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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놓는 자

| 조회수 : 602 | 추천수 : 0
작성일 : 2024-01-26 10:08:37

 

“어리석은 자는 담을 쌓고 지혜로운 자는 다리를 놓는다” 한다.
나는 지혜롭지 못해 다리도 못 놓고 어리석지도 못해 담도 쌓지 못한다.
 
이도 저도 아닌 모습에 화가 난다. 그래서 늘 속상하고 후회만 남는다.
 
그래도 담을 쌓는 어리석은 자보다는
다리를 놓는 지혜로운 자가 되고 싶다.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24.1.26 7:19 PM

    담도 필요하면 쌓아야겠지만
    마음의 담은 쌓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도도/道導
    '24.1.27 7:29 AM

    그렇면 좋겠지만 구분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타지 않을 정도고 다가가고 얼지 않을 정도로 멀어지라는
    중용의 자세가 삶의 지혜인것 같습니다.
    오늘도 댓글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 예쁜이슬
    '24.1.27 8:49 AM

    타지 않을 정도로 다가가고 얼지 않을 정도로 멀어지라

    와 이 말 넘 가슴에 와 닿아요
    나이를 먹어도 인간관계는 참으로 어려워요
    평안한 주말 되세요:)

  • 도도/道導
    '24.1.27 10:19 AM

    관계성이라는 것이 상대적이라서 더욱 어려운 듯합니다.
    공감해 주시는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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