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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챌토리 구경하세요^^

| 조회수 : 1,272 | 추천수 : 0
작성일 : 2024-01-08 00:44:23

아침에, 저 눈뜰때쯤 이불속으로

쏘옥 들어와서, 제 배에 착붙어서

제 팔에 두손 올려놓고, 조용히 제가

눈 뜨기를 기다려줍니다.

챌시는 자기가 필요하면,알짤없이

시끄럽게 소리지르거나, 차가운 코를

들이밀고, 가차없이, 

깨우지만, 토리는 그런 아이에요.

 

 

 

요즘 나란히 냥모나이트로

언니방 침대에서 낮잠 자는 오누이네요.


 

캣닢쿠션 사쥔걸로 자기 이쁜줄알고,

반사판으로 쓰는,

걸그룹 데뷔했음 센터 됬겠죠?

이쁘게 나오는 각도도 알고,

두살이되는데,

여전히 얼굴은 아깽이 같죠?











안겨잠드는일은

전혀

없는데, 저런사진이 있네욤
신기ㅡ

 

 

사냥에 나서는

여전사 포쓰,

겁도 없고, 지칠줄 모르고 끝없이 도전

결국 박살을 내던가, 너덜너덜 해지는. 무서운

집념의 토리에요.

이런애가 사람으로 태어났음

서울대 갔을거라고, 제딸이 그래요. ㅋ ㅋ


 

잘땐. 세상 순둥

토리는 꼬리가 원숭이 처럼 길다죠.

자기 꼬리 얼굴에 묻고 잘수있어요




아기토리,

똑띠 토리 ^^

싹이 보이죠?



식빵자세, 보기힘들다 했더니

오늘아침 딱 보여주는 쎈쑤쟁이

토리네여.

얘는 엄청 기다란 체형의

아이인데,  꼬리길고, 다리길고,

허리가늘고요. 그런데 요렇게

삼분의일 사이즈로 축소되네요. 신기해요.

거의 3등신

비쥬얼,

흑임자에 콩가루 묻은 인절미 








챌토리 보시면서

즐겁다는 분들께,.. 바칩니다.

 

 

챌시는 

어린시절 그.흑백의 털 턱시도들 그 

특유의 외모로  표정이 다양해서, 귀엽기도 했죠.

 














저의 첫 고양이

찐 불쌍한 모습으로 우리가족에게 왔던,

병원 다니느라 분유보다

약을 더 많이.먹여야했고, 

늘.조마조마 애간장 녹이며

하루하루 살아내는게.고맙던

쪼꼬미 아기 챌시,

챌시 글 여기 글 처음 올리면서, 많은분들이 

사랑해주시고 걱정해주셨었죠. 

챌시,아시는 82님들 덕분에, 여기서

함께, 많이 행복했어요. 

감사합니다.

챌시 (sooheena)

일하며 남매 키우는 엄마에요~셋째로 까칠한 턱시도 냥이도 입양했어요..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무
    '24.1.8 9:20 AM

    출근 하자마자 습관처럼 게시판 열었는데
    세상에나 챌토리가 뙇~~~~~
    업무준비 제쳐두고 하트눈으로
    사진속으로 들어갈판입니다.
    특히 아기 토리 사진은 눈을 뗄수가 없어요 ㅜ.ㅜ

  • 챌시
    '24.1.11 8:50 AM

    화무님~~
    저도 조간신문 펼치듯, 출근하면 82부터 들르는..저랑 비슷한 습관이세요.
    ㅋㅋㅋ 잠도 깨고, 커피도 한잔 갖다놓고,,,하루를 시작하는 스타트에요.
    제자식 이쁘다 해주시니 너무 기분 좋아요. 오늘도 출근하셨겠죠?
    즐겁고, 멋진하루 보내세요.~~

  • 2. 고고
    '24.1.8 9:33 AM

    아오
    챌토리구나^^

    토리가 보채고 챌시가 기다릴 줄 알았는데
    오호 다르군요.

    토리가 이렇게 예쁜 냥이가 될 줄
    다 집사님 덕분입니다.

    챌토리 보고 운동 갑니다.
    앗싸~~^^

  • 챌시
    '24.1.11 8:56 AM

    고고님~~댓글은 일찍 보고, 답글을 늦게 다네요. 안녕하셨어요? 이웃분들과의 파티 사진
    잘 봤어요. 이사가신지 얼마 안된듯 한데, 이웃사람들과 유쾌하게 지내시는게 보기 좋아요.
    챌시는 순둥순둥 하지만, 표현이 없구요. 토리는 엄청 다정하고 살가운 아이에요.
    둘다 매력이 있고요. ㅎㅎ반대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운동 열심히 하시고요. 자주 소식 주세요. 저 많이 웃고 싶어요. ㅎㅎㅎ

  • 3. 화무
    '24.1.8 12:40 PM

    점심시간에 챌토리 사진보러
    또 들어왔어요~
    챌시 식빵자세랑 앙 다문 입이랑
    봐도 봐도 너무 좋아요
    토리 아가 사진은 저장 해도 되져?

  • 챌시
    '24.1.11 8:58 AM

    오실때마다 댓글 주시면, 저도 오실때마다 답글 합니다.
    자주 와주세요. 수다가 그리워요~~~
    토리는 본격적인 식빵 자세는 잘 안해요. 두 손을 숨기는거 별로 안좋아하고요
    대짜로 철퍼덕 누워있거나,,두손은 꼭 암사자 처럼 내밀고 있답니다.
    눈은 가늘게 뜨고요. ㅎㅎㅎ그런데 어제 제 침대맡에서
    두손도 넣고, 제대로 식빵을 굽길레 사진 한장 찍었어요. 화무님 보여드리려구요.ㅎㅎ

  • 4. 날개
    '24.1.8 11:50 PM

    토리 첼시 넘넘 예뻐요.
    토리가 이젠 언니냥같이 의젓해 보이네요.
    첼시 토리 둘이 같이 있어 더 좋아보여요^^

  • 챌시
    '24.1.11 4:30 PM

    날개님 반갑습니다.
    맞아요, 딱 잘 보셨어요. 토리가 챌시를 챙겨요.
    여동생들 특유의 오빠 뒷바라지 유전자가 있나봐요.

  • 5. 화무
    '24.1.9 9:07 AM

    챌토리 오늘도 잘 부탁해~
    일하다가 힘들때 이모야가 사진 보러 또 들를께~~~~

  • 챌시
    '24.1.11 4:31 PM

    식빵 굽는 사진 추가요~~

  • 6. 레미엄마
    '24.1.9 5:46 PM

    꼬물이들과 함께라서
    너무 행복하시겠어요.
    챌시,토리 아직도 아깽이 같네요.
    사랑스럽고,예뻐요.

  • 챌시
    '24.1.11 4:34 PM

    네..키워보니, 보람되고 힐링이 되요.
    덕분에 사람을 덜 만나게 되는 단점이 있어요.ㅋㅋ
    사람들과 50평생 부데꼈음 됬죠. 이제좀 집에 가만히 있는것도 괜찮을듯 해요.

  • 7. 요리는밥이다
    '24.1.9 11:16 PM

    토리가 도도한 차도녀 공주님같고 챌시가 성격 무던한 오라버니 같은데 아닌 게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챌토리 이쁜이들, 새해 복 많이 받고 올해도 항상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라옹!

  • 챌시
    '24.1.11 4:37 PM

    네,,외모만 이쁘고 완전 이기적일줄 알았던 토리가 점점 다정하고 포근해지는게
    저도 신기해요. 챌시는 늘 투덜투덜 초딩 같구요. 토리는 고등학생 누나 같답니다.

  • 8. hoshidsh
    '24.1.11 9:00 PM

    토리 미모는 뭔가 신비로움이 있어요. 아른아른한 물안개가 피어 있는 그런 풍경이 떠올라요.
    아침에 사랑하는 주인이 일어나기를 기다리는 토리는 기다리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요. 인간과 동물의 교감이 이렇게 따스하고 아름다운 것임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챌시는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께서 말씀하시는 엉뚱한 귀여움? 츤데레? 이런 느낌이 느껴지고 호기심 가득한 눈동자에 빠져들게 되네요.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려무나..
    귀엽고 소중한 아가들을 축복합니다

  • 챌시
    '24.1.21 1:43 AM

    hoshidsh님, 우리 토리 미모를 너무 아름답게 칭찬해주셨어요. 저는 그냥 자체뽀샵을 하고
    태어난 아이라고 부르는데..물안개 라니,,진짜 너무 이쁜 표현이세요. 토리가 알아들었다면
    엄청 뿌듯했을듯.ㅋㅋㅋ챌시랑 이제야 좀 서로 적응하고 남매미가 보이는 요즘 입니다.
    참 다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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