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막내가 초1때부터 올해 대학 졸업반
함께 해왔네요
세누나의 모든 고락을 해 온
남이가
지난봄부터 고관절 심장
많이 안좋아져서 힘들었지만
버텨주었는데...
그동안 둘째누나와
한방에서 모든걸 함께 하면서 살았는데
누나가 다른지역으로 직장을 옮기면서는
물론 온식구가 봐주면서 있었지만
그 방에서 안나오려해서 ㅠ
지금 누나가 마지막길에
함께 하겠다고 연차내고 오고
있어 기다리고 있어요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 되어서..
우리 막내가 초1때부터 올해 대학 졸업반
함께 해왔네요
세누나의 모든 고락을 해 온
남이가
지난봄부터 고관절 심장
많이 안좋아져서 힘들었지만
버텨주었는데...
그동안 둘째누나와
한방에서 모든걸 함께 하면서 살았는데
누나가 다른지역으로 직장을 옮기면서는
물론 온식구가 봐주면서 있었지만
그 방에서 안나오려해서 ㅠ
지금 누나가 마지막길에
함께 하겠다고 연차내고 오고
있어 기다리고 있어요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 되어서..
가슴이 넘 아파서 눈물이 나네요ㅠㅠ
남이도 분명히 많이 행복했을거에요
16살 공주를 키우는 저도 요즘엔 하루가 백일처럼
넘 소중하고 애틋하고 그냥 슬퍼요
너무 슬프네요
떠난 제 고양이 생각도 ㅠ
편안한 마지막 시간이 되길요
무지개다리 건너가도 고통없이 행복하길요.
남이야 누나랑 인사 잘 하고 갔니?
한순간도 예쁘지 않은 순간이 없었을 남이!
고맙고 장하다.
조심히 잘 가 무지개다리 넘어서도 잘 지내
아이고 남아..아직도 아기강아지같은데..지금까지 세누나들의 막내로 많이 행복했지? 가족들과 인사 잘 하고..아픔없이 날아가렴..예쁜 남이 잘가..만나서 반가웠어..
남이야 그동안 행복했지?
이제는 또 다른 별에서 행복하렴..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
아...너무 슬퍼서 눈물이 나요...복남아 ㅠ
이쁘고 귀여운 남이야
너의 별에서 계속 행복하거라.
남이야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