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여쭙니다.

[여우곰]

오늘 재활용 버리는 날이라서 엔틱가구 하나를 주어서 집에들여놓았는데요...
근데 아는 아줌마께서 가구를 함부로 집에 들이는것 아니라면서 그러는데
어캐야 되나요.. 몸이 아프다고 그러시는데... 찜찜해서요....
가구는 넘 좋아요... ^^

[민석마미]

그아줌마 본인이 못주워서 그래염^^
잘활용 해보세요 행운이 마구마구 들어올수도 있쟎아요

[맹순이]

신경쓰지 마세요.
특별히 미신을 믿는다거나 그런것 아니면요.
이사람말 저사람말 다 들으면 아무것도 못할것 같아서요.
요즘은 우리나라도 중고물건 많이들 팔고 사고 하잖아요.
다른나라사람들 속옷도 중고 사서 입기도 하잖아요.
좀 거시기 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문화의 차이겠지요.

[yuni]

ㅎㅎ 정 찜찜하시면 집에 붉은팥 있죠??
팥을 조금씩 종이나 주머니에 싸서 가구 귀퉁이에 넣어두세요.
얼마후엔 빼서 버리세요 벌레 생길수도 있으니.
저요 지금 사는곳에 와서 가구 많이 주워쓰는데요 한번도 탈난적 없어요. *^^*

[강아지똥]

그거이 횡재한 자에 대한 부러움과 질투아닐까여?! ㅋㅋ
전 시시때때로 재활용장 기웃거리고 있네여..그런데...마땅한 물건이 없어서 아쉬워용~!!

[하늘아래]

강아지똥님 말이 맞는듯...
엔틱가구?? 부럽군...ㅜ.ㅜ;
울집은 완존 심플코슨뎅...^^;;

[메텔]

다른 사람이 필요없어하는 물건
누구든지 예쁘게 사용해 주면 좋은거라 생각해요.
가구 집에 들이기 전에 굵은 소금 뿌리시고 들여오세요~^^

[여우곰]

네...모두들 좋은말씀 감사드려요.
아무리 돈이많아도 그렇지 너무 새것을 버렸기에...
잘쓰고 싶네요.근데 메텔님 이미집에 들여놓았거던요 저녁에 가서 소금뿌려도 되나요...
직장에 다니는데 잠깐집에들렸다가 일을 저질렸네요...
모두 감사합니다 ^......^

[김혜경]

나중에 구경시켜주세용~~

[헤르미온느]

으,,,부럽땅...^^;;

[강]

어디서 들은 이야긴지 가물가물하지만서도.....한자로 임금왕자를 써서 그 글자를 안보이는 곳에 거꾸로 붙인다고 하던 것 같던데 제대로 들은 건지도 생각이 안 나네요.^^

[여우곰]

아휴 드디어 모든정보 주신데로 팥넣어 놓고 소금하줌팍팍 뿌렸고요....
어제저녁 난리였답니다. 거실장으로 할려고했는데요 쇼파 분위기가 아니라나요...울신랑말씀입니다.
그래서 안방에 떡하니 넣어놓으니깐 분위기 넘 좋네요. 사진올려서 자랑 하고싶은데요 디카가 없어요...
저희신랑한테 디카이야기 했더니 아무말 안하네요,,,ㅎㅎ사실 얼마전 식기세척기 들여놓았는데 저도 한심 한것같아요.뭐싸자는 이야기 넘~잘하는것같아 미안하더군요...
하여튼 뿌듯합니다. 가구가 넘 좋아서요...저 잘했죠 ㅎㅎ
^............................^ 혜경선생님 너무감사해요. 디카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