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이런쇼파 어떨까요?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는데...집이 좁은관계로 묵직한 쇼파는 안된답니다.
까사에서 대쿠션 상품 판매하는 사진에 이런 쇼파틀이 있음 좋겠다 생각했어요.
위에 대쿠션 올려놓구....등받이 해놓으면 산뜻할거 같은데....이런거 어디 안 팔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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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들이
'05.3.17 1:00 AM이거 다리가 없는건가요?
만약 그러면 반대입니다
전 결혼할때 사진과 비스무리한거 있었는데
애가 이걸 뒤집더라구요
게다가 그위에 쿠션까지 다 팽개치고 에고에고~~~
온집안이 그야말로 난장판
결국내다버렸죠 ㅠㅠ,
그리구 이거 생각보다 안편해요
허리도 안받쳐주고
게다가 천소파엔 애들이 뭘 자꾸흘리니까
안좋아요 (소파 커버 빨기 장난아닌거 아시죠? )
아직 아기가 어리지 않은가요?
그럼 좀 있으시다 좋은걸로 사세요
쓰고보니 제가 넘 김을뺐나요? ^^*2. 서짱홧팅!!!
'05.3.17 1:07 AM에구 그렇군요...피시식~~(김빠지는 소리) ^^
아직도 애 생각은 못하고 공주란 환상에 젖어서리....실용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네요...
쇼파에 대한 마음 접혀질지 모르지만 우선 접어보겠습니다.
보들이님 고맙습니다....3. 보들이
'05.3.17 1:27 AM다시 바람좀 넣으시고 훅훅~~~
아이가 어릴때 저희집에 있던 쇼파의 (공장가서 거의 주워온 수준 -.-)
용도는 뛰기위함이었죠
일명 쇼파뛰기라고...
아이가 뛰고 싶어하는데 아래층에 폐될까봐 딴곳에선 못뛰게
하고 거기선 신나게....
땀이날정도 게다가 다른집아이까정 합세
그러니 당근 쿳숀이 남아날 턱이없겠죠?
또 내다 버렸죠 ㅠ.ㅠ
그러고보니 오늘은 내다버린 쇼파들이 자꾸 생각나네요 ^^;;;4. 현수현서맘
'05.3.17 6:39 AM저도 소파를 4년 전에 샀는데, 그 때 큰애는 두 살, 작은애는 뱃속에 있었거든요. 물소가죽이라고 샀는데, 그게 진짜 물소가죽인지 개가죽에 색깔을 입혀 놓은 건지 모르겠어요. 얘들이 크다 보니 거기서 우유 흘리는 일 다반사구요 어른인 신랑도 흘리고 해요. 다행인 것은 천소파가 아니라는 것이예요. 저는 천소파와 레자소파 구매는 안 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차라리 쿳션 큰 것(정사각형)과 작은 것(직사각형)을 사다가(혹은 만들어다가) 쓰시고 돈 많이 모아서 큰 집으로 이사가신 다음에 소파 사시는 것이 정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빨래하기도 겁나고 해서 천소파는 싫고 레자는 약해서 찢어지는 약점이 있어서 싫어요. 저희 동생이 저랑 비슷하게 레자소파 샀는데 벌써 찢어졌더라구요. 참고하셔요.
5. 오키프
'05.3.17 8:43 AM나름이긴 한데 전 쇼파를 애낳기 직전에 흰천으로 커버링을 해서 아이가 다섯살까지 잘 썼거든요.
흰천이라서 오히려 뭐 묻었을때 팍팍 삶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체질상 가죽쇼파는 여름에 살에 닿는 느낌이 영 아니여서 선택의 여지도 없었지만 흰 커버링은 무리라고 주변에들 말렸었거든요.
아이가 애기일적부터 쇼파에는 올라가서 뛰는게 아니라고 주지시켰더니 먹히더군요.
그렇다고 아주 얌전한 애는 아니고 지방 침대에서는 방방 잘도 뜁니다. 예전에 애기 침대서도 많이 뛰어서 침대 바퀴 부분이 부러지기도...ㅠㅠ
먹는것도 될 수 있으면 아기식탁에 자리잡고 앉아서 먹는걸 버릇을 들였더니 쇼파에 뭐 흘리고 묻고 그럴일이 없더군요. 오히려 저희집에선 쇼파에 뭐 흘리는 사람은 아이가 아니고 남편이네요.
아이를 잡는것 같다 싶기도 하지만 버릇들이기 나름인 것 같아서요. 아기적부터 그래서인지 식당가서도 얌전히 자리 지키고 먹는게 자연스럽게 되고요. 나쁘진 않은 것 같아서요.
그리고 위에 사진에 쇼파는 로라애슐리 철재침대에 매트리스 대신 쿠션으로 쇼파 분위기를 낸 것 같네요. 아이키아에서도 저거 비슷한 침대를 봤고요.. 이쁘긴 이쁜것 같죠. 사서 쇼파로 쓰다가 딸 낳음 침대로 줘도 아주 이쁠것 같아요...^^6. HARU
'05.3.17 9:10 AM저두 그거 사고싶었는데 어디껀지 몰라서.. 인터넷사이트에서 헤메고 다녔네요..
로라얘슐리꺼면 비싸겠군요 ;;7. 장우진
'05.3.17 9:44 AM사진 원룸데코의 대쿠션 사진이군요
이케아의 데이베드에 올려놓은 거구요
저도 이거 가지고 싶어서 몸살을 앓았더랬지요 ^^
근데 소파로 쓰기엔 매트리스 혹은 대쿠션까지의 높이가 조금 높다고 듣고서 조용히 포기했습니다
좌석높이가 높으면 불편하잖아요...
물론 놓을 자기도 마땅치 않았지만요 ㅜ.ㅡ
저 데이베드 가격이 꽤 쎄요
보통 인테리어 샵사이트에서 매트리스 제외하고서도 40만원이 넘어요
공구몰이나 조금 저렴하게 구입하는 몰에서도 거의 30만원 하구요
사진의 출처는 http://www.oneroomdeco.com
데이베드 판매하는 곳은 http://www.e-sweethome.com
우리나라 가구 카테고리로 들어가셔요
다른데도 있었던 거 같은데 지금 많이들 철수한거 같고 못 찾겠구만요 ^^;;;;;;8. 장우진
'05.3.17 9:48 AM도대체 링크가 왜??? ㅡㅡ;;;;;;;;;;;;;;
[새창에서 뜨기] 하셔서 주소창의 쓸데없는 글자 몇개 지워주고 엔터 쳐주셔요...9. Terry
'05.3.17 10:00 AM아이가 있는 경우는 철제로 된 건 무지 위험할텐데요....
10. 서짱홧팅!!!
'05.3.17 12:47 PM에구 다들 조언 감사드립니다....우진님 디드어 찾았네요...이케아 데이베드군요...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구입못하더라도 뭔지 아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Terry 님 저두 아이가 제일 걸리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