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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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타 정수기 문의
큰 유리주전자(?)처럼 생긴거 맞죠?
제가 생수를 하루에 한병정도 먹거든요. 매실액도 타서 먹고, 차마실때도 생수로 물 끓이구..
근데 엄마가 정수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제생각은 좋은 정수기는 가격도 비싸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필타교환이며 돈이 많이 들것 같고, 관리가 잘 안되면 위생에 안 좋을것 같아서 그간 생수를 마셨거든요.
저희집은 보리차도 끓여먹습니다.
이제 날이 더워질수록 생수양도 많아질 것 같아서 브리타 정수기를 써보면 어떨까 싶어서요.
저희 아파트 식수가 중앙에서 걸러나와서 안전하다고 그냥 먹으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목에 안 넘어가서요.
어디서 구입하는게 가장 저렴할지, 가격대가 어떤지, 필타교환같은건 얼마에 한번씩 해야하는지 등 사용해보신분들 정보 좀 주세요.
브리타를 구입하는게 좋을지, 그냥 생수를 마시는게 경제적일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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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양돌이
'05.6.4 9:51 PM저도 쓰고 있는데여~
물맛이 다른건지....정말 정수가 되는건지....믿을 수 없다는...ㅠㅠ
울 시어머니랑 울 남표니도 의심스러워 한다는^^;;
누구 속시원히 말씀해 주세용~2. 오라클
'05.6.4 10:05 PM브리타정수기 가격대비 물맛 최고입니다..^^
저희집은 코스트코에서 구입했구요..
가격은 너무 오래되서 가물가물합니다..;;;
(다른분께서 말씀해주실거라고 믿고..)
필터는 2개월에 한번씩갈아줍니다..
3개월에 한번씩갈아줘도 된다고는 합니다..
어차피 정수기는 필터가 생명인데요..
브리타정수기 필터 좋습니다..
생수먹는것보다 브리타 정수기 사세요.
강추~!!3. 메롱맘
'05.6.4 10:15 PM정수 잘 돼는거 같은데요..(한 일년쯤 사용했어요)
필터값은 의외로 별로 안들어요 두달에 만원
컵에 물때도 안끼는거 보면 괘안은거 같은데
오히려 청소면에선 정수기가 생수 시켜먹는것보다 날거같아요 저희 친정서 생수큰거 시켜먹는데 생수통꽂아놓는 그 기계 위생이 오히려 의심스럽더라구요
브리타는 퐁퐁으로 닦으면 돼니까..4. 콩깜씨
'05.6.4 10:36 PM저도 여기서 도움받고 구입해서 쓰는데 만족해요.
전 운좋게도 옥*에서 3.0을 구입했는데(3.0은 잘 안보이던데)
물맛 좋고 밥,찌개,커피물 기타등등 사용하기 편해요.
사실려면 용량도 잘 살피세요.
제가 잘 샀다고 생각하는 품목중의 하나랍니다.5. 델리아
'05.6.4 11:20 PM코스트코에서 샀다가 환불 받았습니다.
수돗물 냄새가 그대로 나고 물을 부으면 밑으로 순식간에 내려오는게
정수가 되는 건지 미심쩍더군요.6. 즐거운 어미
'05.6.4 11:47 PM수돗물 냄새가 그대로 나고 물이 순식간에 밑으로 내려온다면
필터가 잘못 끼워졌을 가능성이 많아요.
필터가 꽉 끼워지지 않으면 그렇더라구요.
전 의심하면서도 만족하면서 씁니다.7. 포니맘
'05.6.5 2:07 AM저도 그 정수기 예전부터 눈독들였었는데, 어디서 파는지를 몰라서 포기했었지요.
코스코 말구 어디서 살 수 있나여??8. 알루누나
'05.6.5 2:45 AM이마트에서도 팔던데요..
전 브리타 정수기 팬입니다. 엄마의 영향이죠..
정수 정말 잘됩니다. 영국 갔을 때도 브리타 추천하던데요.. 거긴 석회질 많은데..
수돗물 냄새 전혀 안나요.. 델리아 님은 정말 필터 잘못 끼우셨을거예요.
물맛도 좋고, 청소가 용이하니 위생 걱정도 없구요..
저희 엄마는 교체한 필터도 바로 버리지 않고(엄만 작은 브리타가 하나 더 있거든요) 버섯 불린 물 같은 거 걸러서 사용하시는데, 지금 정확히 잘 기억은 안나지만 전에 어떤 뿌연 물도 브리타로 거르니 거의 투명하게 정수되어 나오는 걸 봤어요.. 그게 무슨 물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9. 후후
'05.6.5 10:57 AM저도 이마트에서 봤어요.
근데 브리타통을 씻어보니 통에 물때가 거의 끼지 않네요.
정수가 잘되서 그런가요?
어쨌든 잘쓰고 있습니다.10. 나라
'05.6.5 1:46 PM저는 한 6개월정도 사용하고 있는데요 (2.2리터 메모형)
좋아요.
일단 수돗물 냄새가 나지 않구요,
커피를 끓여봐도 맛이 있는것 같구요
물통을 씻어도 물때가 별로 안끼는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필터값이 저렴하게 (한달에 5천원정도 )들고,
내가 간단히 필터 교체할수 있으니까 번거롭지도 않구요..
식구가 적은 경우라면 추천할만 하네요..^ ^
참! 저는 cj몰에서 구입했구요 (할인쿠폰 받아서 45,000원 정도 샀어요)11. 클라우디아
'05.6.5 2:51 PM감사합니다. 이렇게 정보가 많다니... 올여름 한층 더 깔끔하게 보내겠네요.
나라님 말씀대로 필터값이저렴하다니 더 좋구요.12. 예술이
'05.6.5 4:50 PM메롱맘님. 정수기는 절대 퐁퐁같은 "세제"로 닦지 말고 그냥 약한 수세미를 사용해서 물로만 닦으래요.
정수기 필터 갈러오는 기사님이 강조, 강조 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