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 냄비 쓰시는 분들 손잡이 부분 질문이요...

[티티카카]

제가 예전에 ELO 프로피 크리스탈(Profi Cristal) 냄비를 인터넷으로 샀다가 반품한 적이 있거든요.

이유인 즉, 손잡이와 몸체를 연결하는 부분이 약간씩 떠 있더라구요. 그런데 지금 공구하는 조이클래드도 그런 식으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혹시 이것도 그러면 어쩌나 해서 주문을 못하고 아직까지 고민중입니다. 디자인은 너무 마음에 들거든요.

아미쿡은 안쪽으로 나사가 보인다고 많은 분들이 지적해 주셔서 알고 있구요, 제가 가지고 있는 냄비는 키친플라워 옛날 건데, 나사는 없는 스폿 방식(조이클래드도 이런 방식인거 같아요)이지만 냄비 손잡이가 몸체에 정말 틈하나 없이 딱 붙어 있거든요.

그래서 다른 스텐 냄비들은 어떤지 궁금해서요...

저런 식으로 손잡이가 몸체에서 떠 있으면 거기에 뭐가 끼지 않을까요? 기우같지만 혹시라도 손잡이가 떨어지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까지... (하늘 무너질까봐 걱정한다는... ^^;;)

다른 분들 스텐 냄비는 어떤거고, 어떤 식으로 연결되어 있나요?

[color]

어디선가 본것같은대 스폿방식은 손잡이가 너무 뜨꺼워짐을 방지하기 위해 그렇게 약간 공간을 둔다고 하네요.

[Terry]

나사 얘길 많이들 하시는데요...

저는 all-clad세트를 가지고 있는데요...all-clad라면 미국에서도 가장 좋은 브랜드로 알려져 있지 않나요.. 근데 나사 다 있거든요. 저는 오히려 그 나사랑 올클래드 손잡이가 너무 좋아보여 몇 년을 벼르다
최근에서야 장만이 되었는데요... 뭔가 복고풍적인게..

아미쿡에도 그런 식으로 나사가 있는 것 같던데요... 그게 왜 거슬리는지 잘 모르겠어서요...^^

오히려 시집올 때 엄마가 주셨던 샐러드마스터 세트는 나사가 없는데요... 중간중간 밖에서 십자 드라이버로 조여줘야 하더라구요. 몇 번 쓰면 헐거워지는게...

[복조리]

맞아요! 스폿 방식은 사용하다 보면 자주 헐거워져요. 저도 십자 드라이버 주방용으로 구비해 놓고
시도 때도 없이 조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