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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메뉴로 입맛을 사로 잡는 곳

| 조회수 : 916 | 추천수 : 0
작성일 : 2024-12-18 09:30:45

 

단일 메뉴 청국장 찌게 백반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곳

저렴한 가격으로 또 한 번 놀라게 하고

맛과 함께 차려진 푸짐한 반찬들

근처 직장인들에게, 관광객들이게 탄성과 칭찬이 이어지게 하는 노포가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별다른 주문이 없에 그냥 몇 명이요 하면

바로 자리를 안내받고 이내 상이 차려진다.

 

대충 상에 차려인 음식을 소개하면

주 메뉴인 청국장 찌게는 먹어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그 맛을 설명하기 어렵다.

그리고 김치찌게는 청국장이 입에 맛지 않은 이들을 위한 배려 라고나 할까?

그 또한 일품이다.   돼지고기가 큼직하게 자리잡고 입맛을 돋운다.

곁드려진 생선조림, 뚝배기에 담겨진 폭탄 계란찜, 그리고 밑 반찬으로 나온 김치와 각종 나물등

가짓수가 풍성하다. 한결같이 맛이 일품이다.

 

추후 식탁에 벌려진 실제 사진을 올릴 기회가 오면 설명을 추가해야 겠다.

 

도도의 일기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미엄마
    '24.12.18 3:03 PM

    아직도 저런 식당이 있네요.
    차려진 음식 사진이 매우 궁금합니다.
    청국장 찌개, 김치 찌개, 생선조림, 계란찜,
    각종 나물과 김치라니
    생각만해도 군침이 돕니다.

  • 도도/道導
    '24.12.19 5:51 AM

    그런것 있죠~ 특별하지 않으면서도 특별한 것...
    별것 아닌 것 같은 보게 되는 것...
    아마도 그거런 것 아닌가 싶습니다.
    관심과 댓글 감사합니다~ ^^

  • 2. 예쁜이슬
    '24.12.18 5:08 PM

    으아...아파서 죽다살아나니 전부 다 먹고 싶네요
    세상에 맙소사~진짜 지금 다 먹고 싶은 찌개와 반찬들이에요
    빨리 건강해져서 맛집들 다 가서 먹어볼거에요(의지 불끈!ㅋ)

  • 도도/道導
    '24.12.19 5:53 AM

    축하~ 환영합니다. 몇 일 안보이셔서 걱정 했습니다.
    아프고 나면 입맛이 당기죠~ 그 기분 알 것 같습니다.
    반가운 댓글에 쾌차하심으로 일상으로의 복귀를 축하하며 건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3. 오리
    '24.12.18 10:10 PM

    언젠가 유튜브에서 본 적이 있는 집인데 전주 들르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

  • 도도/道導
    '24.12.19 5:54 AM

    반갑습니다~ ^^
    현지인들이 찾는 맛집이라 유튜브에도 알려졌을 겁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 4. ripplet
    '24.12.21 9:11 PM

    저희 지역에도 옴팡집이 있어요. 지역민들이 즐겨 찾는 노포, 낡은 외관, 단일메뉴란 점도 같은데 이 집 메뉴는 추어탕이랍니다. 경상도식도 전라도식도 아닌, 말씀대로 직접 먹지 않고는 설명이 힘든 이집만의 맛인데 첨에는 으잉, 이게 뭐? 하다가 그릇 바닥까지 긁어먹게 되지요.
    옴팡이 뭔 말인가 찾아보니 '죄다'라는 부사 외에 명사로 '초가나 오두막 따위의 작은 집'이군요. 세월이 켜켜이 느껴지는 소박한 가게 모습도 특별한 맛에 일조하지 않나 싶습니다^^;
    전주 갈 때 꼭 들러보겠습니다.

  • 도도/道導
    '24.12.22 7:41 AM

    화려하고 깨끗하고 단아한 곳을 찾는 요즘
    오래된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노포는 웬지 옛 추억을 소환하는 듯하죠
    그래서 젊은 이들 보다는 나이가 든 분들의 향수가 서려 있고
    그 맛을 잃지 않고 있다면 좋은 장소일 겁니다.
    장문의 공감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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