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청소기 사용하시는 분들께 질문 올리옵니다

[체리쥬빌레]

이 곳에서 선배맘님들의 조언을 들으며 고민하다가
'에이, 둘 다 써 보고 내게 맞는 것을 결정하자.'하고 둘 다 신청했더랬죠. (홈쇼핑으로요. 반품되는 것 확인하고용^^*)

일단, 한경희 쓰시는 분들께 질문!
제가 주문한 것은 3100S입니다. 핸디형 손잡이 딸려왔구요.
1. 연장관이 일자형인데 곡선인 것이 훨씬 편한가요? 그리고 연장관이 좀 부실한 듯 부러질까 불안한데...
2. 핸디형 손잡이를 생각처럼 요긴하게 잘 쓰고 계신가요? 저는 그것 교체해서 끼우는 것도 아기가 있어선지 번거로와 잘 안 쓰게 되던데..
3. 6개월 정도 쓰면 걸레가 잘 안 붙나요? 이 점이 망설이게 하는 가장 큰 이유랍니다.

블루 쓰시는 분들께 질문!
1. 걸레.. 초극세사라고 하여서 저는 한경희 것처럼 짧고 부드러운 털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아니던걸요.. 그냥 나일론 실이 직교한면서 엠보싱되어 있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원래 이런 거지요?
2. 뜨거운 상태에서 스팀을 쬐려고 걸레를 벗기는 게 땀나는 일이던데 어떻게들 사용하시는지요?
3. 일반 걸레 사용할 때 꼽는 클립이 많이 부실한가요?
3. 바퀴 청소가 번거롭지 않으신가요? 바닥을 밀고 다니던 것을 이불 위에 하자니.. 그리고 현관이나 욕실 청소를 한다면 더더욱.. 이 점이 망설이게 하는 가장 큰 이유랍니다.

카쳐에 대한 미련...
다양한 노즐이 요긴하신지요
바퀴 달린 몸체가 따라다니는 게 이동시 불편하지 않으신가요?
저는 진공청소기도 바퀴 달린 몸체가 따로 있는 게 아니라서 그게 불편할까봐 계속 망설여집니다.

간단한 답이라도 많은 도움 되겠사옵니다. 즐거운 어린이날 되시어요.^^*

[프쉬케]

저는 블루쓰는데요...
1...네...제것도 그러네요...
2...판에 청소기를 세워놓고,걸레가 씌워져있는 윗부분에 빨래집게를 찝어서 휙~...그리고 청소리를 들어주면 분리...
3...전,예전에 사서인지 그 클립이 없던걸요...ㅡㅡ;
4...수건을 바닥에 깔고 그 위에 몇번 왔다갔다....그럼 바퀴가 닦이던걸요...
베게나 쿠션 등등엔 그냥 위에 몇초간 대고만 있어요...

[민이랑~*]

블루 쓰고 있어요..
1. 원래 그런거예요...
2. 전 스팀이 나오는 상태에선 걸레 벗겨보질 않았고....바닥청소 끝내고..전원끄고 벗기는데(그때도 많이 뜨거운편..) 청소기 비스듬이 세워 위쪽만 살짝 벗겨주고..청소기 들어주면 됩니다.
3. 클립이 5갠가 들어있었는데...얼마전에 수건걸레 꽂다가 3개가 똑똑 다 부러지더라구요..수건이 두꺼워서 그랬는지...아무래도 튼실하진(^^;) 않은것 같다는....
4. 저도 첨엔 바퀴부분 땜에 욕실이나 베란다 쓰기가 그렇더군요....
요즘엔 그냥 쓰고 바퀴부분만 걸레로 닦아줍니다....글고...매트리스나 이불 위 같은경운 바퀴가 있어 편하답니다. 바퀴가 없었음 아마 매트리스 위로 청소기를 들고 왔다 갔다 하면...상당히 불편할듯...(혼자생각에^^)

[송이네]

저두 블루 쓰고 있는데요,, 연결선이 불량인게와서 불날뻔 했어요;; 사용중에 '펑'하면서 온집안에 전기가 나갔어요,,(관리실에서 바로 인터폰 오더라구요,, 무슨일 있냐고,, 저희땜에 3가구나 동시에 전기가 나갔나봐요,,)
물론 새제품 교환받아 쓰고 있긴하지만 쓸때마다 맘 졸이며 쓴답니다.
그냥 걸레질 할때보단 때가 잘지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구석구석은 손걸레로 다시 닦아야하는 불편함이
있긴하죠,,

[체리쥬빌레]

헉!! 저는 1,2,3.. 항목 중에 하나라도 답해주시면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글을 올렸는데
이렇게 조목조목 답을 해주시니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