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혹시 스텐이나 유리로 된 전기찜기는 없을까요?
아래 테팔에서 물었듯 요즘 전기찜기가 너무너무 갖고 싶은데 고놈의 환경호르몬때문에 선뜻 못고르겠네요.
저도 스텐 냄비에 가끔 떡과 호빵 정도는 쩌먹는데 너무 뒤처리(그 깔았던 천)가 귀찮아서 아무래도 피하게 되거든요.
혹 이런것 사면 가지찜이며 꽈리꼬추침이며 기타등등 좀 전통적인(?) 음식들좀 간편히 해먹을 수 있지않나 하는 생각에 전기찜기에서 생각이 떠나지않네요.
(물론 늘 지름신은 이런식으로 저를 유혹하지만)
혹, 이런것 알고계신분들 계시면 제발 답글좀 달아주세요.
그리고 아래 애플공주님과 로빈님 답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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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나언니
'05.8.21 4:33 PM전기찜기는 저도 유리로 된 거 찾다가 실패했어요. 그래서 꿩 대신 닭이라고 테팔에서 나온 유리로 된 찜기 사서 쓰는데 생각보다 편리해서 좋아요. 양수냄비 위에 유리로 한 단 얹어서 쓰는 방식인데요. 천 안 깔아도 야채 등 찌는데는 달라 붙는 불편함은 없어요.
찾으시는 유리 전기찜기는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요 ^^;2. 차유진
'05.8.21 4:44 PM전 테팔에서 나온 플라스틱(비행기 창으로 쓰는 재질이라고 들었는데) 찜기를 쓰는데, 환경호르몬이
나오나요?3. kAriNsA
'05.8.21 7:42 PM비행기 창이라하면..아크릴 같은데요^^; 보통 아크릴이나 강화글라스(강화유리)를 쓰는데.. 플라스틱이라고 하면 아크릴일거에요
4. vero
'05.8.21 9:59 PM나나언니님, 감사드리고요,
그런데 그 유리찜기요 천 안깔면 물이 흐르지 안나요?
차유진님, 환경호르몬 나온다는게 아니라요,그냥 제가 좀 찜찜해서요.
보통 플라스틱도 종류에 따라 내냉이나 내열온도가 정해져 있어 그 범위안에서 사용하면 괜찮다고는 하는데 그냥 제가 좀 오버하는거죠^^ 뭐.
사람따라서는 강화유리도 안좋다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사실 이렇게 따지면 살만한게 거의 없긴한데...편하면서 몸에도 이로운 것을 찾다보니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5. 나나언니
'05.8.22 12:32 PM냄비 위에 올려서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바깥으로 물이 새거나 흐르지는 않아요. 만두를 쪄 보니 찜기에 하는 것 보다 확실히 안 달라 붙어서 좋아요. 수육도 찜기에 하면 나중에 설거지 할 때 찜기 바닥의 기름기가 잘 안 없어져서 무지 고생스러웠는데, 이건 유리라서 기름이 배거나 냄새도 안 배서 좋아요.
설거지 할 때 무거워서 손목이 좀 고생스럽다는 거 빼면 저는 만족합니다.
저는 테팔에서 나온 제이미 올리버 스텐 양수냄비 위에 올려서 사용하는데요. 뚜껑도 냄비뚜껑 그대로 쓰면 되고 좋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