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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집을 사서 들어가니 고치긴 해야겠는데.. 광진구 구의동 현대아파트에요.. 정보 부탁드려요~

| 조회수 : 2,477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3-16 12:16:36
안녕하세요,

6월에 결혼은 앞둔 예비맞벌이주부입니다.
저보다 먼저 결혼한데다 워낙 요리나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동생의 소개로 82cook에 들어와 눈팅만 열심히 하다가 도움 요청하는 글 올립니다.
한 10년 살려고 마음 먹고 있는터라, 인테리어라고 해야 할지 암튼, 여러가지 손을 봐야하는데 어디부터 알아봐야하는지 감이 안와서요...
믿고 있던 동생이 임신을해서 입덧이 심하다네요.. 귀찮게 하긴 싫고 또 동네도 달라서..
***일단, 구의동 현대아파트 근처나 가까운데에서 상담할 수 있는 곳을 추천받고 싶은데 아이디어 있으신분 리플 부탁드려요..
수리의 범위는 거의 다... 입니다. ^^;
(도배, 마루는 신랑 친구통해 싸게 하기루 했구요,
욕실2개-타일, 세면대.., 문틀, 방문, 샤시, 베란다 높이기, 싱크대 등등을 바꾸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사갈 집은 5월 5일 전후로 빌 예정이라 결혼 전까지 한 달 조금 넘게 시간이 있습니다.
***구체적인 정보 아니라두 도움 될 사이트나 요령 같은 거 있으면 부탁드려요~~!

그럼, 선배님들의 가정이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하면서...
꾸벅 ^^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영희
    '05.3.16 12:21 PM

    오!!!!
    제가 다니는 교회 근처로 오시는군요.
    다른곳 알아보시고 안되면 인테리어하는 교인 소개해 드릴께요.
    먼저 이곳저곳 알아보시구욤~~~~

  • 2. namu
    '05.3.16 12:22 PM

    쪽지 보냈답니다.
    큰도움은 아니나 미약한 도움은 가능하답니다^^;;;

  • 3. 무수리
    '05.3.16 2:20 PM

    제 주변에서 봤을때 처음 들어간 신혼집에서 10년 정도 사는 분을 못봤습니다.
    아이가 좀 크면 교육때문에 고민하다 이사하고 남편 직장문제로 이사하고,,
    기타 등등 살면서 변수가 워낙 많이 생기더군요.
    아이들이 다 큰 40대 이후라면 모를까 ?...
    나중에 집 팔고 이사갈때는 지금 투자한거 거의 받지 못합니다.
    차라리 지금은 아주 기본적인것 만 하시는게 더 낫지않을까요.
    살면서 시행착오 겪으면서 나에게 꼭 필요한게 고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지금은 10년살 계획이시지만 나중에 또 어떻게 바뀌실지 모릅니다.

  • 4. 이여사
    '05.3.16 2:28 PM

    위의 무수리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특히 님처럼 맞벌이들은 돈도 잘 벌구 대출을 많이 해도 이자와 원금을 갚을 능력이 되서 근방 큰집으로 이사 가더라구요.
    또 좀 지나서 살림을 해봐야 어디를 어떻게 고칠찌 마음의 결정을 할 수 있게 되거든요.
    화장실 같은건요. 타일 공사가 가장 돈이 많이 드니까 그냥 코팅을 하는 방법이 있거든요.
    한 번 알아보세요.. 그리고...
    여러 인테리어 사무실에 가셔서 견적 받아 보신 후에 방산시장 인테리어가게 가서 다시 상담해 보세요.
    20~30% 정도 싸거든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5. 공작부인
    '05.3.16 5:28 PM

    제 생각에도 지금은 기왕 돈쓰는거 완벽히 고쳐서 10년 살자 싶지만 ..
    인테리어도 워낙 유행을 타고 ..
    그냥 도배 장판 하시고 화이트로 페인트 칠하시고
    그외에는 패브릭으로 조금 포인트를 주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 6. 정지영
    '05.3.16 5:48 PM

    리플 달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쪽지 보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10년 살겠다고 한 건.. 초등학교가 괜찮다는 판단하에 세운 계획이랍니다.
    33평이니까 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될때까지 충분하지 않을까요?
    물론 여러가지 변수가 안 생길 수는 없겠지만..
    강변역이니까 교통도 좋아서... ^^

  • 7. 플로리아
    '05.3.16 5:54 PM

    장안동에 래미안 2차 아파트 입주 시작하면서 구경하는집이 굉장히 많거든요?
    거기를 한번 순회를 해보시는것도 공부가 될거같은데...

  • 8. 솔솔
    '05.3.16 6:48 PM

    야~~ 우리 동네네. 예쁘게 고치시고 저한테도 정보좀 주세요. 저도 조금 있으면 집고치고 이사할 계획이거든요. 동네 인테리어에서하면 A/S가 편하다고 하던데 방산시장이 월등히 싼가요?

  • 9. 솔솔
    '05.3.16 6:51 PM

    아참 제가 소개받은곳은 이 근처에서는 광나루현대아파트상가에 있는 다돔이라는 인테리어인데요. 저 아는 친구엄마 여럿했는데 가격도 괜찮고 사장님이 무지 꼼꼼하시다고 하대요. 근데 약간의 센스는 없는것 같아(개인적으로 볼때) 지적해 주시면 도움이 될 듯 저도 잠정적으로 거기로 정할려고 하는데...

  • 10. 하연맘
    '05.3.16 9:37 PM

    저도 올해 이사와서 욕실빼고 고쳤는데요...
    하고나니 아쉬운 점이 많더라구요..
    계획을 아주 꼼꼼히 세우셔야 될꺼예요..]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로 한군데 알려드릴께요..
    올 초에 인테리어 검색하다 알게된 곳인데요..
    시공사례도 사진으로 올라와 있어 도움이 되더라구요...
    잡지책에도 가끔 소개되는 곳이구요
    www.mehouse.co.kr
    들어가셔서 참고해보세요..

  • 11. 재민맘
    '05.3.16 10:24 PM

    저희 신랑이 이창하인테리어디자인연구소에 다니고 있는데 아직 퇴근을 안한지라 오면 물어봐 드릴까요?

  • 12. 뿡뿡이네
    '05.3.16 10:54 PM

    우왕... 글은 처음 올렸는데 (그것두 도움을 구하는 글인데) 이렇게나 많이 리플이 달릴 줄은 몰랐네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저의 시어머님 되실 분이 다들 시간도 없으니 그냥 한군데에 맡기라고 하시는데.. 쫌 고민입니당..^^;
    근데, 재민맘님, 이창하인테리어디자인연구소라면... 가격이 쫌... 비싸지 않나여?
    (넘 직설적으로 여쭤봤나? -.-;)
    참, 제 동생이랑 친구가 쿠사리 줘서 아뒤 바꿨습니당...ㅋㅋ

  • 13. 지야
    '05.3.17 8:59 AM

    ㅋㅋㅋㅋㅋ 뿡뿡이네는 또 머람~!!! ㅎㅎ

  • 14. 현수현서맘
    '05.3.18 6:49 AM

    저도 현대아파트 2단지 샀는데, 그 곳은 학군이 좋다네요. 고등학교까지 가르치는 데는 문제 없다고 들었습니다. 현대아파트 가격 무지 비싼데, 저는 신랑이 얘들은 공기 좋은 곳에서 키워야 한다기에 그 문제에 대해서는 접고 중학교 정도때나 서울로 갈까 해요. 얘들이 아직 6살, 5살이라 지금 용인에 살거든요. 제가 용인에도 어떻게어떻게 하여 새 아파트를 장만했는데 공기와 주변 환경이 너무 좋아요. 제가 인테리어업자에게서 1700만원짜리를 1000만원에 하면서 겪은 일들에 대해 말씀드리려구요. 요즘 인테리어업자들은(특히, 신규아파트 입주때) 예쁘게는 꾸며 놓는데 마무리가 꽝이구요. 돈은 하자보수 완벽하게 된 후에 주세요. 저는 월급이 급하다고 먼저 주어서 엄청 열받고 결국 소비자보호원에 있는 오빠까지 들먹이면서 하자를 받고 있어서요. 돈 먼저 드리면 하자보수 안해 줍니다(꼭 명심하세요). 근처에 있는 인테리어가게면 모를까. 그런 데서 하면 좋겠지요. 입소문이 얼마나 중요하다구요. 저도 잘 모르는 부분은 주공아파트 하자보수하시는 분이 오셔서 이런 것은 이렇게 하면 깨끗하게 정리된다고 얘기해 주셔서 모르던 하자도 발견했어요. 제가 아파트하자때문에 주공 새천년사업단 사무실까지 쫓아가서 해결하는 스타일이라서 모르는 사람이 없어요. 아파트 하자가 있어 작년 7월에 사전 입주자 점검때부터 얘기했던 것이 입주 안했다는 이유로 올 2월에야 해결되었거든요. 주공을 해체하라고 인터넷 올린다고 했더니 무서웠던지 빨리 해 주던데요. 이런 얘기 하려고 했던 것이 아닌데. 저희 작은집이 인테리어해서 친한 대학친구한테 소개했더니 하자도 잘 안해주네요. 제가 미안해서 혼났어요. 이 바보 같은 친구는 친구 작은아빠라고 얘기를 안하고 제가 속터져 죽는 줄 알았습니다. 인테리어하시면 꼼꼼하게 보시고 하자까지 완벽하게 끝내야만 돈 준다고 계약서에 명시하세요. 그리고 어떤 분이 그러시는데 인테리어하고 팔 때 그 가격이 생각나더라네요. 비싸 봐야 500만원 정도밖에 받을 수 없다면서요. 자기도 여러 집 팔면서 알았다나요. 하지만 그 곳에서 오래 사실 계획이시면 인테리어하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에요. 좋겠다. 그 정도 집 사줄 시댁이 있어서. 정말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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