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양념 소스류 냉장보관 하시나요?
저는 지금까지 그냥 가스렌지 밑에 싱크대에 보관했거덩요..
제가 잘못 보관 하고 있는 것 같아서요..
집에 있는것들 : 시중에 파는 간장류(진간장, 국간장). 미림(맛술),
요리당, 올리브유, 백설 식용유, 카라멜(고기 잴때 쓰는것), 식초..
이렇게 모두 그냥 실온보관 하고 있어요..
마요네즈, 캐첩, 허니머스 타드 소스만 냉장보관하구요..
잘못 된 보관품 있으면 지적 좀 해주세요..^^
앗, 글구 올리브유는 애기 반찬 정도에만 쓰구요.. 남편이랑 저는 그냥 식용유쓰거 든요..
저희도 올리브유로 볶음, 후라이 정도 해서 먹었는데 그 특유의 냄새가 싫어서..
애기한테만 사용하고 있어요.. 이번에 다시 올리브유를 구입할까 하다가 포도씨유가
볶음, 튀김류에 더 적당하다고 해서 구입할려구 하는데요.
여기 포도씨유 5병, 10병씩 구매하신 분들은 가족모두 같이 사용하시나요?
질문이 좀 이상한가요? 궁금해서요... 요즘 마니들 식용유대신 포도씨유 사용하시는 것 같아서요..^^
유쾌한 하루 되세요..
앗,, 질문 한가지 더요... 요리당 하구 올리고당 하구 차이가 뭔가요?
올리고당을 설탕대신 마니 쓴다던데... 그냥 지금 쓰는 대로 요리당쓰면 되나요?
안그래도 요리당이 다 떨어져 가서 사러가야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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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샤코나
'05.5.30 9:27 AM저도 님하고 비슷해요. 간장이나 당류, 식초 등은 이미 그 염분, 당분으로 저장성이 높은 거라 굳이 냉장보관할 필요 없을 거 같아서요. 대신 이것저것 들어간 맛간장은 겨울철엔 다용도실에 그 외 계절엔 냉장실에 넣어 놓아요.
포도씨유는 제가 안 써봐서 모르겠어요 ^^2. 루씨엄마
'05.5.30 9:30 AM저는 백화점 쎄일때 1리터에 5000원 주고 포도씨유 샀어요.. 유통기한도 1년 넘게 있고 그래서 그거 쓰는데요, 올리브유도 엑스트라 버진 말고 그냥 퓨어 정도면, 올리브 냄새 강하지 않아요..
엑스트라 버진은 샐러드나 그런데 넣음 좋다고 그러고, 부침 튀김 이런거엔 퓨어 쓰심이 더 낫다고 들었어요..
포도씨유 써봤는데 정말 냄새 안나요.. 올리브 냄새 싫으시다면 포도씨유 쓰시는거 좋을거 같아요.
저런 쎄일 가끔 하니까, 그때 기억해두셨다가 사세요..3. 카페모카
'05.5.30 9:36 AM샤코나님, 루씨엄마님 ..정말 빠른 답변 감사해요..^^
저두 생각안하다가 문득 간장 뒷면에 보니까 개봉후 냉장보관.. 이라고 적혀있더라구요..
그럼 그냥 간장종류만 냉장보관하면 되는 건가요? ㅎㅎ
앗, 글구 저두 엑스트라 버진 썼어요.. 퓨어보다 향이 강한거군요... 몰랐네요..ㅎㅎ
근데 루씨엄마님은 포도씨유 어디꺼 쓰세요?4. yuni
'05.5.30 9:39 AM마요네즈도 실온보관하라네요. 냉장실에선 유분이 분리된다고.
그런데 달걀이 들어 솔직히 실내에 두긴 기분상 꺼려지죠??(나만 그런가?)
저는 기름은 포도씨오일 먹어요 식구들 모두 같이 써요.
이번에 10병 샀어요.
저도 올리브 기름은 별로 안 좋아해요.
그런데 시어머니댁에 가면 항상 올리브기름으로 음식을 해주셔서 슬퍼요 흑흑 ㅠ.ㅠ5. 카페모카
'05.5.30 9:41 AMㅎㅎㅎ yuni 님,,, 마요네즈.....
저는요 냉장고에 거꿀로 세워서 보관해요..
yuni 님 말씀대로 유분 분리 방지를 위해서요..
어디선가 거꾸로 보관이 좋다고 해서요..^^6. 종쳐라
'05.5.30 10:23 AM요리당은 설탕의 10배라 하대요
7. 령이맘
'05.5.30 10:26 AM전 왠만한 양념소스들 모두 냉동.냉장고에 보관합니다.
보통 보관하는 싱크대밑에는 딸랑 볶은소금, 후추, 생강가루 세가지밖에 없어요.
간장이나 소스류 사왔을때 병에 붙은 보관법 꼼꼼이 읽어보면 개봉후엔 가급적
냉장보관하라고 하는게 대부분이라 그냥 냉장고에 보관한답니다..
올리브유나 참기름 들기름도 그냥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사용하면 산패가 더디게
진행될까 싶어서(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그냥 냉장고에 넣어 쓰고요
그외 고추가루 깨소금종류도 다먹고 비운 오렌지주스통에 넣어 냉동실에 놓고
씁니다...신혼초에 싱크대밑에 놓고 쓰다가 한여름인가...고추가루 속에서 벌레가
꾸물거리는걸 보구 기겁한적 있었거든요...그뒤론 항상 냉동실행입니다...^^;;
그래서 저희집엔 싱크대 양념칸은 텅 비었는데 냉장고는 각종 소스와 양념으로
미어 터집니다...요리할때도 냉장고에 왔다갔다 꺼내기 바쁘고요...ㅡㅡ;;
요리당과 올리고당의 설명은 쭌미니님이 말씀이 맞는데요...(저희집에 종류별로 다 있어서...)
설탕대신으로 쓰실려면 올리고당,조청 다 괜찮아요...
참...올리고당 성분 보시면 콘시럽(옥수수)로 만든것도 있고 쌀100%도 있답니다...
전 쌀로 된것 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