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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제 목 : 평안하고 여유로운 마음

| 조회수 : 988 | 추천수 : 0
작성일 : 2023-02-22 08:24:04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기다리는 모습도 추워 보이지 않습니다.
한적한 길이지만 쓸쓸함도 없습니다.

입춘이 지나고 우수가 되면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옛말이
눈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이 예전과는 사뭇 다릅니다.
버스가 오는 쪽을 응시하지 않고
먼발치 풍경이나 사물을 관찰하지도 않습니다.
주변이 익숙해서인지 관심이 없습니다.
오직 핸드폰의 정보에만 관심이 가득한 세상이 되었지만
그래도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이 여유롭고 평안해 보입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나도 여유롭고 평안한 마음에 빠져듭니다.
그렇게 오늘도 나는 평안하고 행복해합니다.

도도의 일기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angjung.i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23.2.22 5:20 PM

    옷차림도 가볍고
    거리풍경도 분위기가 부드럽습니다.
    저 멀리 노란색은 산수유꽃일까요?

  • 도도/道導
    '23.2.24 8:40 AM

    관찰력이 대단하십니다
    저는 그것까지는 생각 못했습니다
    댓글과 함께 깊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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