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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웠던 시간

| 조회수 : 471 | 추천수 : 0
작성일 : 2023-08-14 08:38:25

 

힘겨웠던 시간의 흔적을 고스란이 잎에 새기고

지키고 견뎌온 상처뿐인 이파리가 곱게 물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힘으로 해방 된것이 아니었기에 광복절이 부끄럽기만 합니다.

광복회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

늘 의존성만 키워가는 모습에서 한심하기도 합니다.

자주 독립과 진정한 해방을 누릴 수 있는 광복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무
    '23.8.14 5:06 PM

    고진감래가 생각나는 글입니다.
    저 또한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제 인생도 곧 곱게 물들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침 제가 키우는 고양이들 이름이 광복이, 해방이여서
    진지한 글임에도 저희집 냥냥이들이 떠올랐네요...
    애벌레들을 위해 기꺼이 내어준 구멍 숭숭 잎파리들에게도
    애썼다 말해주고 싶어요. 토닥토닥..

  • 도도/道導
    '23.8.15 9:07 AM

    그럼요~ 고진감래가 당연합니다.
    곱게 물들고 아름답고 화려한 날들이 이기고 나면 빈드시 광명의 날이 찾아 올겁니다.
    수고하신 님에게도 토닥토닥해주는 날이 곧 오실 기대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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