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빨래가 너무 싫어요~~

[수앤]

정말 손빨래 하기 싫어 내놓은 빨래에 곰팡이가 슬 정도로 --;; 손빨래를 싫어하는 주부입니다...

기존의 손빨래거리 (주로 많이 안비싼 니트류, 브래지어, 딸래미 타이즈 등등...)를
세탁기로 하시는분....혹시 묘안은 없는지요..

저에게 도움을 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yuni]

빨래망에 넣어서 하시면 굳이 손빨래 필요없을텐데요.
때가 많은 양말 바닥등은 미리 스프레이 옥시크린등을 뿌려두고...

빨래에 곰팡이가 슬 정도로??? 흐흐흑... 과장이시죠??? ^^;;

[대전아줌마]

전 물빠지는 옷 아니면 다 세탁기 돌리는데요....^^
니트류가 많으면 니트류만 따로 모아서 울코스로 돌리구요, 별루 안되면 걍 큰 빨래망에 넣어서 일반세탁할때 함께 돌립니다. 브래지어 역시 브래지어용으로 나온 작은 빨래망에 넣어서 함께 돌리구요..스타킹이나 타이즈 역시 빨래망에...^^;;

흐미..저두 손빨래 넘 싫어요. 저두 지난 겨울에 입고 빨려고 내어놓은 빨간색 니트 아직도 못빨고 빨래통 속에 있네요..에구..요즘 옷들은 다 좋아서 물 잘 안빠지는데..그 니트만은 도대체..산지 몇년이 지났어두 불이 계속 빠지네요..맘 같아선 걍 그만 있고 싶지만..갠적으로 좋아하는 디쟌에 색깔이라 못버리고 이렇게 거의 봄, 가을에 한번씩만 입고 있습니다..흐흐..못빨아서 봄에 한번입고 미뤘다가 빨아서 가을에 한번 입는 샘인거죠..ㅡ,.ㅡ"""

[예스라]

전 세탁기 물조금 받아서 세제, 옥시크린, 락스와 세제를 한번에.. 요걸 하나둘 열까지 세면서 누릅니다
그리고 색깔없는 빨래를 넣고 세탁 코스만 3분정도 돌리고, 한시간후에 본세탁을 합니다.
그러면 수건등등 뽀얗게 되더군요.
제가 이방법을 쓰는건 삶자니 한도끝도 없더라구요.
가스요금도 만만찮고,, 그래서 이방법을 썼더니 아주 좋았습니다.
얼룩도 빠지고 , 락스를 넣어서 색이 바래면 어쩌나 했는데 흰옷이 아니어도
세탁기의 물의 양이 많아서인지
노란수건도 그대로였습니다.

[예스라]

니트류는 빨래망에 넣으시고
브래지어는 제건 와이어가 없어서 망에넣고 빨아요.
이게 답이 아닌가 헷갈려서리..--;

[사비에나]

브래지어는 후크 채워서 망에 넣어서 빠니까 좋던데요

[동경]

어쩜 나와 똑같은 분이^^;;;
저도 주로 망을 이용한답니다
옷감 손상가는거 감안해야죠~~~

[권경희]

저도 손빨래가 넘 귀찮아요. 삻은것도 세탁기에 모두 집어넣어버립니다.

[미스마플]

저도 빨래망에 넣어서 가장 약한 회전으로 돌립니다.

[수앤]

많은 분들 리플 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드럼세탁기가 아니고 일반 세탁기 인데도 망에 넣어서 빨아도 괜찮은지요...
그리고 제 브라들은 다 와이어 있는 것들인데 망에 넣어도 괜찮을까요?
괜찮다고만 하면 오늘 당장 세탁망 사서 다 돌려버리게요..흐흐...
세탁망은 일반 마트에 가면 파나요?
자꾸 질문해서 죄송해요~

[항아리]

브레이지어망은 망사로만된거말고 좀 안전해보이는 제품이따로있던데요...
밑은 원형이고 위쪽으로 삼각산모양...
부직포두께쯤되는 천으로 한번더 안전하게 되어있죠...
저고 손빨래 싫어해서 와이어는 빼버려요. 세탁기에 넣으려고...
쳐지면 얼마나 쳐지겠어요???

[연주]

저도 일반 세탁기인데 다 망에 넣어서 빨아요. -.-

[한 열음]

와이어 있는 것도 브래지어용 원형세탁망(위 항아리님이 말한 것같은)에 넣으면 아무 이상 없어요.

[릴리스]

위에분 쳐지면 얼마나 쳐지겟어요??....넘 잼있어서 한 참 웃었어요..ㅋㅋㅋㅋㅋㅋ

[수기]

망 적극추천...속옷과 니트류..스타킹등은 따로모아서 속옷같은건 망에넣고 울코스로 돌리고
나머진 일반코스로 따로 돌려요...그럼 괜찮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