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박이장 이사해 보신분

[박민아]

이사를 가려고 하는데요 붙박이장을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이에요.
물론 가구 업체를 부를 건데요, 이사날 맞춰서 재조립을 해준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근데 이날 붙박이장을 다시 재조립하면요 집도 엉망이 되고 포장 이사짐 사람들이 어떻게 짐정리를
할 수 있나요?
이사 해보신분 그 노하우 좀 알려주셔요.
부탁드려요.

[솔솔]

저도 마찬가지 고민이예요. 신혼때 했던건 10자반인데 지금은 13자로 늘려야 하는데 뜯어가서 늘리는게 나은지 아니면 걍 새걸로 저렴하게 하는게 좋은지 요즘은 저 신혼때 하던 값 반값이던데.. 조립할 때 비용도 많이 든다고 하고 문도 슬라이딩 그땐 왜그랬을까? 앞날 생각 못하고 땅을치며 ㅎㅎㅎ

[공작부인]

저도 붙박이장 가지고 이사 했는데요
가구 업체 부르니까 여러가지로 복잡해지더군요
가구업체 아저씨랑 이삿짐 아저씨랑 말이 안맞아서 가구 업체 아저씨 왔다 그냥 갔구요 ( 교통비 드렸어요 ) 그냥 이삿짐 아저씨가 다시 조립해주셨는데요
금새 해주셨어요
이삿짐 아저씨들도 노하우가 대단하셔서 균형 잘 맞추시고 잘 해주시더군요
없던 부속은 찾아서 해주시기까지 ..
그러니까 장농속 짐들도 다 착착 정리해주시고
가구 아저씨 부르지 마세요
괜히 중간에서 교통정리 하려니 복잡해지더군요
그러니까 가구 아저씨를 부르면
붙박이장 뜯고 내리고 옮기고 다시 올리고 - 이삿짐 아저씨
설치 - 가구 아저씨인데 이게 두분들 사이에 절차 복잡하고 돈은 또 돈대로 들고
참고로 저는 보루네오였습니다

[언젠가는]

저는 두번이나 옮겼는데요. 매번 돈이 너무 아까워서 다음엔 절대 안하려구요. 몰딩 값에 이전비에 이사 아저씨랑 손발도 안 맞고 옮기면 좀 삐그덕대고 A/S도 여러번 받았어요. 저는 에넥스였는데요. AS 받으시려면 가구 전문에서 하는 게 나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