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에 들어가기 싫어요 ㅠ.ㅠ

[토마토주스]

욕실에 들어가기가 싫어졌어요...

이사온지 4개월째인데. 이때까지 그런일이 없다가.
지난주부터. 저녁에 퇴근해서 집에서 샤워하려고
욕실에 들어가면..
욕조에.. 작고 긴 벌레가.. 기어댕기는거에요.
허걱... 정말 소름이 쫙!~
그래서 물 팔팔 끓여서.... 욕조랑 개수대랑
다 부었거든요...

근데.. 그저께.. 또 벌레들이 기어댕기는거에요.
아.. 샤워할라고... 들어갔다가..
놀래서 기절하는지 알았어요 -_-

이사할떄. 다른덴.. 다 고쳤는데..
욕실만 안 고쳤거든요. 비용이 넘 커서욤...
욕조랑.. 머 그런거 다 뜯어내서 소독하구 해야하는건가요..?
아님... 다른 방법이라도 있을까요??
벌레퇴치용 약을 쳐야하나요..??

흑흑.. 벌레없는 욕실이 그리워요 ㅠ.ㅠ

[바다]

물빠지는곳을 잘 살펴보세요.
예전에 매일매일 청소하던 욕실에서 벌레가 나와 깜짝 놀랐는데 나중에 보니
하수구에서 올라오더라구요..
하수구를 소독해주고 나서는 괜찮아졌어요.

[선물상자]

저두 요즘 그 집게달린 기다란 벌레 자주 봐염..
여름이 되니까 스물스물 나오네염.. ㅠ.ㅠ
넘 시러여~!!! 흑..

[콩콩]

그게 돈벌레라 하던데...
돈이 들어온다나 뭐라나???
참으셔요 -.-;;;;;;;;;;;;

[연주]

하수구 입구 (욕조 배수구, 화장실 바닥 배수구)에 물주머니 만들어서 항상 덮어 두세요.
우리집이 아~~~주 오래된 아파트인데..냄새며 그늠의 벌레 땜에 죽을거 같더니...
(우린 수리도 했는데..ㅠ.ㅜ)
아무리 해도 한번씩 펄펄 끓는 물로 소독하고,,물주머니 올려 두는거 외엔 방법이 없더군요..ㅠ.ㅠ
지퍼백에 물 좀 담아서 올려 두면 됩니다.. 강추!!!

[파란마음]

집게 달린거는 집게벌레이고,뭉툭하니 긴 벌레가 돈벌레예요.
돈벌레는 가로로 골이 여러개 있고 집게벌레는 보통 검정색이지요.
습한 곳이나 하수구에 많이 산데요...
물주머니나 소독하는 방법 박에는 없는것 같아요...^^;;

[벨르]

아파트시면 소독기간에 소독 철저히 해달라구 하시구..
어차피 이사오신거면.. 하수구에 트레펑이나 그런거 한번 부어주셔야 하는건 아닌지..
소독좀 해지면 나아지겠져..

[칼라]

울집 지난번집이 그랬더랍니다.ㅡ.ㅡ;;
울언니 친환경속에서 산다며 절 놀려댔죠.
결국엔 욕조 벽면 의구멍에 잔인하지만 락스붓고 하룻밤지낸뒤 까르프에 달려가 실리콘사다라 전체 마감했답니다.
절대로 하수구에서 나오는것이 아니랍니다. 매일 물버리는데 뭔재주로 그곳에 살겠어요,
문제는 벽과 벽사이의틈이랍니다 틈을 매꾸세요,

[토마토주스]

아. 마저요.... 욕조와 벽사이인것 같아요.... 그곳에 락스 붓고.. 실리콘으로 발라야겠네요. 감솨함다~~ ^^ 제가 이 방법. 이번주에 써보구... 결과 알려드릴꼐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