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매트:보일러..

[보노보노]

보일러를 안틀고 옥매트만 틀고 자도 안추울까요?
공기가 너무 춥진 않을지..
저희집은 빌라인데 보일러를 틀면 바닥은 따뜻해도
공기가 좀 썰렁한편예요
많이 추운건 아니지만 아파트처럼 집에서 반팔 입고 다닐정도는 절대 아니죠
긴팔 긴바지를 입고 지내고요
무지 추운날엔 온도를 높여도 좀 썰렁해요
가스비가 한 7만원정도 나오구요
방두개만 틀어요 거실빼고..
밤에 잘때 옥매트를 쓰고 보일러를 안틀고 자는방법은 어떨까해서요
옥매트 전기료도 얼마 안나온다던데..
그냥 보일러 트는게 나을까요?
시댁에가면 어머님 옥매트위에서 저랑 애기가 꼭 자요
애낳고 뜨끈뜨끈한게 너무 좋아졌어요
보일러 잔뜩틀고 옥매트위에서 자면 진짜 몸이 나긋나긋...하지만 공기는 엄청 건조해요
따뜻한 매트위에서 자고싶은 생각이 간절한데...
위에 커버나 얇은패드 같은거 깔면 괜찮지 않을런지..애하고 같이 잘거거든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영희]

아무리 썰렁한 집이라도 보일러 안틀면 못견뎌요. 아이까지 있다면 안되요. 좀더 따뜻해져서 보일러 안틀어도 될때 매트만 쓰세요. 근데 방 두개 에 너무 많이 나오네요.요금이.....

[김혜경]

그래도 보일러는 트시는 것이 나을듯...

[레몬주스]

이번 온수가 언 뒤로 여기저기 보일러 사용법에 관해 알아본 결과, 보일러를 껐다 켰다하는 건
연료가 더 든 답니다.
다시 켰을 때 차가워진 실내를 설정온도만큼 올리는게 엄청 들어간데요.
대신 낮은 온도로 항상 유지하는게 더 절약되고, 높은 온도나 낮은 온도나 보일러 돌아가는 건
똑같구요.
전 계속 트는 대신 요즘같이 풀렸을 땐 예약기능을 이용해요(있으시다면).
저희집도 빌라에 제일 아랫층이라 서늘했는데 난방온도를 높이니 뜨끈뜨끈하더라구요.
항상 낮아도 일정 온도를 유지하는게 난방비를 줄이는 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