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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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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청소기 아이요모, 룸바 써보신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1,486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12-09 17:30:40
아이 키우면서 살림 하기가 엄청 어려운 초짜 주부입니다.

여기 저기 찾아보니 아이요모라는 저렴한 로봇 청소기 있던데요...

먼저것은 5만원선, 신제품은 10만원선이던데, 청소가 잘 될까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석마미
    '04.12.9 5:52 PM

    헤스티아님 검색해보시와요^^
    아니
    헤스티아님건 30~40만원대 였던거 같네요

  • 2. 헤스티아
    '04.12.9 6:06 PM

    아이모요는 --> 부직포를 이용한 미세 먼지 제거기능;; 그러니까 청소기라기보다는 자동 바닥 먼지 털이개(?)라고 하면 맞을 것같아요.. (후기 리뷰 결과)

    룸바는 --> 40-60만원대. 바닥에 걸리적 거리는거 없음, 일반 청소기의 80%의 성능으로 청소. 저희집을 2일에 한번 돌리는데, 먼지 한움큼씩 나옴. 일반 진공청소기가 굴러다니는 거라고 생각하심 되어요.
    자세한 후기는 제 이름에 마우스 클릭하시면 이름으로 검색이 뜨는데, 그거 클릭하시면,, 룸바 후기라고 제가 올린 글이 있어요..
    맞벌이 주부에게는 별 4-5개, 전업주부에게는 별 2-3개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3. yuni
    '04.12.9 6:27 PM

    아이모요는 부직포 종이걸레에 정전기를 이용해서 먼지를 쓱쓱 닦는거에요.
    룸바는 말 그대로 흡입 청소기고...
    시어머니께 아이모요가 있어서 몇번 써봤어요.
    새로나온 아이모요는 저도 살까말까 갈등중입니다.
    처음 얘기할때보다 너무 많이 가격이 책정되서 좀 망설여지네요.(한 6~7만원정도 얘기했었는데...)
    아이모요도 돌릴때 룸바처럼 바닥에 걸기적거리는게 없어야 효과가 좋아요.
    룸바는 진공청소기가 굴러다닌다면 아이모요는 종이걸레를 자기혼자 밀고 다닌다고 여기시면 됩니다.
    부직포가 50장에 9천원이니까 그 소모품 비용도 만만치않죠.

  • 4. anasta
    '04.12.9 8:35 PM

    전 룸바 애용자예요. 침대 밑, 소파 밑 먼지 제거를 위해서 돌립니다. 사실 룸바보다는 일반 청소기가 금방 청소해버릴 수 있어서 좋지만, 아무래도 가구 밑 먼지는 제거하기 힘드니까...

    룸바 말고 다른 더 좋은(그러나 더 비싼...) 로봇청소기 많이 봤었는데(1여년 전), 우리집 침대들 높이가 룸바 정도만 자유로이 들어갈 수 있는 디자인이라서, 다른 건 사용 불가했어요. 룸바가 제일 높이가 낮은 것 같은데, 혹시 룸바 비슷한 높이로 다른 로봇 청소기 아시는 분 계시면 저도 좀 알려 주세요.

    그런데, 룸바가 다른 거 보다 작동중 좀 시끄러워요. 그대신 저렴하니까....

  • 5. J
    '04.12.9 10:58 PM

    저는 아는 집에 갔다가 카쳐 로봇청소기(RC3000인가 그래요 모델명이) 봤거든요...
    작고, 낮고(높이가 한 뼘 안돼보였어요. 재보지는 못했지만), 조용하더군요... 혼자 조용히 다니면서 청소하는데...너무너무 갖고 싶었어요. 근데 아마 (당시에 조금 찾아본 바로는)우리나라에 정식 수입되는 것 같지는 않았어요.(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그 청소기 본 게 벌써 작년의 일이라서...) 그집도 독일에 부탁해서 사왔다고...
    어떠냐고 그랬더니... 그거 하나로 청소가 해결되지는 않지만 꽤 쓸만하다네요.
    제가 갖고싶은 살림목록 1호랍니다. 근데 엄청 고가일 것 같아요... (하긴 그 집은 200평에 육박하는 집이니 그런 청소기를 쓰는 게 당연할지도... 재력으로 보나 집 넓이로 보나....ㅠㅠ)

  • 6. 헤스티아
    '04.12.10 12:22 AM

    카쳐가.. 230만원인가 해요-.-;;;;;; 더 비싼것두 있대요...-.-;; 전 그냥 저가형(??) 룸바로 만족--;;;

  • 7. 건이맘
    '04.12.10 8:44 AM

    아이모요 선물받아서 쓰고있어요.
    침실에서 주로 쓰는데 바닥 걸리적거리지 않게 치워놓고 그놈 굴리고 방문닫고 외출.
    집에 와보면 침대밑의 먼지 다 뭍혀서 혼자 기절해있는거 보면 나름대로 뿌듯해요.
    먼지가 너무 많으면 뭉친것들이 떨어지기도하고.
    마루에서는 쓰기 좀 어려웠어요. 현관 쪽으로 가다가 바닥에 떨어져버리니까.
    방에서는 문닫고 쓰면 쓸만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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