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소기 도전하려는데.. 고수님들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엔지]

고심끝에.. 결국 드롱기 에스프레소기를  구입했답니다.
아직 배송이 오진 않았지만...

저는 달콤하고 진한 별다방이나 콩다방 커피 느무 느무 좋아하거든요..

이제 집에서도..비슷한 커피를 즐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니.. 기분 무쟈게 좋아요.. ^^

흠...그런데.. 커피와...기타 시럽등을 사야 할텐데..
어떤 것을 어디서 구입할까.. 좀 여쭈어 보고 싶어요.

드롱기에서..일리 커피팟을 5만원에 ( 허걱~) 팔던데요.. 몇개나 들어있는지..
또 다 그렇게 비싼지, 그 만큼 맛있는지 궁금하구요..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시럽은 또 뭐가 있을지..

집에서 에스프레소 만들어 먹는 분들의 도움을 요청드려요!~~
리플 많이 달아주시어요...

[maro]

별다방과 콩다방의 커피처럼 제대로 구색갖춰서 먹자면 비용이 꽤 들지요...^^
저는 그냥 드롱기로 에스프레소 내려 설탕 조금 넣고..우유거품 풍성하게 내어 시나몬 가루나
코코아 가루 살짝 뿌려 카푸치노를 만들어 먹습니다.

http://coffee.co.kr/ 에 한번 들려보세요.
세일품목으로 잘 고르면 그나마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을꺼에요.

[lowlife]

스타벅스나 커피빈 가서 제품 전시되어 있는 진열장에 보시면 모카 파우더라든지 그런 달달한 커피에 들어가는 가루들; 팔아요. 커피빈에서 코코아 가루 초코맛 바닐라맛 무슨맛; 해서 3개 들어 있는 파우더 산 적이 있는데 2만4천원이었어요 (크기도 별로 안 커요. 보통 네스퀵; 반절 정도 크기일려나. 한 캔당 그란데 사이즈로 하면 네 잔 정도 나올 분량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 가루 파우더 사서 집에서 만들어 먹어보니까 커피빈이나 스타벅스 커피에서 그 가루 파우더 맛이 똑같이 나니까 뭐가 들어갔는지 알 수 있게 되더군요.
저는 커피 원두의 맛 구별을 잘 못해서. 파우더 종류는 비싼 걸루 넣구; 커피는 그냥 인스턴트 쓰고 있어요 ^^;

[귀여운 연]

저는 모카포트로 에스프레소를 만들어서 먹고 있는데요.
커피는 월마트갔다가 동원에서 나온 맥널티 제품 구입을 했어요..
전에 원두커피 먹을때와 다르게 커피가 엄청나게 들어가기에 큰 제품으로 구입했구요..
그라인더로 직접 갈아서(먹기전에 갈아먹기에..향이 훨씬 잘 나는거 같아요)
우유 거품내서 카푸치노 만들어 먹기도 하고,뜨거운물 좀더 붓고 아메리카노로 마셔요..
원두커피가 향만으로 마시는거라면,에스프레소는 맛이 강하기에,우리부부는 많이 선호하는 편이죠..
월마트에선 메이플 시럽파는건 보았어요..
저도 아직 초보여서 이것저것 갖춰놓고 마시진 않는데,앞으로 구입하고 싶은 재료들이 있긴 하네요.

[갈매기댁]

저도 역시 모카포트 사용자입니다... 요놈때문에 요즘 넘 좋아요... 매일 혼자 캬~~하면서 홀짝홀짝 마신답니다..그리고 배달기능 됩니다...ㅋㅋ친구들 집이나 친정갈때 가져가서 해먹었죠...히히히
커피팟 가격이 좀 부담스럽지요... 전 코스트코 스타벅스에스프레소 원두 갈아서 먹는데요 양도 많고
맛도 좋네요... 시럽은 주변분들 바닐라 시럽,메이플시럽 많이 사용하더군요 수입상가에 판매하는데 시럽용량이 엄청나서 좀.... 아님 현대백화점 글로리아진스에도 시럽종류별로 판매하구요....

[갈매기댁]

참고로 우리나라엔 시럽작은 용량 수입이 거의 안된다고 합니다...저희 언니 바닐라시럽 신혼여행가서 작은샤쥬 (글로리아진스)구입해 왔던데요.... 울나라 글로리아진스엔 큰샤쥬만 팔구요...

[엔지]

흠.. 왜 그럴까요? 좀 다양하게 적당한 크기로 팔면 좋을텐데.... 커피의 세계도 또 무궁무진한거 같아요..
리플달아주신 분들 감사하구요.. 또 많은 정보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