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집에 개미가 너무 너무 많아요ㅠㅠ.
실수로 저녁에 고기 양념 한 것을 접시위에 놔두고 그냥 잤다가 아침에 나와보니 ...기절했다ㅡ는 거 아닙니까... 거의 백마리 쯤.
그후로는 뭐 음식 할라치면 이것들이 한 열 댓마리 정도 음식하는 주변을 돌아 댕기네요.
살림할 맛 정말 안납니다. 10 년 살림에 부엌에 이렇게 개미 많은 집은 처음이에요.
오늘 컴배트 왕창 사와서 집중적으로 붙여 놓기는 했는데 효과가 있을런지. 요리에 다시 취미 붙일려고 오븐까지 샀는데 개시도 못하네요..엉엉 ..정말 괴로와요. 어떻게 좀 도와주세요. 관리 사무소에 연락하니 다음 약 치는 떄는 한달은 기다려야 한다던데, 그런다고 해서 없어지는건 아니고 좀 덜 있는거라고 말씀하시네요. 정말 2 년 어찌 버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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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erry
'05.2.27 1:31 AM세스코가 짱입니다. 그 정도로 개미가 많으면 두려워서 지낼 수가 없죠.
저희 집도 먼저 집이 그래서 아이얼굴을 열 방을 물고 난리였는데도 버티다가 이사를 왔는데요..
여기도 한 이 년은 괜찮더니 그 후에 개미가 생기더니 급기야는 갓난아기 침대를 기어다니더라구요.
너무 겁이 나서 (먼저집처럼 우글우글댈까봐. -개미 많은 아파트는 따로 있더라구요. 개미가 있음
바퀴가 없어요. -.-) 세스코 불렀습니다.
단 일 주일만에 개미들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지금도 계속 관리받고 있습니다.
개미 우글거리는 집에 사는 것보다는 한 달에 만 칠천원 투자하는 게 낫더라구요.
이것 저것 다 해 보시고 안 되면 세스코가 해결합니다. ^^2. 제이미
'05.2.27 1:36 AM헉!! Terry 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우리 남편은 귀엽지 않냐고-.- 살림 안하니 자긴 모르죠.
그런데 세스코는 인터넷 같은 곳에서 전화번호 찾으면 되나요? 그리고 약을 치더라도 애들한텐 해가 없겠죠? 궁금한게 많아 죄송한데 저 정말 너무 고마와요.3. 좋은생각
'05.2.27 1:52 AM개미가 지나가는 길을 잘 살펴보세요. 줄을 지어 나오는 구멍을 찾아 에프킬라 왕창 뿌려줍니다.
주로 문틀같은 나무를 파고 사니까 잘 살펴보세요.
개미집을 공략해야 합니다.4. Terry
'05.2.27 2:21 AM저도 먼저 살던 집에서는 일부러 북어대가리 싱크대에 두고 잔 후 새벽에 불을 확 켠 후 거기에 달라붙어 있는 수백마리 (가히 그렇게밖에는 설명이 안 됩니다. )의 개미들을 개미살충제로 사살하기를 거의 이틀에 한 번씩 해도 어디서 나오는지 드글드글했답니다. 새우깡 같은 것 봉지 열어놓고 자면 담날 아침
봉지속에 개미들이 또 수백마리.. 집에 있는 꿀통속에는 개미가 표면을 덮듯이 빠져죽어 있고...
개미 많은 아파트는 내 집에서만 죽여도 소용없더라구요.
그런 집에서도 세스코 하면 괜찮던데요. 어떻게 그 집만 빼고 딴 데로 가는지...
어쨌든 개미 없는 집,,,너무 안심되고 좋아요. ^^
아시죠? 개미가 문 자국은 모기문 자국의 10배는 지독하다는 것. 잘 안 없어지구요... 죽을 만큼 가려워요. -/-;;;;;
전화번호는 TV에서 광고많이 하던데..기억이 잘 안 나네요.1588로 시작되는 것 같은데..
함 검색해보세요. ^^5. 인니
'05.2.27 7:33 AM저는 싱크대 안쪽 둘레에는 소금을 뿌려놨었구요, 방 구석구석 라인을 따라 한국 존슨에서 나온 '레이드 앤트'라는 스프레이 약을 뿌려 줬어요. 그리고도 혹시나 보이거든 침착하게(?) 줄지어 가는 곳을 따라가보면 어딘가 집을 지은 듯 한 무리가 있더라고요.(징그럽게) 그곳에도 역시 스프레이를 흠뻑. 그랬더니 언제부터인가 보이질 않네요.
6. 아가타
'05.2.27 8:23 AM약국에 가시면 분필같은 흰색막대약이 있어요,,이름이 신기패 또는 신비필이라고 있는데 개미다니는 길에 쭈욱 그어놓으시면 다죽어요..처음에 힘없이 가다가 결국에 몸이 오그라들면서 죽더군요..제경험엔 소금,붙이는약,뿌리는약 다해봤지만 이것이 짱입니다,,가격은 2개 4000원이네요..
7. 노미미
'05.2.27 9:01 AM옥션에 좁쌀알같은 개미약 팔고 있는데요,
저희도 그걸 놨더니 징글징글한 개미가 싹다 없어지더라구요.
그게 가루처럼 되어있어서 아이들 있는 집은 좀 그렇구요^^;
암튼 효과는 정말 좋았습니다^^8. 헛빗
'05.2.27 11:21 AM신기패 강추!!!!
9. 날날마눌
'05.2.27 11:25 AM마툴킬 강추!!
약국에서 칠천원정도하는데요.....
묽은 액체인데....붓으로 몰딩 물틀 하여간 라인마다 발라주는데...
어렵지않구요....사용법대루 하기만 하면 되거든요....남편분이 해주심 더 좋구요...
온갖 집안내 해충에 왔담다...ㅎㅎ
한통사심 진짜 오래씁니다...10. 오랑엄마
'05.2.27 11:27 AM신기패 강추!!
근데 아이가 있으면 조심해서 사용하시기를..
상당히 유해물질이라고 하던데요..11. 첫눈
'05.2.27 11:39 AM아이있는집 조심하세요. 저희 아파트 소독할때 가루로 된 개미약을 놔주셨는데요. TV장밑이나 가구밑 안보이는데 놨는데도 10개월짜리 딸이 그걸 집어먹어서 병원에 입원하고 난리였답니다. 차라리 개미 있는게 낳지요..ㅜ.ㅜ 약 다 치워버렸네요..
12. 미네르바
'05.2.27 12:55 PM^0^
신기패 정말 좋아요.
10여년전부터 애용했어요.
약국에 아는 분이 추천 하셔서 주위에도 권했는데
어느새 효과가 옛날보다 훨씬 못한듯해요.
한국상표붙고는 영 옛날만 못해요.
예전에는 바퀴벌레도 줄만 그어 놓으면 아침에 그 선을 넘다가 죽어 있는 것
몇 번이나 보았는데 이제는 개미도 잘 안죽더라구요.
옛날 신기패가 그리워요.13. 아침산책
'05.2.27 2:17 PM저도 82cook에서 알려주셔서 신기패 썼는데 정말 효과 있는거 같아요. 약국에서 3500원에 구입했는데 부엌쪽에 두줄그어났더니 정말 개미가 없어졌어요. 위생상 걱정이 되어 되도록 벽과 바닥이 만나는 면에 바짝 그어 혹시라도 닿지 않게 신경써서 해놓았어요. 그런데 개미시체도 안보이고 개미도 없어졌어요.
일단 효과도 있고 가격도 저렴하니 한번 해보세요.14. jacqueline
'05.2.27 4:35 PM저도 신기패 강추!!!
15. 정화사랑
'05.2.27 6:13 PM저도 세스코 강추입니다.
친정집이 개미로 우글거려 몇년을 신기패로 버텼지만 여직 눈에 띄고 있지요.
전 부산에 세 들어 사는집 바퀴로 거의 기절까지 갔었습니다.
그땐 백일짜리 애도 있었고 바퀴 알 꼬리에 달고 다니는 바퀴들.. 으그.. 지금도 그 생각만 하면 치가 떨리죠. 그래서 세집이지만 1년정도 관리 받으니 지금은 싹 없어졌어요...
돈은 들지만 그만큼 효과 봅니다. 보인다고 전화하면 바로와서 살펴주고 가니까요.16. kimyeosa
'05.2.28 7:21 AM세스코는 박멸할수 있는 개미가 한종류래요. 불개미라고 하는것. 개미종류를 잘보세요. 혹시 몸색깔이 갈색이면서 배부분이 약간 투명한 유령개미종류라면 세스코도 박멸은 장담 못하더라구요.
저희도 세스코 부르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결국 소독은 할수 있지만 박멸못한다는 소리에 다 취소하고
뿌리는 개미약사다가 다니는 라인마다, 구석마다 한 한달을 그렇게 뿌려댔어요.
그리고 음식도 다 관리하고 음식물쓰레기는 락앤락 통에담아 바로바로 버리고
우유팩이며 각종 재활용쓰레기 다 한번씩 물로 씻어 바로 버리고
한달정도 그랬더니, 싹~~~사라지더라구요.
약을 아무리 뿌려도 세스코를 불러도 어떻게 음식관리하냐가 젤로 중요한거 같아요....
참.....
개미있어도 바퀴, 공존합니다.
아주.......저흰 개미와 바퀴때문에 돌아버리는줄 알았다니까요..........17. 제이미
'05.2.28 7:58 AM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이 미칠것 같은 스트레스는 아시는 분만 아실거예요. 예전에 한번 나오던 집은 딱 거실 한군데만 나와서 거기만 주의하면 되었는데 이건 부엌을 집중적으로 온 집안에 나오니 돌것 같았습니다. 애들도 아직 어려서 먹는거 항상 들고 다니지 말라 하기도 지치고..
신기패도 해보고 세스코를 꼭 부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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