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처리기.비닐씌어쓰시는분계신가요?

[진주]

루펜 이번 체험단에 당첨되어 쓰고 있거든요
예전엔
음식물쓰레기통에 비닐을 씌어 갖다버릴때도 편하고 엘리베이터에서도 보기가 민망치않았어요.

근데 매번 갖다버리고 통닦기도 귀찮고 해서 다시 비닐을 씌어볼까 하는데 괜찮은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루펜홈피에 질문하기에 보내기가 안되네요..--

루펜은 단순건조식이라 탈수통에 약간 간 음식 부어 말리면  마르면서 약간 냄새가 계속 나는듯하네요.
어떤 제품은 절단해서 건조한다고도 하는데 이거는 양도 그리 많이 줄지 않는거 같구요.  

다들 잘 쓰시나 궁금하네요. 음식물 쓰레기에서 해방되는거 쉽지 않네요

[보노보노]

움.. 저도 루펜쓰는데요.. 설치기사 아저씨가 통을 완전히 감싸는 넉넉한 크기의 비닐이면 씌워도 괜찮다고 해서.. 마땅한 비닐을 찾다 보니 매*캔 쓰레기통용 비닐정도는 되어야 싸이즈가 얼추 맞을거 같더라구요..
근데.. 그 비닐 양이 만만치가 않아서 일단 두달 그냥 써보구.. 구입하게 되면 살까 생각 중이에요..
그리구.. 생각보다 싱크대 개수구에서 올라오는 냄새가 만만치가 않은거 같구. 말라도 마른 것 위에 다시 젖은쓰레기가 올라가니까 다시 젖어선 냄새가 계속 나는거 같죠? 아.. 이것참.. 두달후 살지 반납할지 쫌 고민되네요..

[미백]

루펜 냄새 나죠? 다른분들은 냄새 안난다고하시던데 전 계속 조금씩 냄새가 나는듯
저 별로 예민한편도 아닌데...

그리구 싱크대에서 설겆이할때 보면 열도 많이 나는듯하고....
후끈한 열기가 문을 안열어도 나든데....

[파란마음]

설명서에는 비닐 씌우지 말라고 되어 있어 전 생각도 못했는데...
그래도 전에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수고에 비하면 통닦는 수고 정도야 기꺼이 할 수 있지...라고만 생각했답니다.좀 단순하죠,제가? ㅋ

보노보노님,저는 냄새 안 올라 오는데...혹 설치가 잘못된거 아닐까요?
그리고 저희집 설치해주신 기사님은,
기존 음식물 건조된거 위에 다시 음식물을 넣어 주어야 더 빨리 건조된다고 말씀하시던데요?
그리고 통의 2/3가 차게 되면 그때ㅔ 통을 비우라시는데,일주일이 다 되는 지금 1/3 찼네요.
한 달에 2번 정도나 여름에 수박 많이 먹어야 3번 정도 버리게 될거 같아요.

그리고 아시겠지만...수박 껍질은 잘게 썰어 버리고,포도알 같은 거는 터뜨려서 버리래요.

닭뼈나 조개 껍질 같은것도 분리 안 하고 모두 처리한다니...전,이 점이 젤 맘에 들어요.

2달 동안 열심히 쓰고 반납하거나(그래도 그동안 편했으니..^^;;)
그동안 돈을 열심히 모아 구입하거나..
둘 다 괜찮은거 같아 전 체험단 신청하기 너무 잘 한것 같아요.

정보 올려주신 회원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진주]

비닐 씌어서 써봐야겠네요. 그럼 편할것 같애요. 답글 올리신분도 그렇게 함 해보세요.

[파란마음]

다시 루펜에 대한 검색을 하다가...

닭뼈 이런것두 음식물 쓰레기통에 진짜 버려도 되는걸까 살짝 의심이 들어 오늘 루펜 홈피의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고 상담 접수를 하니 나중에 전화가 왔어요.
근데...닭뼈나 조개껍질 이런거를 포함한 음식물 쓰레기 건조된 걸, 일반 쓰레기 봉투에 버리라네요..??
닭뼈나 이런거는 루펜에 넣으면 안되겠어요.
다른건 건조되면 아파트 음식물쓰레기통에 그냥 부으니까요.

그분이 정확한 정보를 주신걸까 다시 의구심도 들고...루펜에 게시판 준비한다니,좀 더 기다렸다가 루펜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야 겠네요.

닭뼈 이런것두 완전 처리가 된다면 진짜 매력적이지만....아니라면,좀 편한거 빼고는 매리트가 별로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