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 초차 생소한 사라진 역사가 흔적으로 남아있다 .
잊혀지고 , 생각조차 없었던 일들이 되살아 난다 .
그래서 역사의 흔적들이 오늘을 생각하게 하고 기억을 소환해 잠기게 한다 .
지금도 운영되고 있는 여관의 돈 받는 곳에서는
30 여 년 전 사라진 치안본부 ( 지금의 경찰청 ) 의 포스터가 붙어있다 .
한밤중에 임검이 나와 잠자는 투숙객들을 조사하고 방 안까지 들어와 둘러보며
으름장을 놓으며 신분증 확인과 검문까지 했었던 시절이 있었다 .
그런 시대로 회기하는 듯한 감정이
새상 지금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