 7:40 PM저도 간혹 그리 해먹어요..
미키님처럼...
약한불로 한 5-6분정도....
뜨끈뜨끈하지는 않지만 먹기 좋을정도로..
전자래인지에 돌리는 경우도 많지만 누룽지 먹으려고 할 땐 일부러도 합니다...
참고로 전 휘슬러입니다.3. 황채은
'05.10.3 6:27 AM저도 누룽지 해서 먹는데요 ^^
4. 산하
'05.10.3 11:45 AM저도요 전기밥솥 냄새나서 영~~~
급할때는 물 슬쩍 끼얻어 주고 중불에서
누룽지가 고급요리가 되죠5. 콩콩
'05.10.3 11:54 PM허접 질문에 정성어린 답변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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