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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한글깨치기외에 한글 학습지 -염치 불구하고 질문드립니다.

| 조회수 : 3,242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5-13 09:41:35
웅진 씽크빅 한글 깨치기를 하고 있는데요.
염치 없지만 여쭤보고 싶어서요. 한글을 어찌 가르쳐야 할지 감이 잘 안와서 씽크빅을 하는데 선생님께서 애가 잡시 한눈 판다고 너 바보아니니..그러시네요. 10 분도 채 수업 안하시는데 고사이에 그냥 그런 말씀안하시고 '자 여기 열심히 보자 '그런식으로 말씀하신다면 제가 뭐라 생각하겠나요. 그냥 그런 단어 사용은 저희 애한테 별로 안좋은것 같아서요.
진짜  맘이 여린 애라 상처 입었을 것 같아서 선생님꼐 뭐라 말씀드리긴 싫고, 그냥 조용히 끊고 제가 붙잡고 다시 가르치려합니다.
그런데 시중에 교재들 보다 그냥 애 붙잡고 가르치기에 무난한 것 같아 그 교재가 제겐 도움이 많이 될것 같은데,
정말 죄송하지만 혹시 씽크빅 교재 다 쓰신거 모으신 분 계신가요. 혹시 재활용 함에 보내실 계획 있으시면 제가 받을수 없을까요.
아니면 구몬이나 눈높이 등등 한글 학습지 교재 혹시 다 쓰신거 없으실까요.
주실수 있으시다면 정말 제겐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리치로
    '05.5.13 9:52 AM

    어머..우리도 한글깨치기인데요...
    저희 선생님은 너무 잘해주세요.. 지역마다 다 다른가보네요..
    저희는 한과목할때도 20분정도 채워서 해주시고..두과목 하니까..정말 30분 꼬박 채워주세요..
    보충도 열심히 해주시고..(저때매 결강한건데도..)
    전 너무 좋아서 큰애 학습지도 웅진으로 넣거든요..
    근데.. 이 싱크빅 교재가요.. 스티커랑..이런거 막 붙이고 쓰고 하는거잖아요..
    그래서 재활용하긴 좀 그렇더라구요..
    쓰던애나 쓰지.. 새로배우는애는 재미 하나도 없을거 같아요..
    차라리 기탄 한글. 이런거 사서 한번 보심 어떨까요?
    아니면 선생님 맘에 안드시면요..
    교재만 사시면 만원인가 2만원인가..여튼 깎아주고 교재만도 받을수 있어요. 한달치씩.

  • 2. 부라보콘
    '05.5.13 9:56 AM

    뭐든지 방문수업은 선생님이 제일 중요한데 .. 선생님이 " 너 바보야 " 이런말 하면 완전 자격 미달이네요
    이럴때 본사에 전화하셔서 사실대로 말씀하시고 선생님 바꿔 달라고 하세요
    아무래도 이렇게 항의가 들어오면 제일 경력도 오래되고 평판도 좋으 선생님으로 바꿔 주더라구요
    제이미님이 직접 가르치시는것에는 도움이 되는 이야기가 아니라서 죄송해요
    암튼 .. 저도 그렇게 선생님이 교체된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말씀 드려요

  • 3. 보들이
    '05.5.13 9:59 AM

    아니 어찌 선생님이 그런 말씀을 -..-;;;;

    제이미님 다쓴 교재는 별 도움 안될거 같아요
    왜냐면 따라쓰기랑 줄긋기 등등 이런게 다 되어있으면
    아이가 흥미없어 하지 않을까요?

    엄마가 가르치실거면 교재가 널려 있습니다
    서점에 가시면 <연필잡고- 삼성출판사>란 책 한번 보세요
    몇년 전에 전 이걸로 했는데
    한권당 한 3000원 정도 한 기억이 납니다 (분량은 학습지 1개월분)

    그리고 플래쉬 카드도 활용하세요
    제가 제임님 글읽고 베란다 가서 뒤져 봤는데....
    처분했는지 찾을 수가 없네요
    대신 1학년 1학기 읽기 책은 있습니다-> 필요 하시면 쪽지 주세요

    우유팩 같은 거로 활용해도 좋구요
    아이랑 교재를 같이 만들어보세요
    아이가 즐거워 한답니다 ^^*

    몇살인지 모르지만 우선 글자 알려주는거 보단 동화책 열심히 읽어주시면
    저절로 됩니다

    제 아이의 경우 동화책 중 아주쉬운거 (반복되는거)를 골라
    자기가 거의 외운후 마치 글자아는거 처럼 쓰~~윽 읽곤 했는데
    그걸로 자신감을 가지게 된거 같아요

    천천히 재미나게 궁리해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 4. 제이미
    '05.5.13 10:01 AM

    답글 감사드립니다.
    사실 지금 저희 애가 7 세인데 제가 한번도 한글을 가르쳐 본적이 없었어요. 미국에서 살다가 와버려서요. 사실 씽크빅 보면서도 맘이 답답하긴 합니다. 이 교재는 5 세 정도 되는 애가 써야 되는건 아닌가, 이거 어느 세월에 애가 한글을 깨칠려나..
    저희 동네가 좁아서 선생님 바꾸겠다 그러면 소문도 나고 별로 자신이 없어서요.
    프리치로님 좋으시겠어요ㅠㅠ. 원래 한글은 선생님이 중요하다 하시던데, 제가 딱히 아는 선생님도 없고요.
    그리고 교재만 받겠다면 선생님껜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난감합니다. 한번 교재만 받아볼까요?

  • 5. 제이미
    '05.5.13 10:06 AM

    앗 ..그새 여러분이 답글을 @@ ..정말 감사드려요. 선생님에 대해 항의를 하는건 왜 이리 자신이 없는지..
    연필 잡고랑 기탄을 사긴 샀는데 붙잡고 가르쳐 보다가 선생님 도움 한번 받아봐야지 하고 시작했거든요. 사실 제가 봐도 6-7 세아이이니 기탄 같은거 해야 되지 않나 싶은데 애가 씽크빅을 더 좋아하는거 같기도 하고요. 한번 여러분께서 말씀해주신 방법들 시도해보겠습니다.

  • 6. 바닐라문
    '05.5.13 7:02 PM

    씽크빅은 잘 모르겠지만.. 눈높이 같은 경우는, 해외에 사는 사람을 위해 문제지만 살수 있겠냐 했더니,
    팔던데요.. 물론 선생님 안 오는 값도 다 포함해 내는 거니까, 좀 손해긴 해두요..

  • 7.
    '05.5.13 9:41 PM

    선생님 바꾸는것도 님 권리에요...
    울아들도 한글깨치기하는데 두과목 하니 가격 할인에 30분 꽉 채워서 수업해주고..매주 오실때 마다 아이를 꼬시기 위해서(?) 갖은 노력을 다하시고..애가 좋아할만한 잡다한 선물을 주시더만요..500원짜리 마이쥬...부터 비눗방울 등등...뭐...애가 선생님이랑 친해지는데 도움이 되긴 하더군욤...^^;;;;

  • 8. 조용필팬
    '05.5.14 1:17 PM

    저도 얼마전까지 웅진 한글깨치기를 했습니다
    아무런 연락도 없이 정해진 수업시간을 한시간이상 늦게 오구
    결강수업도 예전의 선생님은 바로 보충이 이루어졌는데
    이번 선생님은 한달을 질질끌고.... 저만 그러한것이 아니더군요
    동네 아이친구들한테 물어보니 다 그렇다구 열받아 있더군요
    그래서 집으로 오시는 선생님께는 아무 내색하지 않고
    관할 사무실 팀장한테 연락하고 사실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팀장이 선생님을 교체 해 주신다구 하셔서
    지금은 다른 분으로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예전에 먼저 아이들 키운 엄마들이 한말에 어느정도 공감을 해서요
    학습지 하다 중간에 끈으면 다시 다른 교재로 시작해야하고
    아이도 어리둥절 할수 있다는....

    한번 대표전화로 전화해 동네 이름대고 관할 사무실에 전화해 팀장님께
    그런얘기 하시면서 담당한테는 말하지 말고 빠른시일안에 선생님 바꾸어 달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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