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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순돌이 관찰기 종료

| 조회수 : 1,854 | 추천수 : 0
작성일 : 2022-11-18 11:52:57
안녕하세요? 

시간은 잘도 흐르고 흘러.. 지난 금요일은 순돌이 주사 종료 후 84일간의 관찰기 마지막날이었습니다. 엊그저께 병원에서 관찰기 마지막 혈액검사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관찰기 동안 3번의 혈검에서 수치가 조금 내려갔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긴장했는데, 그래도 정상범위에 속하니.. 의사선생님께서는 일단은 완치로 본다고 하시네요. 

순돌이는 밥도 잘 먹고 삼순이랑 여전히 레슬링을 하며 잘 놀며 지내요!

  제가 화장실에서 양치질할 때는 우다다 달려와서.. 바라봅니다! 뚜껑이 열려있던 날은.. ㅠㅠ

  좀 더럽지만.. 양치질하고 오글오글.. 퉤.. 하는 걸 구경합니다.

  삼순이네 집위로 꾸역꾸역 올라가기도 하고..

  전에는 올라가서 내오려질 못해 '애-엥~'하면 내려주곤했었는데, 이제 제법 잘 내려와요.
  순돌이는 '야옹~'하지 않고.. 아주 작게 '에-엥~'하고 우는데 목소리가 정말 특이하고 귀여워서 들려드리고 싶네요!

  똥꼬스러운 쓰리샷~ 이래서 야옹이 똥꼬는 항상 깨끗해요! (이러고 와서 자꾸 저를 핥아줌~ ㅠㅠ)

  매일 매일 삼순이와의 레슬링~

  창가에서도 툭툭..
 
  텐트에서 자는 거 좋아해요!

  삼순이는 텐트에 잘 안들어가는데, 이 날은 30초 정도 들어가서 셋이 다 같이 사진 찍었어요!

  Whoever saves one life, saves the world entire.(Schindler's List, 1993)

  다같이 기적을 이루고 온 세상을 구해주신.. 82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얌전한 순돌이.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세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도/道導
    '22.11.18 1:41 PM

    아주 건강하게 보입니다~
    수고 많이 하셨네요 ~ 보람입니다.

  • 지향
    '22.11.19 8:02 PM

    많은 분들의 응원이 너무나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 2. 챌시
    '22.11.18 7:51 PM

    순돌, 너ㅡㅡㅡ무.건강하고 행복해보여요
    감사합니다. 기쁜소식 들려주셔서 너무 좋아요.
    아이들이 한걸같이.이쁘고, 사랑스럽네요. 다들
    건강하고. 지향님 가족모두 앞으로 좋은일 많으시길. . .
    종료, 라는.말씀은 치료가 종료란 뜻이죠?
    앞으로도 순돌, 순돌이 형제들, 보고싶을거에요
    가끔씩이라도 보여주실거죠?

  • 지향
    '22.11.19 8:18 PM

    감사합니다. 순돌이가 마음의 안정을 찾고.. 주사도 안맞으니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투약 종료 후 12주간이 재발 가능성이 높은 시기(관찰기)라서 이 시기를 무사히 보내면 완치로 본다고 하네요. 또 소식 전하러 오겠습니다! 챌&토네 집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 3. 예쁜솔
    '22.11.18 11:27 PM

    너무나 사랑스런 고양이네요.
    이젠 건강하게 자라서 행복한 고양이가 되길
    랜선이모가 기도할게~~^^

  • 지향
    '22.11.19 8:56 PM

    감사합니다. 예쁜솔님 기도대로.. 그저 건강하기만을 바랄뿐이에요! ^^

  • 4. 관대한고양이
    '22.11.19 11:49 AM

    에구 너무 사랑스런 아이들이네요♡

  • 지향
    '22.11.19 9:06 PM

    사랑스러운 우리 야옹이, 순돌이, 삼순이 셋 다 모두 아프지 않고 지금처럼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 5. 요리는밥이다
    '22.11.19 7:55 PM

    세상에! 순돌이 축하해! 너무 대견하다옹!
    그동안 고생하신 지향님께 감사를 전해요. 지향님 덕에 애기가 살았네요!
    순돌이도 삼순이도 흰고등어 친구(넌 이름이 뭐니? )도 다같이 이젠 건강하고 행복하기만 하길! 이곳에 이쁜이들 자랑 자주 해주세요!

  • 지향
    '22.11.19 9:34 PM

    그쵸? 순돌이 주사도 잘 견뎌내고, 큰 탈없이 잘 지내줘서.. 정말 대견해요! 텐트 안 왼쪽 친구는 5년 이상을 다른 고양이와 접촉없이 지내다가 철없는 삼순이와 순돌이의 등장에 좀 힘든 시간을 보낸 2016년생 야옹이입니다. 예민하고 까칠하긴 해도 먼저 덤비거나 화내지는 않아요. 아기 때 자꾸 제 손과 귀에 쭙쭙이를 해서 제가 잠을 잘 수 없어 못하게 했더니.. 그 때부터 지금까지도 제가 누우면 이불로 파고들어 발뒷꿈치에다 쭙쭙이를 하는 소심한 고양이입니다. 짠해요~ ㅠㅠ 항상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또 소식 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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