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도마요

[마빡한보따리]

나무도마쓰고 있는데요  간단한거 썰을때 나무도마 꺼냈다집어넣었다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플라스틱조그만 도마를 마트에서 봤는데 괜찮을꺼 같아서 여쭤볼려구요 조금쓰다보면 칼집생긴홈패인곳에서 환경호르몬도 음식물에 들어갈까 걱정도 되구요

[수피야]

우선 딱딱한 (유리처럼) 프라스틱 도마는 소리가 너무 시끄럽습니다.
한가지 단점또한 칼끝이 너무 쉽게 상한다는것이고요....
저도 모양도 이쁘고 깔끔할것 같아서 사용했었는데.... 치워버렸읍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구입한것이 얇은 프라스틱도마(이건 도마라고 해야할지 아님 약간 두툼한 책받침같은..)암튼 이것은 참으로 편리하고 도마소리도 안나고 또 김치같은것을 썰고 나서 씻어서 좀 나두면 색깔도 날라가고 암튼 좋긴 좋은데... 단점은 조금만 뜨거운것을 놓으면 모양이 좀 휘어집니다.
얇아서 그런거겠지만 그리고 원래 부들부들해서 (마구 휘어집니다) 소독하거나 그럴때도 매우 편리하긴 합니다. 그런데 전 나무도마가 젤로 좋더라구요.
냄새도 은은하니 좋고 칼질할때 나는 소리도 좋고.... 쓰고나서 말리고 소독하기가 넘 불편하지만...

[초식공룡]

플라스틱 도마는 환경호르몬이 겁나고...
나무 도마는 세균 번식이 겁나고...
유리 도마는 깨질까 겁나고...
도마 하나 고르는 데에도 고민이에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