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드롱기를 놓아도 될까요?

[다이아]

고민고민하다가 걍.. 확...오늘 저질러 버렸슴다.
제품은 도착도 안했는데 놓을자리땜에 고민중이에요.
저희집.. 일자주방이고.. 여유공간이 없거든요.
흰색 렌지대 쓰던게 베란다에 있긴한데..
다시 들여놓고 쓰기에는 좁을것 같고..
생각 끝에 내린 결론은.. 윗사진은 씽크대 바로옆에 맞춤장이거든요 전자렌지를 세탁기 위 선반으로
옮기고 전자렌지 있던 자리에 드롱기를 놓을까 해요..
저희 전자렌지가 워낙 큰 용량이라서 드롱기가 충분히 들어가고도 남긴 하겠는데..
보다싶이 위랑 아래가 선반으로 막혀있어서.. 혹시 이런곳에 놓으면 안되는건 아닌지..
드롱기는 오븐이니까 본체 자체가 뜨거워지는것 같던데..
저기다 놓아도 될까요?
아래에는 정수기랑 쿠쿠압력솥이 있고요. 바로옆에는 냉장고가 딱 붙어있네요.
주위에 있는 가전제품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건 아닌지...
알고 계신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김혜경]

괜찮을 것 같은데요...

[헤스티아]

위에 한 10센티정도만 여유 있으면 된다고 하거든요... 윗 부분이 아주 뜨거워 지는 것은 아니에요..
지금 전자렌지가 큰 용량이면,, 드롱기가 들어가면 공간이 꽤 남을거 같거든요...
괜찮다에 한표! (저는 뭐 작은냉장고위에, 전자렌지, 위에 드롱기 이렇게 겹쳐놓고 쓰거든요..--;;)

[검뎅이]

저 식탁위에 놓으면 어떨까요?
다섯살짜리 아이가 있는데 뜨거운 거라면 질색을 해서 주의를 주면 안만질것 같기도 한데...
그래도 위험할까요?

[강아지]

저랑 똑같은 고민을 하시는군요.
여기서 된다는 의견이 많으면 저도 이리로 낙찰해야겠어요.호호

[동민엄마]

저희집이랑 비슷한 곳에 위치를...
그런데 전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왜냐하면 저희집 부엌이 좁아서 선반장에 저렇게
넣어두고 쓰는데 어느날 문득 보니..윗장(그러니까 윗문짝)의 껍데기가 벗겨졌더라고요.
잘 이해가 안가실테지만 저희집 싱크대장이 알고보니 나무판에 겉에 뭘 씌워놓은 것이어서
열이 위로 올라가니까 자연스럽게 그 씌워놓은 막이 말려올라가면서 벗겨지고 있더라고요.
만약 싱크대장이 저희같은 그런식이 아니고 페인트칠(?)이 되어있는거라면 별 상관없을듯 한데..
상부장 재질을 잘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