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 설탕만큼이나 소금도 종류가 많아요.
요리 레시피에 소금을 넣으라는 대목이 나오면 어떤 소금을 넣어야할지 고민하게 만들죠.
소금은 크게 굵은 소금, 고운 소금(곤소금), 볶은 소금 등으로 나눠요.

굵은 소금

- 배추나 무우를 절일 때, 장을 담을 때 사용해요.
- 조개류의 해감을 토하게 할 때도 사용하고 굵은 소금을 볶은 후 빻아서 양념으로 쓰기도 한답니다.


고운 소금

어른들은 곤소금이라고 하고 보통 꽃소금이라고 불려요. 굵은 소금보다 입자가 고와요.
음식 레시피에서 소금은 바로 꽃소금입니다.
- 음식의 간을 맞출 때도 사용하고, 오이나 레몬의 거죽을 문질러 씻을 때 사용해요.


죽염, 구운 소금, 볶은 소금

굵은 소금을 볶아서 빻거나, 혹은 정제 된 소금을 그냥 굽거나 대나무에 넣어 구운 소금들이예요.
웰빙붐을 타고 많이 판매되요.
- 제품마다 염도가 다르기 때문에 메이커를 바꿔서 사용할 때는 이전에 사용하던 것에 비해서 짠지 덜 짠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맛 소금

소금을 곱게 갈아 조미료를 섞은 거예요.
- 글루타민산 나트륨이 10%나 들어있기 때문에 음식 맛을 내긴 쉽지만 요즘은 기피하는 분위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