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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가는 세상에 뵈는 것이 없었다

| 조회수 : 787 | 추천수 : 0
작성일 : 2024-12-05 09:05:25

 

형가라는 사람은

축이란 악기를 잘 다루는 친구 고점리와

날마다 악기를 연주하고 술을 마시며 세월을 보냈습니다 .

 

그들이 놀 때는 곁에 누구도 없는 것처럼 행동했다고 합니다 .

그를 가리켜 방약무인 ( 傍若無人 ) 이라 하지요

 

때려잡는 일에 능숙했던 자는

통치가 뭔지도 모르채 대통령 놀이에 취해

주변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 행동하는

야생 멧돼지로 변했습니다.

손에 총까지 쥐어주는 놈이 곁에 있으니

눈에 뵈는 것이 없는  형가가 되어 갑니다 .

 

아무도곁에 없는 것 처럼 행동하니

곁에 고점리가 있으면 뭐합니까 

초록은 동색인데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이슬
    '24.12.5 9:41 AM

    방약무인이라는 말이 정말 딱 맞네요
    누구나 꼭 구해야할게 지혜라지만
    자리가 높아질수록 그 지혜는 더욱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정의와 공의가 강같이 흐르는 우리 대한민국이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도도/道導
    '24.12.6 5:43 AM

    정의와 공의가 강같이 흐르는 문구의 뜻을 아는 이들이 많아 졌으면 좋겠습니다.
    기도하는 의미와 나라의 중요성을 MZ 세대들이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염려하시는 글로 댓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 그바다
    '24.12.5 9:52 AM

    너무나 참담하여 ㅜㅜㅜㅜㅜ

  • 도도/道導
    '24.12.6 5:44 AM

    참담 이상의 어휘가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암울합니다.
    댓글로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 표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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