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면기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는데..

[김정아]

장마가 되어서인지 욕실에 퀴퀴한 냄새가 납니다. 세면대나 하수구입구인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엘리스맘]

오늘 신문에 나왔던데....
식초를 붓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냄새가 안난다네요.
저도 아직 안해봤슴.

[마농]

세면대에서 냄새가 올라온다면...트래펑을 추천하구요.
트래펑써서 효과를 본 경험이 있거든요. 트래펑 돈도 들고
너무 독하니깐..그전에 엘리스맘님 방법을 해보고 안되면
트래펑하세요.
하수도구멍에서 올라올 확률이 가장 높은데....
그렇다면...하수구보다 넉넉한 사이즈의 지러팍에
물을 적당히 채워서 하수구구멍 위에 올려놓으세요.
지퍼락은 물이 다른 비닐처럼 안새고....
그리구....다른 비닐봉지에 물넣어서 그렇게해놓으면
좀 보기가 지저분스러운데..지퍼락에 물넣어서
얹어놓으면 그나마 보기에 깔끔해요.^^...
하수구 막으면 ...정말 냄새가 덜 올라와서 좋아요.
욕실 청소하거나해서 물 쓸때는 지퍼락물봉지
옆으로 치워놓고 쓰면 되구요

[김혜정]

우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포푸리]

하수구 냄새가 올라온다고 했더니 친구가 철문점에 가서 하수구 마개 비스무리 한 걸 사라고 하더군요.. 닫혀 있다가 물을 쏟으면 물 무개로 뚜껑이 안쪽으로 기울어지면서 물이 내려가고, 물이 다 내려가면 다시 올라오는 마개가 있대요.. 저도 아직 확인 못해봤는데.. 길가다 철물점을 만나면 사려고 벼르고 있어요..

[Fiona]

엘리스맘 님 의견에 하나 더 보태기하자면
그냥 식초만 하지마시고 소다를 붓고 그 위에 식초를 쏟아보세요
그럼 반응을 일으키면서 부글거리거든요
그다음에 끓는 물을 부으시구요
이건 제가 있는곳에 청소하는 tv프로에서 하던 방법인데 저도 따라해보니 괜찮은것 같아요
그리고 정기적으로 끓는 물을 부어주는것도 잊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 프로그램의 청소여왕 할머님 말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