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외롭지 않은 이유

| 조회수 : 764 | 추천수 : 0
작성일 : 2024-02-11 09:36:02

 

연휴가 끝을 달리면 하나씩 떠나기 시작한다 .

아들이 떠나고 , 다음날 온 딸도 떠나고 ,

그리고 손자 손녀까지 기숙사로 떠나고 나면

시끌벅적했던 집안이 갑자기 조용해진다 .

 

집안이 빈 둥지가 되어 적막감이 찾아오면

외로움이 밀려오고 나간 집 같아진다 .

 

그래도 텅 비어있는 공간에서 나는 혼자도 잘 논다 .

내 자신이 친구가 되어 혼자 있는 것이 행복해진다 .

어느 광고 문구처럼

“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고 ”

내 할 일로 친구와 나누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다 .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24.2.11 1:58 PM

    자신을 친구로 만들면 절대로 외롭지 않다
    생각을 전환시키는 새로운 발상이네요.

  • 도도/道導
    '24.2.12 8:57 AM

    그래서 여기에서 혼자 잘 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함께 하주시는 분이 있어 더 즐겁구요~ ^^
    댓글과 동참으로 즐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494 명절 지내고 피곤한 개프리씨 4 쑤야 2024.02.12 972 0
22493 외롭지 않은 이유 2 도도/道導 2024.02.11 764 0
22492 순둥이.. 3 단비 2024.02.11 988 0
22491 송액영복. 신년문구 2 Juliana7 2024.02.10 490 0
22490 희망의 새 아침 2 도도/道導 2024.02.10 409 0
22489 또 색동 2 Juliana7 2024.02.09 649 0
22488 개프리씨가 새해인사 드려요 19 쑤야 2024.02.09 897 1
22487 우리집 냥이 삼총사 입니다. 18 민쥬37 2024.02.08 1,408 0
22486 색동원단 가방 6 Juliana7 2024.02.08 920 0
22485 오늘부터 10 도도/道導 2024.02.08 472 0
22484 용에 관한 속담들… 민속박물관 출처 4 Juliana7 2024.02.07 510 0
22483 사라지는 것은 당연한 것 4 도도/道導 2024.02.07 553 0
22482 저희집 뉴페이스 샤니에요 멍멍! 18 예쁜이슬 2024.02.06 1,375 1
22481 작게 내딛는 걸음이 2 도도/道導 2024.02.06 523 0
22480 바구니냥 2 11 시월생 2024.02.06 838 0
22479 비오는 날의 개프리씨 11 쑤야 2024.02.05 880 0
22478 입춘대길 건양다경 2 Juliana7 2024.02.05 465 0
22477 찾아서 4 도도/道導 2024.02.05 414 0
22476 바구니 좋아하는 야옹이 6 시월생 2024.02.04 1,100 1
22475 입춘대길 4 도도/道導 2024.02.04 448 0
22474 아무리 좋아도 2 도도/道導 2024.02.03 578 0
22473 아르마딜로 보실래요? 5 토토즐 2024.02.03 1,093 1
22472 안야 힌드마치 가방 4 민달팽이 2024.02.02 1,448 0
22471 개프리씨 미용하구 왔어요 9 쑤야 2024.02.02 1,219 2
22470 오늘 꼬질이 탈출하는 개프리씨 4 쑤야 2024.02.02 96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