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그릇들을 많이 사시는지요
그릇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똑같은 종류로 다른 제품으로 많이
가지고 있을텐데 어떤식으로 그릇을 구입하는지요
갖고 싶고 이쁘면 사게 되는데 공기 국그릇이 있어도 사게 되는데
그렇게 겹치지 않으면서도 여러종류가 있어도 다양하게 사용할수 있는
방법으로 구입하는것을 좀 알려주세요
2인구성으로 사는지요 4인 구성으로 사는지요
식구대로 사는지 등등 이쁜 그릇들을 다양한 종류로 갖고 싶어서
돈은 없고 갖고 싶은게 많아서 정말 힘드네요......

- [요리물음표] 심영순 향신즙 만들어보.. 2 2006-05-29
- [이런글 저런질문] 김혜경씨 전화했는데 .. 29 2005-07-27
- [뷰티] IPL 하신분들 하면 .. 4 2006-01-24
- [요리물음표] 5살 아이가 먹을것좀 .. 4 2005-07-22
1. 소박한 밥상
'05.9.7 4:22 PM제 경우....
풀셋트로는 잘 사지 않아요
하지만 될수 있는대로 풀셋트로 갖추려고는 합니다
그릇에 따라 1장 혹은 2장 사기도 하고 4인용 6인용 사기도 하네요
옹기는 아올다나 도예작가의 작품 그릇들과 잘 어울리고....해서 같이 쓰고
주로 흰색 그릇을 좋아하는데 약간 포인트가 있는 거에 항상 손이 갑니다
싸이즈가 큰 그릇을 좋아하는 거 같고요
굳이 명품이 아니라도 마음에 들면 구매(하지만 아무래도 고가의 그릇에 더 눈길이)
마음에 드는 그릇 사서 적당히 섞어 쓴다...겠네요
그릇 많이 사는 편입니다
원래 쇼핑을 좋아하고 예쁜 것에 약하고요
솔직히 82쿡 회원되고 풀지 않은 그릇들이 많아졌고
대신 많이 지출하던 옷구매는 좀 줄었어요 ㅎ
그릇이 옷보다 싸니까...하고 자위합니다2. 칼라
'05.9.7 6:13 PM전 대식구 살림이라 10인용으로 구입을 한답니다.
자연 셋트는 저와 거리가 멀게되지만 국공기 밥공기를 기본 흰색으로 정하고 나머지 접시나 볼은 색색으로 셋트를 마추어 산답니다.
기분나면 네모직각 접시도 구입하지요.
어느분은 무조건 4인기준으로 셋트로 사서 20명이와도 4인셋트로 상을 차려내면된다고 하시더군요,
한상은 꽃무늬상 따른한상은 줄무늬상~
이쁘다고 무조건 구입은 곤란합니다.
내가 가지고있는 그릇과 비교하여 상차림을 할때를 고려해야하지요.
그래도 넘넘 가지고 싶다면~4인기준으로 작은상차림기준으로 사보세요.
그럼 계절별로 기분도 내어보고ㅡ큰상차림도 할수 있답니다.3. 도은아~
'05.9.7 6:52 PM이궁..전 결혼할때 손님용,일상용으로 코렐을 왕창사서리..그릇 살 일이 없네요..여기 이뿐 그릇들 나오는거 보면 사고도 싶은데..흑..있는 그릇 버릴 수 없잖아용..랩사용 안하려고 뚜껑있는 자기 반찬그릇, 유리찬통이나 가끔 하나씩 삽니다..형편이 좀 나아지면 정수기 공기청정기 다 사고 난후에 함 저질르려고 맘 먹고 있지용..물컵겸 맥주잔겸 커피잔겸으로 결혼할때 장만한 오슬로카푸치노??잔 8개가 여직 하나 깨지지도 않고 만3년을 채우고 있네요..제가 넘 설겆이를 얌전히 하나요??
4. 행복한 우리집
'05.9.7 6:58 PM저는 집에서 자주 쓰는 그릇은 코렐로 하구요 분위기 바꾸려고 쯔브벨무스터 밥공기랑 국공기,
접시 몇개 준비해놓고 흰색 그릇과 매치해서 올립니다.
뭐든 셋트로 왕창 사놓으면 쉽게 질릴것같아요.
찻잔과 과일 접시만 셋트로 사구요.5. Terry
'05.9.7 9:31 PM밥그릇 국그릇은 보통 6인조, 혹은 10인조로 사는 편이구요. (손님 올 때에 대비)
그것 살 때 아주 맘에 들면 같은 시리즈로 반찬그릇류 (크지 않은) 나 세트로 나온 앞접시 정도를
같이 구입할 때도 있구요.
큰 접시들은 세트로 안 사고 요리에 맞춰 두 장씩 삽니다. 저는 손님을 치룰 때 한꺼번에 내지 않고
기본 반찬들만 차린 후에 하나 하나 순서대로 내는 편이기 때문에 메인 요리 접시들은 상차림과
따로 놀아도 상관 없는 것 같아요. 대신 꼭 두 개 씩 사죠. 보통 손님이 10명만 오셔도 두 군데는
놔야 하니까요.6. 젬마
'05.9.8 4:23 AM전 외국에 살긴하지만 한식을 주로 먹기때문에 셋트도 필요하더라구요. 그리곤 맘에 드는 그릇들을 생일날이나 기념일때에 사곤한답니다. 그전에 세일할때나 간혹 매대에 내놓곤하는 그릇들을 사는편이라 아주 저렴하게 구입하지요. 식구들이 먹을땐 한국서 사온 코렐을 팍팍 이용하구..특별한 날엔 분위기 맞게 셋팅해서 기분전환을 하지요. 안그럼 이적막한 곳에서 재미가 없거든요.
그릇을 구입할때 의미를 부여하니까 더 정감이 가고 맘적으로 아끼게됩니다.
저희집 근처에 빌레로이 앤 보흐 전문 매장이 생겨서 자주 보러갑니다. 가끔 세일하기도해서 건진것도 몇개되고...시리즈가 많으니 사고싶은게 넘 많은데 대부분 세일을 안합니다.
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우려고하지요...
돈벌어 팍팍 쓰던 옛시절이 그립네요....이럴때 쓰면 얼마나 좋을까...7. 조이스
'05.9.8 7:05 AM제경우에는 밥그릇 국그릇은 2인 또는 4인 셌트로 사요. 접시는 접시대로 사고요. 그런데 코렐도 한참 전에 사둔것이 있어, 그것은 마구 씁니다. 저는 계절이 바뀌면 그릇과 수저, 컵등을 바꾸어 사용합니다. 그래서 여러셑트가 있어도 지루한줄모르고 사용하게 되더군요. 이제 추석이 지나면 유기밥, 국그릇들을 꺼내서 쓰려합니다. 그리고 보덤의 유리컵 머그를 정리하여 넣고 중량감이 있는 도자기 머그를 꺼내어 쓰지요.
8. 유유자적
'05.9.8 10:38 AM저는 밥국그릇은 항상 6인조 한두개 깨지면 4인조는 되니까
그외그릇은 6 3 2개씩 삽니다.
평상시에는 파스타용 옴팍한 그릇을 많이 써요. 밥위에 찌개나 잡채 볶음을 얹어 먹기 편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