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화장실 바닥 하수구에 물이 안내려가네요;;;
언제부턴가 세면대에서 물을 쓰면 물이 내려가질 않고 역류해서 바닥에
홍수가 날정도에요. 하수구 밑으로 내려가야 할 물이 안내려가고 바닥으로 물이
오는데 이건 왜 그런건가요? 밑에 머리카락 같은게 많이 걸려서 그런가 하고
하수구 뚜껑(이라고 하나요?)을 열려고 해봐도 열리지 않구 답답하기만 해요.
아파트 관리실 직원분을 오시라 할려도 먼저 제가 좀 어떻게 해보고 부탁할려고
하는데 방법이 떠오르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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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빌레라
'05.9.7 2:27 PM날카로운 송곳으로 돌려가면서 해보세요..대개는 하수구덮게가 열리게 되어있어요..그래야 머리카락같은것을 처리할수 있지요...저도 경험이 많답니다. 그거하고나면 체증이 쏵~~~힘들어도 함해보세요..송곳으로
2. 친절한박씨
'05.9.7 2:32 PM트래펑을 부어버리세요~~~
3. 소박한 밥상
'05.9.7 2:42 PM이물질 내려가는 게 없는 편인데도 물도 시원스레 안 빠지고...
트레펑 쓰면...안 쓰는 것보다 조금 나은 정도...저도 뚜껑이 안 열려 이상하다 했는데
송곳은 없고...젓가락 들고 쳐들어 갑니다 !!4. 초롱아씨
'05.9.7 2:48 PM저도 얼마전에 관리실아저씨 불러 의뢰했더니 머리카락은 트@@로 안된다고 하네요. 선전만 그렇지 효과없대요.
아저씨 부르는게 좋아요.5. 라임나무
'05.9.7 3:18 PM잠자기 전에 트래펑을 붓고 다음날 아침 물을 내려보세요.
그럼 효과 있습니다.6. 여니마미
'05.9.7 3:27 PM얼마전 저희가 겪은 일이네요.
저희는 남편이 한저녁 힘을 썼는데요.
변기뚫는 걸로 많이 쓰는 뚫어뻥(? 아래가 고무 깔때기 모양으로 위로 막대손잡이 있는거요)을 사서
물이 역류된 상태로 하수구 구멍에 열심히 작업을 하였더니 해결되었어요.
각종 찌꺼기 올라오고 근데 정말 오랫만에 맡아보는 시궁창 냄새 며칠 가더라구요.7. 현수
'05.9.7 3:32 PM일단 관리실에다 하수구뚜껑이 안열리는 방식인지...전화 한통 넣어보심이...
혼자 해보겠는데 안열린다고..
안열리면 트래펑에 맡겨보심이..
저희집에도 하수구 찌꺼기도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8. 클라우디아
'05.9.7 7:42 PM저는 전에 세탁기 물내려가는데서 물이 역류해와서 물바다가 된적 있는데 하수도뚜껑 열어보니 세탁기에서 나온 먼지며 머리카락 같은게 잔뜩 있어서... 혼자 있었지만 민망했어요. 자주 청소해야 했다 생각하면서... 저희집은 뚜껑이 다 열리는데.. 젓가락이나 송곳으로 잡아 뽑으면.
9. 이라이자
'05.9.7 7:45 PM여니마미님의 toilet punch 라고 그러는거 변기 뚫는,,,그거 무지 효과 좋아요..
저희도 간간히 뚫어줍니다. 샤워기로 바닥에 뜨거운 물 틀어두고 남편이 장화신고 들어가서
열심히 퍼걱거리면 여니마미님댁처럼 잠시후 막힌 찌꺼기들이 올라와요. 냄새,,죽입니당~10. Kaede
'05.9.8 1:11 PM저도 그거 안열리는줄알았는데 부러질려면 부러져버려라,심정으로 힘껏 잡아당겼더니
열리더라구요. 관리실에 한번 물어보시고 해보세요.
안에 잔뜩 찌거기가 많더군요. 청소하면 싹 내려갑니다.11. 요리초보
'05.9.8 2:51 PM일회용 장갑을 끼고 드라이버 납작한 면을 세면대 뚜껑에 끼우고 제치면 열려요. 그런 다음 신문지 같은 것으로 하수구 구멍을 훓어주면 머리카락같은 것 다 닦여요. 트래펑 같은 것은 물 오염시키는 주범이라니 가능하면 안 썼으면 좋겠다고들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