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신혼 그릇, 도자기냐, 코렐이냐
전 사고 싶어요.
집들이도 있을 거구
첨엔 주말마다 손님들도 놀러오겠구
홈세트를 갖구 있어야 될 듯 한데요.
현재 도자기랑 코렐 중에서 고민해요.
코렐은 실용적이긴 한데 웬지 흔하고
도자기는 이쁘고 우아한게 많은데 무겁고 잘 깨질 거 같구..
(제가 한 덜렁해요)
어떤 게 나을까요.
가격은 둘이 비슷한데요.
늦은 결혼 준비를 하두 티내서 쑥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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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물상자
'05.7.1 11:41 AM손님용으로 도자기 세트 마련하시구
집에서 그냥 막쓰시는거는 코렐로 몇개만 사서 쓰심이 어떠실지여?2. 김수열
'05.7.1 11:43 AM홈세트는 말리고 싶구요, 코렐 중에서 french blue는 좀 덜 가벼워보인답니다.
백화점세일때 가셔서 무늬랑 그릇모양들을 찬찬히 살펴보세요~예쁜 그림 많아요^^3. Siesta
'05.7.1 11:45 AM한국도자기 젠(ZEN) 추천해요. 코렐은 너무 가벼워 보이고 젠이 깔끔해요. 손님상에 내놓아도 괜찮아요 막쓰기도 좋구요. 코렐 너무 가벼워 보여서 음식을 담아놔도 별루예요
4. 시안
'05.7.1 11:45 AM전 한국도자기 모노화이트 홈세트 쓰는데, 참 이쁘고 좋던데..
8인용이라 손님올때도 요긴하게 쓰고 있거든요..
전 결혼선물로 받았었는데, 음식 담아도 깔끔하고 이뻐요..
세인트제임스 라는 한국도자기 사이트 들어가셔서 쭈욱 둘러보세요.
전 작년 11월에 결혼할때 받았는데, 제가 거기서 찜해 주고 친구가 사줬거든요..
막쓰기는 코렐도 좋다고 하는데, 전 코렐을 별로 안좋아라하는지라..5. 포니맘
'05.7.1 11:50 AM전 코렐하구 제 친구는 도자기 했는데, 그 친구 정말 후회하더라구.
도자기 이가 넘 잘 빠진대요.
그냥 신혼 때 막 쓰기에는 코렐이 최고인 것 같아요.
글구 백화점 세일 할 때 사세요. 꼭이요.
세트 아니여도 세일 되거든요.6. winnie
'05.7.1 11:54 AM도자기 쓰다가 코렐로 바꿨어요. 막 쓰기는 정말 좋아요. 가벼워서 설겆이 쉽고.. 코렐이 품위는 없어도 정말 편하다는 건, 도자기를 써 봤기 때문에 절감합니다.
7. 찬영
'05.7.1 11:54 AM저도 결혼할때 도자기 한셋트와 코렐을 준비했어요... 물론 손님 초대에는 도자기 셋트로 했구요... 보통 쓸때는 코렐이 쓰기 젤 좋아요...
8. 비가온다네..
'05.7.1 12:07 PM결혼8년차입니다...
음..코렐..바꾸고 싶어도..이것이 깨져야 바꾸져...
가장큰 단점입니다...지루허니 계속 그디자인을 쓰려니..9. 이영희
'05.7.1 12:12 PM저기...^^;;;;
ㅇ코렐 너무 좋아 했는데..
외국 음식점에(중급) 가니 그릇이 죄다 코렐...
집에 온뒤 쓰기 싫어졌어요...ㅠ.ㅠ
돌은 안던지겠죠???
세트로는 아니더라도 도자기 맘 에 드는 구성을 만들어 사세요.
음식 담아 놓면 분위기 가 달라요.
코렐 싸지도 않으면서...10. 레이첼
'05.7.1 12:23 PM전 코렐이 세척기에 넣기 편하고 쌓아놓기 편해서 좋아요 가볍고..
일하는거 싫어해서
코렐 막다루기 편하잖아요11. 헤스티아
'05.7.1 12:26 PM홈세트.. 필요없는 크기가 많아서요.. 필요한 공기, 국그릇, 접시만 좀 장만하는것이 나을것 같은데..
12. 앙칼진애미나이
'05.7.1 12:31 PM한국도자기보다 코렐이 더 비싸지 않나요?? 전 그렇다고 느꼈는뎅...잘 몰라서..^^;;
제 친구는 일제도자기로 했는데...다깨먹고 몇개 안남았다고 속상해 하더라구요...
전 우리쓰는건 젠으로 했고.(4인정도로 구성했어욤...)..코렐은 세트에 밥공기 국공기 추가해서 10개씩 맞춰서 손님 많이 오실때 쓸려구 샀는뎅....구성도 좋고...손님치를때 접시에 칼질해도...또는 식기세척기에 막돌려도 부담없어 좋아요...
글고 깨지더라도 디자인 생산이 오래가서 다시 사면 되니깐 좋아요...ㅋㅋ
시어머니도 코렐보시곤 좋아하시던데요...
밥그릇 국그릇 추가해서 홈세트 하나에...4인기준정도 분위기 다른걸로 2세트 정도 하심 ...어떨가요??13. 홍어
'05.7.1 12:38 PM집들이나 명절때 그릇 많이 사용할 때 코렐이 제격이죠. 보관시에 부피도 많이 차지않아 실용적인면만 생각해본다면 구비해두어도 좋죠. 그리구 평상시에 사용할 그릇은 두고두고 모으시면 좋을듯.
14. 요리초보닝닝
'05.7.1 12:40 PM저 두달된 새댁인데요^^; 일단 맞벌이시라면 코렐 추천할께요.
제가 코렐이랑, 한국도자기랑, 아올다 중 약간 캐주얼한 것이랑 광주요 우아하게 무게감있는것 있는데요. (어쩌다가 다 선물받은 것들;;) 그중 평소엔 코렐만 써요.
이뻐라 하고 제 돈 주고 웨지우드 접시 몇개 큰 맘 먹고 산 것도 평일엔 거의 안써요. 부담스러워서요.
일단 무조건 만만하게 쓸거를 먼저 장만한 후에 손님용을 장만하는 것이.....
전 시댁 집들이 때에 광주요 그릇들 써야지 했는데.. 결국은 그것도 코렐에 담아버렸네요. 찬장에서 꺼내기 팔목아파서요;15. 요리초보닝닝
'05.7.1 12:43 PM참, 그리고 바로 위 홍어님 말씀대로 코렐은 10인조인데도 작은 찬장 하나에 다 정리가 됩니다. 차곡차곡 쌓여서. 그런데 도자기들은요 자리 정말 많이 차지해요--;;
결론은 시간없는 맞벌이 부부의 실용적인 제품으로는 코렐 추천이구요, 마음에 드는 도자기제품들은 천천히 장만하셔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그럴라구요~)16. 나무
'05.7.1 12:52 PM전,, 코렐이 이럴때 좋더군요..
남푠이가 설겆이 안해줘서 얄미운데,, 말로 하긴 치사스럽고,,
그럴땐 설겆이 하다 접시며,, 밥공기며,,
씻어서 건조기 넣을때 훨~~ 훨 날립니다..
소리 죽입니다..
그래도,, 안 깨지지요..
저 못됐죠? ㅋㅋㅋ17. 따라쟁이
'05.7.1 12:56 PM전 도자기류로만 샀는데 만족해요.
이쁜모양도 많고..
근데 홈셋트로 산것은 손님오실때 쓰고요
평소에는 도자기류에서 내맘에 드는걸로 몇개씩 가지가지 산걸로 둘이 놓고 먹어요.
전 코렐보다 도자기류가 더 다양해서 이뻐서 쓸때마다 기분 좋아요.
제가 원래 생각이 모셔놓을라면 왜사냐 평소에쓰자..란 생각이라서
좀 값이 나가는것도 평소에 쓰는데요 쓸때마다 기분전환되고 좋아요.
코렐은 튼튼하긴 한데 질릴거같아서 안샀어요..18. 오렌지피코
'05.7.1 12:58 PM다들...홈세트 말리는 분위긴데, 전 홈세트가 있으니 좋던걸요?
손님 오셧을때 그릇이 세트로 딱 갖추어져 잇으니 모양이 좀 더 나은것 같고,
사실 저는 요리를 자주 하고 많이 하는 편이라 그런지 있는 그릇 정말 다 꺼내놓고 쓰거든요...전 절대로 필요 없다고 안 생각하는데...
그런데 확실히 기본 세트는 화이트가 좋은거 같아요. 그래야 다른 브랜드의 어떤 그릇과 섞어 놓아도 어울리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코렐은 싸구려틱해서-값은 절대로 싸지 않은대두- 별루 좋아하지 않아요.19. Duomo
'05.7.1 1:07 PM파카젠이 아올다 보다는 더 가볍다고 하던데요.
저희는 행남자기 세비앙 씁니다. 남대문에서 아주 싸게 홈세트로 샀죠.20. 밍~
'05.7.1 1:09 PM저도 코렐추천해요..
신혼일때는 살림에 조금 서툴러서 그릇이 잘 깨지거든요?
솔직히 도자기류는 서로 부딪히면 이가 나가버리잖아요.
저는요 코렐 셋트말고 낱개로 해서 10인용 샀어요.
공기, 국그릇은 10개 사고, 나머지 접시류나 찬기류는 제가 필요한 수만큼 샀어요.
결혼전에 살림을 약간(?) 해보니깐 개인용접시 있잖아요?(약간 오목한형)
이게 젤 많이 필요하더라구요..
보통 셋트에는 개인용접시가 6개 정도밖에 안들어서 반찬 놓고 나면 땡이죠..
저는 그 개인용접시를 10개정도 사고, 나머지는 대충 맞춰서 샀어요..
손님을 자주 치르시면 의외로 큰 접시도 셋트보다 더 많이 필요하구요.
저는 인터넷으로 샀는데요...제가 원하는 품목만 수량정해서 사니깐 셋트보다 수량도 많고, 가격은 훨씬 저렴하게 샀어요.21. 아이짱
'05.7.1 1:11 PM도자기 쓰다가요 아기 낳고 손목 아파져서 코렐 씁니다. 4인용사서 두개만 꺼내서 부지런히 쓰고 있어요
왜 나는 진작에 코렐을 안 샀을까나..22. 달빛세상
'05.7.1 1:42 PM코렐 하심이 좋으실 듯. 전 두가지 다 샀지만 살림하고 직장다니고 아이 낳아 키우고 하면서 편한것만 자꾸 찾게 되어서 도자기는 그냥 있어요. 식기세척기도 코렐 전용이라 할만큼 깨끗하게 닦이고, 우선을 코렐 사시고 살림이 익숙해지고 요리에 관심이 더 가시면 그때 사셔도 늦지 않으실듯 합니다.
준비 잘 하세요23. 벨르
'05.7.1 1:44 PM코렐에 한표~! 이건 필수구요 (울엄마 시집올때 해오신거 아직도 쓰신답니다.. 유행안타고 멀쩡한건 이거 뿐이져~) 손님상에도 괜찮아요..
나중에 유명한그릇으로 하나둘씩 모으시고 살림하는데 코렐이 딱이예요..24. 키위맘
'05.7.1 1:46 PM전 홈세트 추천입니다. 한국도자기 세인트제임스는 가격도 저렴하구 다른 도자기처럼 잘 깨지지도 않아요. 전 결혼당시 대접시나 면기 종류만 코렐로 장만했구요, 홈세트에, 광주요 반상기 세트 샀는데 선택 참 잘했다 싶습니다.
25. 하코
'05.7.1 3:00 PM젠스타일이 코렐하고도 괜찮던데요 저는 행남자기 젠스타일쓰는데 수납과 무게감 모두 만족해요
그리고 코렐도 인터넷 보시면 흔하지 않은 우리나라 백화점에 들어오지 않은 스타일 있거든요 그런거 구입하심 질리지도 흔하지도 않아서 좋아요26. applepie
'05.7.1 3:15 PM전 한국도자기 모던화이트 세트 샀는데 본차이나라서 가볍고 날렵하고 좋던데요.
매일매일 잘 써요.27. 쿠리스마스
'05.7.1 3:29 PM저도 코렐요..플럼 이뻐요....
28. 팀마니아
'05.7.1 3:34 PM제 생각에는요.. 일단 코렐 이쁜모양으로 필요한 종류대로 사시구요..
살다보면 그릇욕심이 절로 생겨서 자꾸 그릇이 사고싶어지고.... 결국 사세 되실거예요...
제 경우엔 신혼때 코렐써서 잘 쓰구요... 지금 5년차 되는데 높아진 안목? 에 따라 이쁜 그릇 모으고 있는 중이예요.. 급하게 생각마시고 이쁘고 맘에 드는 제품 나왔을때 구입하는것도 지혜라고 생각이되네요..
저는 아올다. 코렐. 포트메리온,카라 등있는데요... 아올다는 손이 안가더라구요....무겁기도 하구..
평소에 만만하게 쓰는것이 코렐이구요.. 특별한날 손님오시거나 하면 포트메리온이나 카라그릇 이뻐요
결론은 결혼한다고 해서 급하게 뭔가를 꼭 사야된다는 생각을 버리시라는거죠.. 일단 필요한 그릇 코렐추천이요.... 홈세트보다는 필요한 종류별로 조금씩 사시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29. 시우랑 함께
'05.7.1 3:43 PM저도 코렐 정말 잘쓰고 있습니다.
제가 워낙 미관을 따지는 성격이 아니라서 그런지 가벽고 편하면 그만입니다.30. 올망졸망
'05.7.1 3:44 PM코렐중에서도 미국 코렐이 이쁜게 참 많더라구요. 흔하지도 않구..
저는 인터넷쇼핑으로 미국코렐 디너세트구입했거든요.
사람들이 전혀 코렐인지 못알아보구요, 넘넘 이쁘답니다.
단...밥그릇이 없는게 흠이죠. 아무래도 미국꺼니깐....
저는 깊은 샐러드그릇을 국그릇으로 쓰고있구요, 밥그릇은 그냥 코렐이랑 어울리는 도자기로 쓰고있어요. 아무래도 코렐만으로는 안되니깐 유리제품이랑 도자기랑 추가로 더 구입을 했구요.
제가 그릇욕심이 많아서 신혼치고는 그릇이 꽤 많은편이지만...
그래도 가장 유용하게 많이 쓰는건 역시 코렐이네요.31. 이현경
'05.7.1 5:38 PM아..이렇게나 많은 조언을 받아서 정말 감사해요. 욕심같아선 도자기와 코렐 모두 하고 싶지만~ 제가 감각이 있다면 똑같은 세트 아니라 비슷한 분위기의 그릇들을 몇 개씩 해서 세트 개념으로 쓸텐데...
요즘은 자주 들어와서 님들 음식 올리신 그릇까지 유심히 보게 되네요. ^^32. 낮잠
'05.7.1 7:17 PM저는 코렐이 너무 가벼워서 정말 싫었어요..
막 쓸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특히나 밥그릇은 수저와 그릇 부딪히는 소리도 매우 거슬리구요..
한국도자기 무늬없는 흰 그릇으로 이것저것 골라 샀는데 정말 만족입니다..
딱 신혼 분위기 납니다^^~
흰색 무늬 없는 그릇으로 한 상 차림하면 한식이든 양식이든 스타일리쉬~ 해 집니다^^
요새 도자기는 옛날 것 마냥 무겁지도 않고 왠만해선 잘 안 깨집니다..
코렐도 안 깨지는 것은 아니더라구요..
저는 두 번인가 코렐 쓸 때 깨먹은 적도 있답니다..
예쁜 것보다는 실용성을 생각하신다면 코렐을,
예쁜 것을 더 좋아하신다면 도자기 쓰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신혼은 함 예쁜 걸로 해 보고 싶어서요^^...
평소 워낙 털털한 스타일이라..33. 맑은된장
'05.7.2 10:46 AM도자기는 무거워서.. 코렐리 좋은거 같아요~
34. eunah kang
'05.7.2 2:23 PM여유 되시면 둘다 하세요. 코렐은 코렐대로 필요하고 도자기는 도자기대로 필요해요.
맞있는거 기분내서 모처럼 해봤는데 매일 쓰는 코렐에 담으면 뽀대가 안나요. 둘중 하나만 사셔야 한다면 코렐을 사셔야지요. 살림 늘리시면서 좋은 그릇 사시구요.
신혼때 살림 잘모를때는 한때 쓰면 식상할 그릇 사게 되더라구요.35. 봄이다
'05.7.2 4:45 PM혼수로 도자기 그릇으로 구매했는데 애 둘있는 지금 코렐로 바꿨습니다..
전의 것은 애들과 제가 하나씩 깨먹고 해서 짝이 안 맞아요..
전 나중을 생각해서 코렐 프렌치블루 강후입니다..36. apeiron
'05.7.2 8:11 PM우선 결혼 축하~
요즘 나오는 한국 도자기 본차이나는 가벼워요.
부피도 얼마 안 나가던데.
아무래도 코렐은 순수 유리 꽈가 아니어서 좀 미심쩍어요.
정 코렐을 사시려면 '코렐스럽지 않은' 디자인을 골라보세요.
인터넷 사이트에 보면 백화점에도 없는 이쁜 것들이 좀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