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세탁기에 운동화 빨기???????
애들 운동화나 실내화 빨기가 일주일에 한번씩
진짜 큰일 같네요 저에게는 ㅠㅡㅠ
그래서 잘 안마를땐 세탁망에 넣어서 탈수는 해봤는데
세탁까진 혹 저 처럼 생각이나 해보신분 갈켜 주세요
- [요리물음표] 흑마늘 먹고난후 냄새... 2 2010-09-06
- [요리물음표] 조개살 말리기.... 1 2010-06-12
- [요리물음표] 오래 두고 먹을수 있는.. 2009-12-27
- [요리물음표] 간재미 무침....(급.. 6 2009-02-08
1. 단순한열정
'03.10.22 5:26 PM저, 빨아봤는데
세탁 잘되던데요? 아주 깨끗
소리가 좀 시끄러워서 그렇지..2. 복사꽃
'03.10.22 5:28 PM포이보스님! 저요, 예전에는 엄청 신경쓰여서 진짜 세탁기로 물기뺀적 있었어요.
(오래된 얘기지만...)
근데요, 애들 운동화요 그냥 애들이 빨게 하세요.
저요, 그때부터 이런고민 싹~ 해결되었답니다.
아이들도 자꾸 하다보면 요령도 생기면서 잘빨게 되더라구요.3. 1004
'03.10.22 5:36 PM제가 제일 하기 싫은 일중 하나가 실내화 빨기 입니다.
세탁기에 걸레 빨때 실내화 같이 돌립니다.
걍 쓸만하게 빨립니다. 근데 세탁망에 안 넣으면 실내화 금방 망가집니다.
그래도 세탁기 돌려요. ㅋㅋㅋ
근데 운동화는 안해봤습니다.4. 껍데기
'03.10.22 5:41 PM세탁기에 운동화빨기.... 고거이 실험해 본 사람입니다.ㅋㅋ
몸이 편할려면 머리를 써야해!!... 생각하면서 용감하게 세탁기에 넣었는데?
에구구.... 망했슴당~ ㅠ.ㅠ
참고로 저희집 세탁기는 드럼도 아니고 10kg짜리 일반세탁기입니다
실험에 들어간 물건은
실내화 2켤레... 험하게 찢어졌습니다... 새건데... ㅠ.ㅠ
천소재가 아니라 고무라서 그런건지 탈수하면서 돌아갈때
무진장 덜덜덜 소리가 나더니 .... 버티지 못했나봅니다.
그래서 이건 쓰레기통에...
큰넘 농구화... 겨우 흙만 떨어졌네요
신발 안쪽의 물기도 고여있고 얼룩도 그냥 남아있고
더운물에 세제풀은 대야에 담궈 다시 빨았지요
.... 그리하여 내린 결론
세탁기에 운동화는 oh! no .... 라는 겁니다.
그저 원시적으로 세제푼 더운물에 싸우나 시키고 운동화 솔로 뽀독 뽀독 때 밀어주는 게 젤 이다라는 거였습니다.
그래도 정말 힘든 농구화같은건 요즘 운동화세탁전문점같은데 많던데요
2000원정도면 세탁에 건조에 소독(?)도 해준다고 하니까 이용해보시는 편이 좋을것같아요
성공한 분도 계실지는 모르지만 암튼 저는 권하고싶지않습니다...
버려진 실내화 2켤레의 명복을 빌며......5. Jessie
'03.10.22 9:57 PM대학교때, 기숙사에 있었어요.
기숙사 세탁실에 세탁기와 그때는 귀했던 건조기가 나란히 놓여있었는데
그 세탁기 옆에 붙어있는 경고문이..
"세탁기 안에 운동화 넣지 마세요!! 고장나요!!"
그래서 알았죠.. 세탁기에 운동화 넣어도 된다는 걸.^^6. 주현
'03.10.22 11:31 PM세탁조 청소하는 게 더 힘들거 같아요.
저라면 차라리 운동화를 빨겠어요 ^^*7. 둥이모친
'03.10.23 12:33 AM세탁기에 빨래는 내가 돌리고 너는 당번은 남편인데 어느날,
열심히 회사서 일하는 내게 남편이 전화해서는 디립다 소리를 치면서 '너랑은 정말 못산다'
하는 거 아닙니까? 이게 웬 날벼락이냐 했더니 운동화 세탁기에 넣고 돌렸다고 그러지 뭡니까?
치사빤스하게스리.. 전 실내화는 아니지만 운동화는 가끔 빱니다. 특히 흰색 운동화.
그건 헹굼질이 뽀얐게 안되어 비눗물 얼룩이 남잖아요. 세탁기에 애벌빨래해서 넣으면
끝내주던데요. 우리 신랑은 뭐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호들갑인지...8. 형주맘
'03.10.23 1:18 AM애들 실내화 전 매번 세탁기에 넣어서 빠는데도 말짱하던데요.
세탁할때만 따뜻한 물로 하니깐 때도 잘 빠지고 세탁기 넣기 전에 흙같은거 털고 넣으면 세탁조도
특별히 더러워지는것 모르겠습니다.
참..그리고 운동화세탁전문점..저는 권하고 싶지 않네요.
제가 한번 이용해 본 경험에 의하면 가죽은 정말 깨끗하게 잘 되는 반면 천운동화는 색깔이 다
바래서 왔더라구요..얼마나 독한 세제에 강하게 세탁했으면 싶었어요.
물론 대리점마다 틀리겠지만 멀쩡한 운동화 돈내고 세탁하고 헌운동화 되어서 다시는 이용하고 싶지 않더라구요.9. 사랑맘
'03.10.23 1:34 AM운동화나 실내화 모두 세탁기에 되던 걸요?
반드시 망에 넣으세요. 아주 깨끗하게는 안 되도 신을만 합니다.
전 매주 실내화 이렇게 빨아서 실내화 스트레스 끝입니다.10. 경빈마마
'03.10.23 7:51 AM누구?신발빠는 기계 하나 만들면 안되나......??????????
정말 하기 싫은 것이 신발 실내화빨기 입니다.11. 임진미
'03.10.23 12:02 PM저도 걍 가끔 세탁기에 세탁망에 넣어서 따땃한 물에 빱니다.
멀쩡하던데...
ㅋㅋㅋ12. yuni
'03.10.23 12:47 PM저도 세탁조 청소하기 전날엔 세탁기에 신발 빱니다.
평소엔 좀 찝찝하니까...
전 그냥 신발 넣고, 옥시크린 청소용 넣고, 방 닦은 걸레도 좀 집어 넣고...
(걸레가 들어가야 신발이 더 깨끗이 빨려요...)
아직까지는 상한 신발 없는데요.13. 천리향
'03.10.23 2:04 PM일반 세탁기에 운동화 빨기를
여러번 해 봤었는데
그럭 저럭 만족한 편인데...
운동화의 오염 정도에 따라 만족도도 달라집니다...
그래서 조금만 더러워 졌을 때 세탁기에 돌리면
두고 두고 만족을 반복할수 있지요...14. 포이보스
'03.10.23 3:21 PM오호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고민을....ㅋㅋ
그럭 저럭 한번 시도 해봐야 겠네요15. 임유진
'03.10.23 10:42 PM신발 버려요. 전 쑤세미로 빨아요 솔보다 편해요 거품도 잘나고 손 안 닫는 부분만 운동화솔로하구요 세탁기에 넣는 건 좀.......
16. Mix
'03.10.24 12:22 AM작년까지만해두 애들땜에 넘 힘들어서 운동화빨아주는데에 거금을 주고 맡겼었는데.. 그 비용두 만만치않더라구요..
저는..
일단 운동화 전체에 스프레이타입으로 되어있는 옥시크린을 뿌려줍니다..
한 1시간 가량을 그냥 놔두죠..
어른 운동화 같은 경우엔 그냥 돌리구요.. 애들 운동화중에서두 좀 비싸게 주고 산것은 세탁망에 넣어서 돌리죠..
힘안들이고 빠는거 치곤 깨끗이 잘 빨리죠..
좀 시끄럽다는거.. 그리고 정말 비싼 운동화는 손으로 빱니다..
세탁기에 돌리는거 괜찮습니다..17. sca
'03.10.24 9:12 AM저는 세탁기에 빨아요. 다른 빨래없이 운동화만해서 찬물에 돌리는데 신발끈 묶은체로 빱니다. 넓은 세탁기에 운동화 한두 컬레 씩만 넣고 빨아서 그런지 아주 깨끗하고 신발끈도 묶인체로 깨끗하게 (손으로 빨은것보다 더 깨끗함) 나오더군요. 한번 혹시나 해서 해본 이후로는 항상 그렇게 빱니다. 끈 다시 풀었다 묶었다 안해서 좋고요.^^
18. 나나
'03.10.24 11:59 AM요새 운동화 빨아주는데 많아요,,
한켤레에 1500원 정도면,,
수거해서 배달까지 해줘요,,
물론 운동화 끈도 끼워 주구요,,
바닥이나 옆에 긁히거나 한 부분도 수선 해달라고 하면 수선비 받고 해주구요,,
집 주변에 운동화 빨래방 있으시면 맡기는 것도 좋아요,,
저는 그거 생기고는 왠만하면 맡겨요,,장마철에도 보송보송 새운동화 만들어서 배달해 주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