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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예비신부예요~~ 도와주세요~~

| 조회수 : 1,310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1-27 20:54:04
오늘 처음와서 얼떨떨하네요~~  ^^*

아직 정확한 날은 안 잡았구요^^  
아마 5월쯤 식을 올리게 될거 같아서 여기저기 둘러보고 있는 예비신부랍니다...
걱정은..... 결혼해서 2식구 사는데 '홈세트'를 꼭 사야하나 하는 겁니다...
집들이가 제일 문제인데....제 생각에는  부페식으로 각자 밥, 국, 개인접시 하나씩만 놓고(심플하게 젠스타일로) 커다랗고 예쁘고 특이한 큰 접시류에 음식 대접을 할려고 생각중이예요...어떤지....
어떤 그릇이 예쁜지 브랜드도 잘 모르고 여러가지 배워야 할 것 같아요...
그리구!!  어떤 주방용품은 꼭 있어야 하는지도요~~
실용적인 그릇 사용법에 대해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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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롱맘
    '04.1.27 9:16 PM

    앗.. 저도 5월에 날잡았는데 비슷한때 하시네요..^^;
    저도 이리 저리 알아보는 중인데... 홈세트 작은것도 있더라고요.. 젠4인용 미니 홈셋도 있고..
    부페세트도 따로 파니깐...적당히 사시면 되지 않을까요?

    홈셑 큰거 사믄..나중에 넘 지겨울거 같아서리...
    잘생각하고 사세염..

  • 2. 박희진
    '04.1.27 9:23 PM

    저는 결혼8년차인데요,
    우선 축하드려구요*^^*

    저희 친정엄마꼐서 사람이랑 그릇은 있는대로 써먹는다면서
    넉넉히 준비하라하셨거든요.
    넉넉친 않더라도
    제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홈세트까진 아니지만
    남대문수입상가에서 겐죠셋트구입했구요,
    평소에 막 쓰라고 코렐그릇 필요한것만 몇개씩 구입했거든요.

    손님이나 집들이때는 겐죠그릇, 보통손님?이나 우리식구들은 거의 코렐...
    아직까지도 부족함없이 잘 쓰고 있어요.
    백화점에서 주는 그릇도 조금씩 더해지고...

    이젠 아이들이 컸으니 저도 혜경님처럼
    포트메리온 조금씩 모을 계획입니다.

    남대문 가셔서 구경해보세요.
    대신 필요한것만 적어가셔야합니다.
    넘 신기하고 예쁜것들이 많아 막 필요없는것도 사게 되거든요..

  • 3. 크리스
    '04.1.27 9:46 PM

    사실...집들이 빼고는 그리 많이 쓸일이 없긴해요.
    근데...전 좀 게을러서리 설거지 좀 몰아서--;;;하거든요.
    그래서 온갖 그릇이 다 나와있어요...
    그럴땐 그릇많은게 좋던데요^^

    집들이가 좀 걸리신다면...
    어차피 집들이 몰아서 하니까...
    친정이나 친구한테 그릇 빌려다 쓰세요.
    그리고 필요한 그릇만 조금 사시던지요.

    조금 산다해도...6인 정도는 생각하고 사야 되지 않나 싶네요.

    전 코렐 10인기준 세트,행남자기 8인세트 해왔는데...
    걍 잘 쓰고 있어요^^

    요번에 한국도자기 젠으로...4명이 식사할수 있게 조금만 사려고요...^^

  • 4. 깜찌기 펭
    '04.1.28 12:39 AM

    저도 얼마전 결혼했어요.
    시댁친척들이 자주 모이는편이라, 집들이걱정은 되는데 식구는 단둘이라 큰~ 피스의 홈세트를 못사겠더라구요.
    그래서 한국도자기의 모던스퀘어(깔끔한 디자인과 흰색이라 다른그릇과 조화잘됨)6인용 과 집들이 대비해서 코렐 밥/국그릇 각 10피스 더샀어요.

    모던스퀘어를 백화점에서 사면 불필요한 수저받침6개를 초장기 4개로 바꿀수 있어요. (가격동일)

  • 5. 쑥쑥맘
    '04.1.28 12:30 PM

    저는 결혼한 지 1년 좀 넘었지요. 집이 좁아 찬장에 넣을 수가 없어서 도자기 세트는 안하고 코렐로 10인 세트만 샀습니다.(총 78피스)
    그걸로 손님 치르고 몇장 꺼내서 매일 먹는 식기로 쓰구요. 역시 부피가 작아서 싱크대 문 두짝 안에 다 수납이 됩니다.
    그 외에 우동그릇,접시 2인용, 생선접시, 간장종지, 유리 샐러드볼 샀긴 했는데, 역시 코렐과 함께 문짝 두개 안에 다 수납하고 있습니다.
    (집이 얼마나 작은지..궁금하시죠 ^^)

    손님용으로 도자기를 사야하지 않을까..생각도 해봤지만..울 집에 올 손님 중에 꼭 도자기에 내야할 귀빈이 오는 경우도 없을 것이며..자주 오시지도 않고, 오히려 손님 치를 때 그릇이 가볍고 튼튼해야 할 것 같아서 그냥 코렐로 손님 치러요.

    선물받은 도자기2인용, 앞접시 볼 세트 좋은게 있긴 한데, 수납이 안돼서 상자채로 창고에 있구요. 좀 넓은 집으로 이사가면 코렐은 잘 쟁여놓고 매일 쓸 것으로 도자기 사용하고싶어요.

    매일 쓰는건 싼거 사구, 손님용으로 고급도자기 쓰는건..전 너무 아까워요. 좋은거 매일 써야죵^^ 하여간 코렐 10인용 만 가지구 손님접대, 매일 식기 부족함 없이 쓰고 있답니다.
    아, 밥그릇 두개랑 국그릇 두개랑, 식판만 스누피 코렐 사서 저희 부부용으로 쓰는데요, 아기 낳으면 또 잘 쓸 거 같네요^^

  • 6. 정미라
    '04.1.28 3:40 PM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감사드려용~~
    이번을 계기로 짜잘 짜잘한 질문들 많이 올릴께용~~

  • 7. 사랑초
    '04.1.29 10:52 AM

    전 홈세트를 코렐허브로 4인조루 한게 다거든여..지금은 아주 그릇장만하느라 난리가 아니네여..그래서 저의 경험으론 막쓰고 당분간은 집들이도 치뤄야 하니깐 홈세트로는 막쓰면서도 질리지 않는제품으로 10인조는 구입하시고 결혼후에 2인조루 이쁜그릇이나 접시들은 따로 하나씩 장만하시는게 좋을 듯하더라구여...코렐이 튼튼하고 질리지도 않고 좋은거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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