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외롭지 않은 이유

| 조회수 : 767 | 추천수 : 0
작성일 : 2024-02-11 09:36:02

 

연휴가 끝을 달리면 하나씩 떠나기 시작한다 .

아들이 떠나고 , 다음날 온 딸도 떠나고 ,

그리고 손자 손녀까지 기숙사로 떠나고 나면

시끌벅적했던 집안이 갑자기 조용해진다 .

 

집안이 빈 둥지가 되어 적막감이 찾아오면

외로움이 밀려오고 나간 집 같아진다 .

 

그래도 텅 비어있는 공간에서 나는 혼자도 잘 논다 .

내 자신이 친구가 되어 혼자 있는 것이 행복해진다 .

어느 광고 문구처럼

“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고 ”

내 할 일로 친구와 나누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다 .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24.2.11 1:58 PM

    자신을 친구로 만들면 절대로 외롭지 않다
    생각을 전환시키는 새로운 발상이네요.

  • 도도/道導
    '24.2.12 8:57 AM

    그래서 여기에서 혼자 잘 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함께 하주시는 분이 있어 더 즐겁구요~ ^^
    댓글과 동참으로 즐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611 깨끗하고 싶다 2 도도/道導 2024.04.30 632 0
22610 만원의 행복 진행상황 알립니다 4 유지니맘 2024.04.29 1,310 0
22609 소망의 눈을 뜨다 5 도도/道導 2024.04.29 502 0
22608 모든이가 볼 수 없다 2 도도/道導 2024.04.28 483 0
22607 밤 하늘의 별 처럼 4 도도/道導 2024.04.26 685 0
22606 배필 4 도도/道導 2024.04.25 651 0
22605 남양주 마재성지 무릎냥이 12 은초롱 2024.04.24 2,323 0
22604 그렇게 떠난다 4 도도/道導 2024.04.24 641 0
22603 홍제 폭포입니다 2 현소 2024.04.23 830 1
22602 오늘은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는 날 4 도도/道導 2024.04.23 571 0
22601 민들레 국수 모금액입니다 1 유지니맘 2024.04.22 1,173 1
22600 여리기만 했던 시절이 4 도도/道導 2024.04.21 654 0
22599 진단조차 명확하지 않은 ‘암’!! 암진단은 사기? 허연시인 2024.04.20 896 0
22598 천사의 생각 4 도도/道導 2024.04.20 485 0
22597 소리가 들리는 듯 2 도도/道導 2024.04.19 439 0
22596 잘 가꾼 봄이 머무는 곳 2 도도/道導 2024.04.18 486 0
22595 민들레국수 만원의 행복 시작 알립니다 2 유지니맘 2024.04.18 1,186 1
22594 세월을 보았습니다. 4 도도/道導 2024.04.17 592 0
22593 3월구조한 임신냥이의 아가들입니다. 10 뿌차리 2024.04.16 2,148 1
22592 새벽 이슬 2 도도/道導 2024.04.16 465 0
22591 월요일에 쉬는 찻집 4 도도/道導 2024.04.15 727 0
22590 믿음은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2 도도/道導 2024.04.14 466 0
22589 유종의 미 4 도도/道導 2024.04.13 543 0
22588 복구하면 된다 2 도도/道導 2024.04.12 772 0
22587 새롭게 극복해야 할 나라 10 도도/道導 2024.04.11 68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