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압력밥솥...

[지윤마미..]

결혼하고나도 전기 압력밥솥이 없어서도 이지만..제가 쓰는 휘슬러가 전 그리 불편하지 않아서...
잘 쓰고 있었는데..
시댁에서 전기압력밥솥을 하나를 사 주셨습니다.
근데,근 2달이 되도록 걍 상자 그대로 있답니다.
바꾸자니, 혹시 나중에 오셔서 없는거 아시면 어케 생각할까...걱정도 되고..
걍 묵히자니 아깝고....
손님 많이 오면 쓰자..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래도 안 써지더라고요..음식드시고 식사는 별로 많이 안 하시니..
그렇다고, 안쓴는 압력밥솥을 주방에 배치하기고 그렇고...

걍 두어야하나? 아님 바꿔야 하나요?

[산수유]

살림이란게 그렇더군요. 당장에 쓸필요가 없어서 처분했더니 다시 필요하게 되는..시댁에서 선물하신것이니 잘 보관하세요.저부터도 며느리가 그러면 마음이 언짢을 것 같아요.잔기압력밥솟에 맛을 들이면 또 그런대로 편리해요. 저는 휘슬러가 잇는데도 노상 전기압력솟만 쓰거든요. 현미나 보리같은 잡곡을 불리지 않고 바로 할수 있기 때문이지요. 정 바꾸고 싶으면 시어머니이게 넌지시 물어보세요. 다른거로 바꾸어도 되느냐고.. 어쩌면 원하시는것 또 사주실지도 모르겟네요.ㅎㅎㅎ

[김혜경]

전 그게 없지만...좋다고 하던데요...

[고소미]

전기 압력솥 넘 좋아요. 특히 초밥할때 고슬고슬한 밥도 지을수 있구요. 써보셔요.

[지나가다]

저는 엘지전자에서 나온IH 전기압력솥 샀는데 처음엔 잘 사용했는데 삼년정도 사용하니까
고무 바킹이 헐거워져서 그런지 압력이 잘걸리지 않아서 지금은 휘슬러로 밥하고(현미밥을 하니까 항상 압력솥을 사용해야 하더라구요)전기압력솥은 보온용으로만 사용합니다.
서비스도 받았보았는데 고무바킹은 소모품이라 교체해야 한다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휘슬러 있으시면 구지 사용하실 필요가 없을껏 같아요...어머니가 언잖아 하실수도
있으니까 말씀은 드리는 편이 나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