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플렉스 스팀 청소기 쓰시는 분?

[딸기네]

언제나 좋은 정보를 보고 도움만 받는 아짐이예요.
마루가 원목이라 애써 스팀 청소기를 외면하고 있었는데요, 아는 집꺼 써보니 스팀 분사후 마르는 속도가 아주 빨라서 물걸레로 하는 거보다 오히려 수분이 나무에 작게 베일 것 같아서 하나 장만하려구요.
한경희꺼 써봤는데 좋아서 그냥 그걸로 할까 했는데, 막상 여러가지네요.
딤플렉스니 포카치.....

악세사리를 잘 이용하면 거의 만능 청소기 수준인데요, 무게나 뭐 그런거 때문에 잘 쓰게 되는지요?

막상 스팀청소기를 사려고해도 고민되네요.

도움주시는 분께 미리 감사드리구요

[kfc]

오히려 딤플렉스나 포카치가 한경희보다 무게가 덜 나가요. 딤플렉스나 포카치는 물통 따로 걸레 달린 부분 따로라서 물통 진 부분은 바퀴에 달려(진공청소기와 똑같아요) 별 무거운지 몰라요.
근데, 한경희는 물통진채로 걸레를 닦아야 되니 힘이 훨씬더 많이 들던데요.

단지, 꺼내쓸때 좀 번거롭지요.

[sweetdream]

저는 한경희꺼 쓰는데 포카치꺼 다른 집에서 써봤거든요. 좋더라구요.
저도 다음에는 포카치꺼 쓰고 싶어요. 30만원 정도 한다는데 한경희꺼의 3배 이상인데
그가치가 느껴지더라구요.

[쭈니마미]

전 지금 딤플렉스 사용하는데 작은거 하나 장만할까 고민중입니다.
다른 것보다도 딤플렉스나 포카치, 카처 등은 유럽사람들 생활에 맞춰져있어서
닦는 부분이 솔로 되어있어요. (사실 카펫 청소용 이라네요.)
뭐라 말해야하나... 청소기 헤드부분처럼 생긴 곳이 스팀나오는 부분이죠..
거기 바닥 닦는 부분, 바닥을 보시면 가장자리만 솔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닦고 나서 걸레를 보면 그 솔이 바닥에 닿았던 부분만 까매지죠..
한경희나 뭐 그런 것들은 우리나라 생활에 맞게 나와서 스팀나오는 부분이 바닥에 딱 붙어서
닦이는 거 같던데...
어쨌든 딤플렉스는 사용하다보니 그 솔부분이 누워버렸어요. 그부분만 구입하려니
15,000원 이라네요. 이돈 보태서 작은거 살까 고민중입니다.
그리고 전 여러 악세사리 사용 안하게 되더라구요. 귀찮아서.
창문도 닦아봤는데 별로 신통치 않던데..
에궁.. 저도 이래저래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