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가을에도 애수는 없다

| 조회수 : 447 | 추천수 : 0
작성일 : 2023-11-07 09:16:35

 

깊어가는 가을 밤에 낯설은 타향에 외로운 맘 그지없이 나 홀로 외로워
그리워라 나 살던 곳 사랑하는 부모형제 꿈길에도 방항하는 내 정든 옛 고향


고향 집에 홀로 계신 어머님 그리워 정든 달님 바라보며 나 홀로 지새네
그리워라 나 살던 곳 사랑하는 부모형제 꿈길에도 방황하는 내 정든 옛 고향

 

내 살던 곳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다니던 학교는 빌딩 숲으로 바뀌고

돌아가고 싶은 마음마저 사라졌지만 생각은 그때에 멈추어 있다.

 

여수라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애수를 떨친다.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23.11.7 12:13 PM

    고향을 잃어버린 세대지만
    고향이라는 단어는 늘 그리움과 함께 떠오릅니다.
    그리워 할 곳이 없으니 가을에도 마음 한 켠이 삭막하기만 하네요.

  • 도도/道導
    '23.11.7 5:45 PM

    대도시가 고향인 사람들의 공통점이라 생각합니다.
    발전이라는 미명아래 흔적마저도 없어진 서울은 아련하지만
    그 아련함도 찾기가 어렵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317 민들레 국수 만원의 행복 시작 10 유지니맘 2023.11.13 1,856 3
22316 가친(可親) 2 도도/道導 2023.11.13 369 0
22315 우리 천사가 무지개 다리 건넜어요 14 Nanioe 2023.11.12 1,336 1
22314 제콩이예요 3 김태선 2023.11.11 860 1
22313 따뜻한 느낌 2 도도/道導 2023.11.11 410 0
22312 저는 둥둥이예요^^ 5 둥둥이아줌마 2023.11.10 1,124 1
22311 욕심 전시회 2 도도/道導 2023.11.10 436 0
22310 시대가 바뀌어도 4 도도/道導 2023.11.09 389 0
22309 전혀 다른 변화 6 도도/道導 2023.11.08 533 0
22308 도도예요~ 29 도도네 2023.11.08 2,065 3
22307 엄마로 인해 무기력한 딸을 위한 나르시시스트 관계수업 1 1011 2023.11.07 818 1
22306 가을에도 애수는 없다 2 도도/道導 2023.11.07 447 0
22305 예봉산~운길산 거쳐 수종사 5 wrtour 2023.11.06 942 0
22304 가을 커덴 2 도도/道導 2023.11.06 489 0
22303 선택의 즐거움 2 도도/道導 2023.11.04 450 0
22302 쉬는 시간 2 도도/道導 2023.11.03 438 0
22301 가을 여행 4 도도/道導 2023.11.02 584 0
22300 아름다운 흔적 4 도도/道導 2023.11.01 451 0
22299 바람부는 날 4 도도/道導 2023.10.31 462 0
22298 29일 가을 도봉산 8 wrtour 2023.10.30 982 0
22297 가을 아침을 열면 4 도도/道導 2023.10.30 438 0
22296 우리 예쁜 냥이사진입니다. 17 루루루 2023.10.30 3,536 3
22295 느낌을 아는 사람만 2 도도/道導 2023.10.29 417 0
22294 가을 석양 4 도도/道導 2023.10.28 465 0
22293 입양 못간 수돌이 근황 6 챌시 2023.10.27 1,55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